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4.11.23 (토)

  • 구름많음속초7.3℃
  • 구름조금9.9℃
  • 맑음철원8.6℃
  • 구름조금동두천9.8℃
  • 맑음파주9.0℃
  • 흐림대관령0.3℃
  • 맑음춘천10.4℃
  • 맑음백령도8.1℃
  • 구름많음북강릉5.7℃
  • 구름많음강릉6.8℃
  • 흐림동해7.6℃
  • 맑음서울10.3℃
  • 맑음인천10.2℃
  • 구름조금원주10.8℃
  • 구름많음울릉도6.4℃
  • 맑음수원10.9℃
  • 구름조금영월8.8℃
  • 맑음충주8.7℃
  • 맑음서산9.8℃
  • 구름조금울진8.1℃
  • 맑음청주11.1℃
  • 맑음대전10.0℃
  • 맑음추풍령8.7℃
  • 구름조금안동10.3℃
  • 맑음상주9.5℃
  • 비포항8.2℃
  • 맑음군산10.1℃
  • 맑음대구10.0℃
  • 맑음전주10.7℃
  • 구름조금울산9.5℃
  • 맑음창원11.3℃
  • 맑음광주10.5℃
  • 맑음부산11.7℃
  • 구름많음통영12.1℃
  • 맑음목포9.2℃
  • 구름많음여수12.4℃
  • 흐림흑산도10.2℃
  • 맑음완도10.6℃
  • 맑음고창8.7℃
  • 구름조금순천9.9℃
  • 맑음홍성(예)10.2℃
  • 맑음10.6℃
  • 흐림제주11.8℃
  • 구름조금고산11.4℃
  • 맑음성산11.1℃
  • 구름조금서귀포14.4℃
  • 구름조금진주10.1℃
  • 맑음강화7.1℃
  • 맑음양평9.9℃
  • 맑음이천9.4℃
  • 구름조금인제8.0℃
  • 구름조금홍천8.7℃
  • 구름많음태백2.8℃
  • 구름조금정선군5.6℃
  • 맑음제천8.4℃
  • 맑음보은10.1℃
  • 맑음천안10.7℃
  • 맑음보령9.9℃
  • 맑음부여10.5℃
  • 맑음금산9.3℃
  • 맑음9.0℃
  • 맑음부안9.4℃
  • 맑음임실9.9℃
  • 맑음정읍9.5℃
  • 맑음남원11.5℃
  • 맑음장수7.5℃
  • 맑음고창군8.8℃
  • 맑음영광군8.6℃
  • 맑음김해시10.8℃
  • 맑음순창군9.5℃
  • 맑음북창원12.7℃
  • 맑음양산시11.3℃
  • 구름조금보성군11.9℃
  • 맑음강진군11.1℃
  • 맑음장흥11.0℃
  • 맑음해남10.2℃
  • 구름많음고흥11.2℃
  • 맑음의령군12.0℃
  • 맑음함양군10.8℃
  • 구름많음광양시11.9℃
  • 구름조금진도군9.5℃
  • 구름많음봉화8.9℃
  • 구름많음영주9.7℃
  • 맑음문경7.5℃
  • 구름조금청송군7.2℃
  • 구름많음영덕7.5℃
  • 구름조금의성10.5℃
  • 구름조금구미8.9℃
  • 맑음영천9.2℃
  • 구름조금경주시8.3℃
  • 맑음거창9.1℃
  • 맑음합천11.3℃
  • 구름조금밀양11.3℃
  • 맑음산청9.1℃
  • 구름많음거제12.0℃
  • 구름많음남해10.9℃
  • 맑음11.8℃
기상청 제공
20년동안을 호수 속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여자에게 내린 저주의 정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20년동안을 호수 속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여자에게 내린 저주의 정체

세계에는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생활 양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도 서벵골 주에 위치한 농촌에 사는 여성도 그중 한명인데요. 그녀는 무려 20년 동안 하루의 대부분을 호수 속에 들어가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호수의 수면 위에서 얼굴만 내민 여성은 더위를 견디기 위해 물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의 이름은 ‘파탈니 고슈’ 나이는 65세입니다.

파탈니 씨는 매일 일출보다 일찍 눈을 뜨면 집 근처에 있는 호수 안으로 들어가 수면에서 얼굴을 내민 상태로 해가 질 때까지 12~14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녀는 이런 생활을 2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호수 속에서 생활하게 된 시기는 1998년부터 였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파탈니 씨의 온몸에 피부 염증과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아무리 병원을 돌아다녀봐도 원인을 알 수 없었는데요.

그런데 파탈니씨가 느끼기에는 낮에 떠있는 햇빛이 피부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았고, 그녀의 견디기 어려운 통증은 전혀 가라앉을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몸을 물에 담그고 있을 때 통증이 완화됐습니다. 그렇게 파탈니 씨는 집 근처 호수에 장시간 들어가게 되었고, 그것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종일을 물속에서 보낸 파탈니 씨는 일몰 후 가족과 함께 사는 집으로 돌아와 약간의 쌀과 채소로 식사를 하고 잠잘 때까지 집안일 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도 파탈니 씨가 호수 속에 들어가는 것을 걱정하고 있지만 도시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거나 치료를 받을 여유도 없어 큰 병원에 갈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은 “그녀는 언젠가 호수의 정령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녀를 괴롭히는 병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