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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위 움직이는 거인을 목격한 남자, 이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데… 과연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2022년 4월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이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총 길이가 불과 36초밖에 되지 않는 이 동영상 안에는 한 남자가 자동차로 이동하며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설산을 촬영한 장면이 찍혀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카메라를 확대해 본 결과 산 정상 가까이에 사람으로 보이는 생명체가 서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찍은 사람은 캐나다에 사는 앤드류 도슨이라는 남자로 동료와 함께 차를 타고 캐나다 제스퍼 국립공원을 지나던 도중 이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조수석에 앉아 있던 앤드류의 눈에 먼저 발견되어 영상으로 촬영된 것이었습니다. 그것의 모습은 언뜻 보기에 사람의 형체를 하고 있었으나 그 크기가 사람이라고 하기엔 비정상적으로 컸는데요. 그들 또한 한눈에 보기에도 수십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높은 산 위의 무언가가 달리는 차 안에서 육안으로 보일 정도라면 적어도 그 높이가 10미터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 정체를 의아하게 여긴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우뚝 솟은 한 그루의 나무라고 하기엔 그 모습이 나무와 비슷해 보이지 않을 뿐더러 움직이기까지 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는데요. 그는 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거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인터넷에 올렸고 무려 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그는 여러 번 그곳을 다시 찾아가 자신이 거인을 촬영한 곳과 거인이 촬영된 곳의 거리를 확인시켜주며 자신이 본 미스터리한 거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다시 한 번 거인을 목격하기를 바랐는데요. 심지어 헬리콥터나 영상을 확대해 분석할 수 있는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불행이도 그는 다시 거인을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그 거인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그곳을 떠나서라며 그 이유를 추측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후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그에게 벌어집니다. 거인을 발견한 곳이 국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에 의해 그곳이 사유지라는 이유를 들어 접근이 금지된 겁니다. 그는 그들이 아마도 CIA나 정부의 요원일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그곳으로 가는 길이 폐쇄된 이유와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고 싶었던 앤드류는 영상을 통해 내일 다시 그곳에 가볼 예정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다음 날 오전 5시 30분 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믿지 못할 장면을 목격합니다. 거인이 있던 산 위 상공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떠 있었던 건데요. 그 장면을 포착한 그의 영상 안에는 하얀 빛을 내뿜는 긴 원 형태의 무언가가 상공에 떠 있는 모습이 정확하게 포착되어 있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날 산 인근을 날아다니는 헬기를 여러 대 포착해 사람들과 그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그가 밀리터리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 안에는 믿기 힘들게도 산 위에 마치 군 진영이 세워진 듯한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상 속 그는 산 정상을 가리키며 “저게 뭐죠? 어제는 저기 없었는데 하루아침에 생겼다”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과연 그가 처음. 목격한 거인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 산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이후 4월 14일 늦은 밤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도로 위 그는 산을 향해 세워진 검은 차와 사람들을 맞닥뜨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도로가 폐쇄되었으니 돌아가라며 그들을 돌려보냈는데요. 어두운 도로 위에 세워진 차와 사람들 갑자기 폐쇄된 도로까지 이상한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사흘 뒤인 4월 17일 ‘스토킹 당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충격적인 상황이 포착되어 있었는데요. 자신의 집 커튼 사이로 집 앞에 검은 차 한 대가 세워진 것을 목격하고 곧장 집 밖으로 나갔지만 차가 서둘러 그곳을 떠나는 장면이 찍혀 있었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4일 전 만난 차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었는데요. 이에 사람들은 그의 다음 동영상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몇 주 동안 그의 계정에 영상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았는데요. 그러자 사람들은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니냐며 그를 매우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인 5월 6일 드디어 동영상 하나가 게시됩니다. 공식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그 동영상 안에는 카메라를 보고 선 그의 모습이 찍혀 있었는데요. 그는 카메라를 향해 실망시켜서 미안하지만 자신의 모든 동영상이 오직 재미를 위한 거짓 동영상이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립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그를 걱정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이유는 영상 속 그의 모습이 어딘가 평소와는 매우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를 취한 그는 눈으로 계속 어딘가를 확인하며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은 매우 불안해 보였는데요. 그에게 말 못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10일 후인 5월 16일 또 하나의 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무서워요’라는 제목의 영상 속에는 어두운 방 안을 불안하게 서성이는 그의 모습이 찍혀 있었는데요. 그는 많은 일이 있었고 ‘나는 침묵을 강요받을 수 없다’는 글과 함께 9초 길이의 짧은 영상 안에는 자신의 동영상은 거짓이 아니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다시는 자신의 동영상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리고 실제로 다음날 밀리터리 영상을 남긴 것을 끝으로 몇 주 몇 달이 지나도록 그의 계정에는 어떠한 영상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2022년 7월 1일 인터넷 신문에 충격적인 기사가 게재됩니다. 그 기사는 앤드류 도슨의 사망을 알리는 부고 기사였는데요. 이 기사는 일파만파 퍼지며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됩니다. 일각에서는 어떠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그가 희생당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는데요. 실제로 한 네티즌은 그의 부고 기사에 어떻게 거인 동영상을 올린 후 죽을 수 있죠? 그가 살해당한 건가요? 정말 많은 의문이 듭니다. 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들은 앤드류가 올린 영상 속 앤드류의 모습이 얼마나 이상했는지를 떠올렸습니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있는 듯한 눈빛 의심할 여지 없이 긴장한 모습과 행동 마지막 모습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며 주장을 이어간 건데요. 과연 그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거인 동영상을 올리기 전까지만 해도 주로 가족과 반려견 일과 농담 같은 내용의 영상을 올리던 그의 인생이 그가 목격하고 인터넷에 올린 거인 동영상 하나로 갑자기 송두리째 바뀐 겁니다. 마지막 영상 이후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자세하게 알 수 없듯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과연 그의 죽음 이면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요. 현재까지도 어떠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많은 사람들이 거인 동영상과 함께 미스터리한 그의 죽음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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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6층에서 떨어지던 2살 아기를 맨몸으로 받아낸 행인의 놀라운 정체중국에서 지나던 행인이 건물 6층에서 떨어지는 2살 아이를 맨손으로 받아 목숨을 살렸습니다. 22일 웨이보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13분쯤 저장성 퉁샹시 한 건물 6층에서 2살 아이가 밖으로 추락하는 것을 도로에 있던 행인이 두 팔로 직접 받아냈는데요. 아이의 목숨을 구한 주인공은 인근 은행에서 일하는 션둥(沈東·31)과 류샤오팅(陸曉婷·29)입니다. 이들은 당시 외근을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던 중이었는데요. 동료 여직원이였던 ‘류샤오팅’과 거리를 걷고 있던 은행원 ‘션둥’은 아파트 창문에 아이가 매달려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깜짝 놀란 션동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아이의 모습은 금방 떨어질 듯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경찰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없었고, 전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손을 놓으며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션둥과 류샤오팅은 아이가 건물 창문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예상 지점으로 달려가 두 팔을 벌려 무사히 아이를 받아냈는데요. 아이는 추락 과정에서 2층 광고판 위에 떨어지면서 타박상 등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결과 아이는 엄마가 잠시 외출한 사이 베란다에 놓인 의자에 밟고 올라가 창밖을 보다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션둥과 류샤오팅은 “사람을 구하는 것은 본능으로 누구든지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많이 회복됐고, 퇴원하면 두 친절한 사람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하러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퉁샹시 공안국은 선둥과 류샤오팅에게 ‘정의로운 행동을 했다’며 인증서를 발급해 줬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아이를 구하는 ‘희생정신’에다 ‘겸손’까지 갖춘 그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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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동안 대학교에 다닌 ’50살 대학생’이 경찰에 잡혀간 놀라운 이유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리비아 대학연맹은 대학생 막스 멘도사(52) 영구 퇴출을 결정했습니다. 멘도사는 이제 볼리비아에선 다시 대학을 다닐 수 없게 됐는데요. 앞서 볼리비아 사법부는 22일 멘도사의 사전 구속을 결정했습니다. 멘도사는 최장 6개월간 수감생활을 하면서 재판을 받게 되는데요. 그저 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이 대학에서 영구 퇴출되고 구속까지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멘도사는 1989년 볼리비아의 산시몬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이때부터 올해까지 줄곧 장장 33년간 대학에 다녔습니다. 입학 당시 19살 앳된 청년이던 멘도사는 50대 초반 장년이 됐는데요. 사실상 일평생을 대학생으로 보낸 셈이지만 기록을 보면 공부가 너무 좋아서는 아닙니다. 그는 첫 8년은 경영학을, 이후 법학으로 전공으로 바꿔 25년간 대학에 다녔지만 제대로 학점을 쌓지 못했는데요. 수강신청을 했지만 낙제한 과목만 200개 이상, 이 가운데 100개 이상의 과목에선 10점 만점에 0점을 받았습니다. 낙제를 작정하지 않고는 도저히 거둘 수 없는 성적입니다. 대학생활을 이렇게 엉터리로 하면서 멘도사는 학생운동에만 전념했는데요. 마침내 그는 2013년 볼리비아 대학생연맹 임원, 2018년엔 총회장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사법부 판단에 따르면 이게 그의 목표였습니다. 볼리비아의 대학생연맹 임원에겐 국가가 활동비를 지급하는데요. 멘도사가 총회장에 오르면서 매달 꼬박꼬박 받게 된 활동비는 2만 1860볼리비아노(현지 화폐 단위, 약 398만원)인데요. 볼리비아에선 최상위권 엘리트가 받는 월급보다 많은 돈입니다. 그는 3년 동안 8개국을 여행했으며 여행 경비로 23,000달러 이상을 지출했습니다.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권력을 확대했고, 임기만료 후에도 물러나지 않은 채 직위를 쌓았습니다. 차례로 그는 여행 경비로 정당화하는 높은 비용으로 리더로서 세계 여러 지역으로의 여행을 추가했습니다. 볼리비아 대통령의 월급은 약 3500달러, 원화로 442만원 정도입니다. 사법부 관계자는 “힘들게 공부해서 졸업하는 것보다, 졸업 후 어렵게 취직을 하는 것보다 대학생으로 남는 게 그에겐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멘도사의 이런 행각이 꼬리를 밟힌 건 대학생연맹 회의에서 폭력사태가 불거지면서였습니다. 사건을 조사한 한 의원이 “만년 대학생활을 하면서 엄청난 월급을 받는 사기꾼이 있다”고 폭로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검찰은 “(활동비를 지급한) 국가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과 마찬가지”라며 “엄중한 법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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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머리핀 하나로 1년 만에 ‘번듯한 집’을 구할 수 있던 이유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살던 데미 스키퍼(29)는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의 새 집으로 이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틱톡커인 그녀는 봉쇄가 덮친 지난해 봄에 머리핀을 크레이그리스트에 올렸는데요. 뭐든지 내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내주고 내게 필요한 것을 얻는 일이 가능한지 알아보자는 것이 그녀의 물물교환 프로젝트 ‘트레이드 미(Trade Me)’의 목표였습니다. 2006년에 붉은 색 클립 하나로 중고거래를 시작해 집 한 채를 공짜로 얻은 카일 맥도널드 얘기를 들은 것이 계기가 됐는데요.. 1년이 흐른 지난 5월 석 대의 트랙터를 넘기고 멕시코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치폴레의 유명인 카드를 손에 넣었습니다. 그녀는 여름이면 집을 공짜로 얻는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난 11일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는데요. 그렇게 참고 견뎌 이달 초 마침내 테네시주의 새 집으로 옮겼는데 모기지 대출도 없고 중개 수수료도 없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됐습니다. 물론 이사 비용은 들었지만 한 푼도 주택 구입에 쓰지 않았는데요. 손을 많이 봐야 하는 낡은 주택이었지만 부부가 함께 리모델링을 했고 커다란 정원까지 갖췄으니 어엿한 내집이었습니다. 일년 반 남짓, 28번째 교환만에 가능했다니 믿어지지 않는 일인데요. 이 일을 시작할 때 그녀의 틱톡 팔로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500만명이 됐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난 집을 얻기 위해서라면 5년이라도 이 일에 매달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일어나 꿈인가 생시인가 싶었다. 내 집이 생겼다. 이 일을 머리핀 하나로 해냈다.” 고장난 자동차, 값어치가 훨씬 못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인도받는 일도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부정적인 생각을 늘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누군가는 꼭 필요한 것이라면 집 한 채를 내놓을 수 있다고 말해왔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다시 시작해 집 한 채를 더 구해 기부하겠다는 것이 그녀의 목표인데요. “난 한 번이라도 해본 두 번째 사람이에요. 해서 난 두 번을 해본 첫 번째가 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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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높이 놀이기구에서 110km의 속도로 내려오던 소년의 믿기 힘든 마지막 순간미국 오하이오주 킹스 아일랜드 놀이공원에 있는 ‘야수의 아들’ 이 롤러코스터는 꼭대기 높이가 무려 66m로 비주얼부터 후덜덜한데요. 게다가 시속 125km라는 엄청난 속도로 짜릿함을 선사하는데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점인데요. 그러니 승차감이 엄청나게 안 좋고 위험하기로 악명 높았었다는데 오히려 이 위험한 승차감 때문에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결국 놀이기구는 망가지고 말았고 놀이기구에 탑승한 27명이 목과 가슴에 심각한 상처를 입는 사태 발생한 것인데요. 게다가 2009년 망가진 부분을 수리하여 재오픈했지만 또 다른 승객이 상처를 입기까지 결국 이 롤러코스터는 지난 2012년 영원히 폐쇄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1999년에 만들어진 헝가리에 있는 놀이기구 중 하나인 “드래곤 챌린지”, 이 롤러코스터가 오픈되자마자 사람들은 엄청난 감탄을 쏟아냈는데요. 두 대의 열차가 거꾸로 뒤집히면서 탈듯 말듯 아슬아슬한 곡예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곡예, 결국 문제를 만들고 말았는데요. 한 탑승객이 갖고 탄 물건이 반대쪽 열차에 탄 탑승객의 얼굴 정통으로 떨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피해자였던 52세 남성은 부상이 심해 거의 실명할 정도였다고 전해지는데요. 그날 이후 이 놀이기구는 따로따로 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로를 스쳐 지나가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이 놀이기구의 재미였을텐데 참 아쉽게 되었네요. ‘인간 투석기’라는 이름에 무시무시한 놀이기구, 이 놀이기구는 탑승자들을 강철 캡슐에 묶은 뒤 하늘로 던져버린다고 하는데요. 그 속력이 어찌나 대단한지 무려 시속 160km나 나온다고 합니다. 놀이기구 잘못 탔다가 기절해 버린 사람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지난 2015년 드루 라슨이란 사람이 ‘인간 투석기’에 탄 13살 아들을 영상으로 찍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발사 버튼을 누르기 직전 놀이기구 한쪽에 있던 케이블이 끊어져 버렸고 이게 아들 쪽으로 낙하했던 것인데요. 다행히 아이는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만약 이게 아이한테 부딪혔거나, 하늘을 나는 도중 케이블이 끊어졌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뻔했습니다. 결국 ‘인간 투석기’는 이 영상이 퍼지면서 오픈 이틀 만에 바로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놀이공원에는 ‘로켓’이라는 이름의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마치 거대한 로켓처럼 약 열 명의 승객을 태우고 하늘로 올라가 엄청난 회전을 시작하는 놀이기구로 정말 보기만 해도 멀미가 날 지경인데요. 그런데 지난 2010년 이 로켓 놀이기구에도 큰일이 일어났습니다. 놀이기구가 마구마구 돌고 있는 중간 케이블이 뚝 끊어져 버린 것인데요. 결국 탑승객들은 한 시간 넘게 하늘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야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무도 상처를 입진 않았지만 다른 케이블마저 끊어졌으면 진짜 아찔할 뻔 했습니다. 그런데 이 충격적인 사고에도 불구하고 ‘로켓’은 수리를 거쳐 다시 개장했다고 하네 이게 바로 러시아의 위엄일까요… 독일에 있다는 이 워터 슬라이드는 독일어로 ‘미쳤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스펙이 압도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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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없는 엄마’에게 살아계시는 것이 감사하다며 꼭 껴안아준 딸, 그리고 찾아온 기적같은 변화코가 없는 여자의 이름은 ‘티나’로 2014년 5월 코암 2기를 진단 받았습니다. 당시 의사들은 그녀에게 방사선 치료를 권유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티나는 선뜻 치료를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위험이 너무 컸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방사선 치료란 말 그대로 방사선을 이용해 세포 dna에 나선 구조를 파괴하거나 세포막에 작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방사능의 강력한 힘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암세포와 함께 정상적인 세포도 죽어버린다는 것인데요. 그로 인해 치료받는 부위 근처에 심각한 부작용들이 생기는 게 대다수고 티나의 경우 코와 가까운 뇌, 눈의 시력, 침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아주 컸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다른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게 바로 코를 잘라버리는 코 절제술이었다고 합니다. 티나는 죽는 것보다는 코 없이도 건강한 인생이 훨씬 의미 있을 거라며 용기 있게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된 수술은 다행히 잘 마무리되었지만 긍정적인 수술 결과와는 달리 그녀의 얼굴엔 슬픔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파도처럼 밀려온 두 가지 걱정 때문이었다는데요. 우선 첫 번째 걱정은 코가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본 자식들의 반응이었고, 두 번째는 코가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걱정과 달리 첫 번째 고민이었던 가족들의 시선은 아주 간단하게 해결됐다는데요. 그녀의 아이들은 코가 사라진 티나의 모습을 본 후 무서워하거나 멀리하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합니다. 아이들 중 특히 그녀의 딸은 엄마가 살아계시는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두 번째 고민이었던 사람들의 시선은 생각보다 해결하기 쉽지 않았다는데요. 그래서 티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가짜 코를 주문했고 처음 2년 동안은 이 가짜 코를 아주 잘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 가짜 코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붙였다’ ‘뗐다’ 할 때 사용하는 접착제가 피부를 자극하는 것이 너무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궁극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코가 없으면 아름답지 않다’라는 생각은 사회가 만든 거라고 생각한 그녀, 수술 이후 삶을 살아가면서 코가 없는 그 자체로도 자신은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사람들이 사회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것을 꼭 탈바꿈시키고 싶다는 티나, 그녀는 오늘도 그 편견을 부수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중입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라는 말을 몸소 깨닫게 해주는 티나의 이야기, 불평불만하지 않고 현재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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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로 만든 유니폼을 입고 축구하던 소년에게 일어난 기적같은 일아프가니스탄 동부의 작은 마을 자고리, 이곳에는 가난하지만 축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한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올해로 6살이 된 이 소년의 이름은 무르타자 아마디, 그리고 이 소년에게는 축구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우상 ‘리오넬 메시’ 였습니다. 그는 메시와 똑같은 유니폼을 갖고 싶었지만 가정형편상 살 수 없다는 걸 알게되자, 아마디는 실망한 얼굴로 그저 땅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작은 마을 자고리, 이곳에는 가난하지만 축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한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올해로 6살이 된 이 소년의 이름은 무르타자 아마디, 그리고 이 소년에게는 축구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우상 ‘리오넬 메시’ 였습니다. 그는 메시와 똑같은 유니폼을 갖고 싶었지만 가정형편상 살 수 없다는 걸 알게되자, 아마디는 실망한 얼굴로 그저 땅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메시는 소년과의 만남을 추진했지만, 시즌 일정상 진행이 어려워 우선 자신의 사인이 담긴 축구용품과 함께 아마디의 가족을 위해 여러 벌의 유니폼을 함께 선물하였는데요. 아마디는 ‘저는 메시를 사랑해요! 그리고 메시도 저를 사랑한대요!’라며 뛸듯이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카타르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알 아흘리의 친선경기가 열리는 축구경기장에서 작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소년이 드디어 자신의 우상이였던 메시를 실제로 만나게 된 것인데요. 소년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장 한가운데로 달려갔고, 메시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너무나도 기뻐했습니다. 소년은 메시에게 자신이 성인이 되면 메시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겠노라고 약속했다고 하는데요. 메시는 그런 소년을 꼭 껴안아주며, 분명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소년의 꿈을 응원해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디와 메시의 이야기는 각종 매체에서 보도되었고, 2022 FIFA 월드컵 공식 트위터 계정에도 트윗을 올려졌는데요. 둘의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꼭 아마디가 훌륭한 축구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역시 메시는 실력, 인성 어느 것에서도 빠지지 않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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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바나나라고 놀림받던 소녀의 놀라운 변화“야! 쟤 얼굴 좀봐! 진짜 이상하게 생겼네~” 친구들의 놀림에 소녀는 오늘도 고개를 푹 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녀의 이름은 살렘 미첼, 하지만 사람들은 치타라고 부르기도 했고, 썩은 바나나라며 놀려대기도 했습니다. 그럴수록 미첼은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 싫었고, 학교에 가는 것은 더더욱 싫게 느껴졌습니다. 미첼은 여느 사춘기 소녀들처럼 외모에 관심이 많았고, 자신의 외모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받는 날이면 집으로 돌아와 한참을 울었습니다. 여느날처럼 미첼은 놀림을 받고 집에 돌아와 슬픔에 잠겨있었고, 그녀의 엄마는 “미첼,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너만의 매력이 있다는 것이란다.” 라며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놀린단 말이에요.” “그건 네가 부러워서 그러는거야.” “정말요?” 소녀가 눈물을 멈추고 거울을 바라봤을 때 그곳에는 썩은 바나나 대신에 매력적인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날부터 미첼은 더 이상 친구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게 되었고, 자신을 놀리는 친구들의 말에 상처받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당해진 미첼의 태도에 친구들은 호감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미첼은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SNS도 적극적으로 하기 시작했는데, 주로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올렸고, 자신의 컴플렉스였던 검은 반점들을 감추지 않고 당당히 드러냈습니다. 그런 미첼의 모습을 우연히 본 한 사진작가가 그녀에게 연락을 해왔고, 미첼의 사진이 대중잡지에 실리게 되면서 뉴욕의 보그와 구찌 등 유명 회사들과도 작업을 하기 이르렀는데요. 그리고 결국,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포드 모델’과 전속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평생을 ‘썩은 바나나’로 놀림을 받으면 사는 길이 아닌, 남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개성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고, 모두가 주목하는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었습니다. 미첼은 “사람들이 저를 비웃는다면, 저는 그들과 함께 웃을 거에요.”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 훌륭한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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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동안을 호수 속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여자에게 내린 저주의 정체세계에는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생활 양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도 서벵골 주에 위치한 농촌에 사는 여성도 그중 한명인데요. 그녀는 무려 20년 동안 하루의 대부분을 호수 속에 들어가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호수의 수면 위에서 얼굴만 내민 여성은 더위를 견디기 위해 물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의 이름은 ‘파탈니 고슈’ 나이는 65세입니다. 파탈니 씨는 매일 일출보다 일찍 눈을 뜨면 집 근처에 있는 호수 안으로 들어가 수면에서 얼굴을 내민 상태로 해가 질 때까지 12~14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녀는 이런 생활을 2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호수 속에서 생활하게 된 시기는 1998년부터 였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파탈니 씨의 온몸에 피부 염증과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아무리 병원을 돌아다녀봐도 원인을 알 수 없었는데요. 그런데 파탈니씨가 느끼기에는 낮에 떠있는 햇빛이 피부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았고, 그녀의 견디기 어려운 통증은 전혀 가라앉을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몸을 물에 담그고 있을 때 통증이 완화됐습니다. 그렇게 파탈니 씨는 집 근처 호수에 장시간 들어가게 되었고, 그것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종일을 물속에서 보낸 파탈니 씨는 일몰 후 가족과 함께 사는 집으로 돌아와 약간의 쌀과 채소로 식사를 하고 잠잘 때까지 집안일 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도 파탈니 씨가 호수 속에 들어가는 것을 걱정하고 있지만 도시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거나 치료를 받을 여유도 없어 큰 병원에 갈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은 “그녀는 언젠가 호수의 정령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녀를 괴롭히는 병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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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세상을 속이고 43년 동안 ‘남장’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40여년전, 그녀의 남편은 뱃속에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첫 딸을 보지 못한 채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녀의 나이 21살 때의 일이였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그 당시만 해도 여자가 일자리를 얻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였는데요. 게다가 그녀는 아무런 교육도 받지 못했고, 젖먹이 딸이 있는 과부일 뿐이었기에, 그녀를 받아주는 곳도 그녀가 할 수 있는 일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절망하였지만 배고픔으로 인해 잠에서 깬 어린 딸을 보며 그녀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위를 찾아 부엌으로 들어갔는데요. 그곳에서 그녀는 자신의 머리를 짧게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머리 손질이 끝나자 이번에는 옷장에 남겨두었던 남편의 옷을 꺼내입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첫 어설픈 남장을 마친 그녀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시내 외곽의 한 벽돌공장이였습니다. “저기, 일 좀 할 수 있을까요?” 그녀는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굵은 목소리로 얘기했습니다. 감독관은 보통 남자보다 체구가 작은 낯선 사내를 위 아래로 훑어봤습니다. “내일부터 나오슈.” 호리호리한 사내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마침 현장에 일손이 부족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채용했는데요. 그때부터 그녀는 오직 자신의 하나뿐인 딸을 위해 여자의 몸으로 험하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60대가 된 그녀는 더 이상 체력의 한계로 인해 공장을 다닐 수 없게 되었고, 거리에 자리를 펴고 구두닦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평상시처럼 구두를 닦고 있을 때 왠 정장을 입은 신사가 다가왔고, 그녀는 여느 때 처럼 물었습니다. “구두 닦으시겠어요?” 신사는 대답 대신 작은 봉투하나를 내밀었습니다. 거기에는 글씨가 쓰여있었지만, 그녀는 글을 읽을 줄 몰랐습니다. “미안하지만 제가 까막눈인데..” 그러자 신사가 대신 봉투 안에 적힌 내용을 읽어 주었는데요. “당신을 올해 최고의 어머니로 인정합니다.” 그것은 이집트 대통령이 그녀에게 직접 보낸 편지였습니다. 가족을 위해 무려 43년의 세월을 남장한 채 살아왔던 ‘아부 다오’는 이집트 대통령인 알 시시의 초청을 받아 최고의 어머니상을 직접 수여받게 되었으며, 더 이상 거리에서 고생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가게를 선물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