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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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먹먹해져 병원을 찾은 여성에게서 나온 ‘충격적인 이물질’에 의사가 깜짝 놀란 이유세상에는 간혹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여기 인도에서 정말 충격적인 일이 실제로 벌어져 보는 이들을 소스라치게 만들었는데요. 인도에 사는 찬단 싱은 이상하게 귀가 자꾸 먹먹해졌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요. 이내 진찰을 시작한 의사는 그녀의 귀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상하게 자꾸 귀가 멍멍하길래 병원을 찾은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진찰을 시작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귀를 확인했더니 그 안에 뱀이 들어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뱀은 여성 귀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흰 장갑을 낀 채 상태에서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귀속에 들어가 있는 뱀을 툭툭 치면서 어떻게 뱀을 꺼낼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뱀은 입을 벌리면서 경계심을 보이는 등 좀처럼 빠져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적극적으로 귀에 들어가 있는 뱀을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성은 침착하게 진료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는데요. 도대체 뱀은 어떻게 여성의 귀에 들어간 것일까요.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귀에 들어가 있는 뱀이 무사히 제거가 됐는지 여부도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위 여부를 두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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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식 날 여동생이 오빠에게 무릎 꿇고 절한 놀라운 이유태국의 한 여성이 대학 졸업식에서 오빠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 숙여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시한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여동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오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큰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는데요. 영상 속 여성은 먼저 오빠에게 졸업 가운을 입혀 준 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오빠의 발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동으로 태국에서는 왕족 혹은 높은 사람에게 하는 인사인데요. 남성은 여동생의 마음을 알겠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이 여성은 최근 태국 남부 나콘 스리탐마랏 주에 있는 라자밧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래는 지난 2018년에 졸업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집안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졸업이 늦어졌습니다. 그래도 그녀가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오빠의 희생 덕분이었습니다. 당시 가족들은 어려운 집안 상황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학비가 큰 부담이었습니다. 결국 오빠는 학비 부담을 줄여 여동생이 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스스로 학교를 중퇴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오빠의 결정에 여동생은 의아해했지만 오빠와 엄마는 이를 여동생에게는 비밀로 했습니다. 이후 궂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고, 결국 여동생은 무사히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동생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가 되어서야 오빠의 희생을 알게 됐는데요.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졸업식이 다가오자 그제야 오빠의 숨은 희생을 알려준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온 오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녀는 많은 군중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한참 동안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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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 중인 화산 분화구로 흘러 들어간 ‘녹색 빛’의 충격적인 정체인도네시아 자바의 족자카르타에 있는 므라피 화산 정상에 분화구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현지 사진작가는 27일 밤 정확히 므라피 화산 분화구로 추락한 유성을 포착했는데요. 화산 분화 장면과 화산을 배경으로 한 해와 달의 움직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2월부터 므라피 화산 근처에서 지내고 있는 사진작가 구나르토 송은 27일 화산 분화구로 떨어진 유성을 맨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작가는 “순식간에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매우 밝은 빛을 보았다. 매우 밝고 빨랐다. 4초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이런 사진을 찍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록색 섬광과 함께 므라피 화산 분화구로 추락하는 유성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마치 외계인이 침공한 듯한 착각이 들 만큼 기이한 장면입니다. 사진 공개 후 유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인도네시아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BPPTKG)는 관련 CCTV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므라피산 동쪽에 설치된 관찰 카메라에도 27일 밤 11시 8분경 분화구로 떨어지는 반짝이는 물체가 포착된 것입니다.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 관계자는 “감시초소에서는 그 어떤 소리나 반짝임도 듣거나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다만 영상에는 관련 장면이 찍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산 관찰이 주된 업무이며, 천체 관측은 우리 소관이 아니라 영상 속 물체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립항공우주연구원(LAPAN) 에마뉘엘 성빙은 유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지구에는 하루 44t의 운석 파편과 60t 가량의 우주 먼지가 유입되는데, 보통 운석 대부분은 대기와의 마찰열에 의해 기체로 변해 없어집니다. 흔히 별똥별이라 말하는 유성은 이런 운석 파편 등이 지구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지구 전체에 떨어지는 유성 가운데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수없이 많으며, 유성이 빛을 내는 시간은 수십초 분의 1에서 수초 사이입니다. 한편 해발 2968m의 므라피산은 불의 고리 인도네시아 중심에 서 있는 활화산으로 1548년 이래로 68차례 분화했습니다. 1930년 분화 때는 1300명이 사망했으며 1994년과 폭발로 69명이 희생됐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화산 활동은 2006년 5월부터 다시 활발해졌으며, 2010년 10월 대규모 분화로 450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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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얼굴을 꿀벌로 덮은 채 사는 기상천외한 이유인도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얼굴을 꿀벌로 뒤덮게 했습니다. 인도 남부 케랄라에 살고 있는 한 자연애호가인 여성은 자신의 얼굴에 수백 마리 꿀벌들을 달라붙게 만들었습니다. 인도 티루바나타푸람에서 촬영된 영상엔 지샤라는 이름의 여성이 얼굴 전체가 꿀벌로 뒤덮힌 채 두 자녀와 함께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또한 벌이 얼굴전체에 달라 붙었기 때문에 앞을 볼 수 없는 그녀를 위해 남편이 손까지 잡아줍니다. 그녀가 이런 위험스런 행동을 몸소 실천하는 이유는 ‘꿀벌의 중요성과 보존’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녀는 일부 사람들이 그녀와 자신의 아이들에게 손가락질하며 비난하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여러 비난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 때문입니다. 그녀는 “꿀은 모든 사람들에게 예방약이 될 수 있다. 꿀을 매일 먹으면 뼈와 치아가 매우 튼튼해질 것이다”라며 “양봉할 수 있는 마당을 한 집당 적어도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가족의 주 수입원이 꿀에서 나온 것이며 양봉 시설을 가지고 있는 가정은 새로운 수익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꿀벌은 자연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며 그들의 소멸은 자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르는 꿈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작은 곤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꿀벌은 공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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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호수에 갑자기 생긴 미스테리한 구멍의 충격적인 정체평온해 보이는 호수속에 생긴 구멍 하나. 마치 지반이 내려앉아 생긴 구멍처럼 보이는데 싱크홀을 연상 시킵니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구멍은 캘리포니아주 베르예사 호수에 있는 몬티첼로 댐 안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마치 블랙홀처럼 물을 모두 빨아들이는 거대 구멍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 구멍은 사실 놀랍게도 자연적으로 발생한 게 아닌데요. 댐의 수심 조절 용도로 건설 당시 설계된 ‘인공 배수구’입니다. 설계에 따라 폭우 등으로 댐의 수심이 높아지면 댐 아래로 물을 내려보내기 위해 수문을 개방하는데요. 이 인공 배수구는 지난 2월 10여 년 만에 수문이 열렸습니다. 당시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태풍으로 폭우가 몰아쳤고, 인공 배수구 높이를 넘어서는 수위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이에 댐의 인공 배수구 수문이 개방돼 물이 밑으로 콸콸 쏟아지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수문이 열린 베르예사 호수의 인공 배수구 모습은 물을 빨아들이는 엄청난 장관에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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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기름속에서 스님이 평온히 명상을 할 수 있는 비밀뜨거운 불에 가열된 냄비 속에서 정좌를 하고 명상을 하고있는 스님. 냄비에는 약초 등이 들어간 기름으로 가득한데요. 맹렬한 불꽃과 연기 상태를 보면 상당한 온도처럼 보이지만 정작 스님은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처럼 무반응입니다. 도를 깨우친 스님은 뜨거움을 느끼지 않는 것일까요? 기름 속 스님은 신도의 가방을 지팡이 같은 것으로 두드리는 행동을 하고있습니다. 여기에는 스님이 지팡이로 치면 그것도 스님과 같은 힘이 내려 축복의 효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승려가 몸을 담그고 있던 기름은 사원에서 판매되고 있고, 신도들은 이 기름에 바르거나, 마시면 몸에 스님의 힘이 머문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끓는 기름 속에 살아있는 인간이 장시간 머물며 무사하다는 것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데요. 냄비가 이중 구조로 되어있는 것일까? 등 진위를 의심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에 승려의 수행을 태국의 한 TV 프로그램이 검증한 동영상이 있는데요. 이 스님을 사기라고 주장하는 것은, 태국의 쟈사다 덴두안보리펀트 (Jessada Denduangboripant) 씨입니다. 그는 태국의 출라 롱꼰 대학에서 과학 강사를 하고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냄비는 바닥에 물을 붓고 그 위에 기름을 넣는 것으로,불에 가열해도 열은 바닥의 물에 흡수되어 기름 부분은 그만큼 뜨거워지지 않는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비커의 바닥에 물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무거운 물은 바닥으로, 가벼운 기름은 위로 떠올라 분리됩니다. 측면에서 보면 분리된 모습으로 두 가지 액체가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냄비 같은 용기의 경우 위에서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물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물이 끓고 있지만 손가락을 넣어도 이상없는 겁니다. 이 검증 동영상처럼 과학적으로 가열된 기름남비에 살아있는 인간이 들어가도 무사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만, 위의 승려가 그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진위는 불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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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생각치도 못한 사막에서 찾아낸 ’15cm 소인 미라’의 충격적인 정체2003년 10월 칠레의 탐험가 오스카 무노즈는 아타카마 사막 북부에 위치한 라노리아 마을을 여행하던 중 수상한 상자를 하나 발견합니다. 버려진 교회 인근에서 찾은 상자는 흰 천으로 정성스럽게 쌓여 있었는데요. 무언가 귀중한 것을 넣어 놓은 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상자 안에 들어있던 것은 다름 아닌 사람의 미라였는데요. 그것은 작은 상자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오스카가 손으로 꺼내든 미라의 크기는 고작 15cm 손가락으로 한 뼘도 채 되지 않은 크기였는데요. 이 놀라운 미라는 곧바로 암시장으로 보내졌고 10년이 가까운 세월 동안 주인이 바뀌며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던 2012년 외계 기밀들을 대중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취지의 디스클로즈 프로젝트 창시자 스티븐 그리어는 우연한 기회에 암시장에서 거래된 기이한 형태의 미라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는 미라의 최종 소유자를 수소문했고 스페인의 사업가였던 라몬 나비아 오소리오를 직접 만나게 되는데요. 스티븐은 라몬에게 미라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정식으로 조사해 보자고 설득하게 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미스터리한 미라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라몬은 이를 수락하고 그렇게 아타카마 미라는 아타라는 이름으로 9년 만에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아타는 발표 즉시 학계에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에 다양한 가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극심한 왜소증을 앓았던 아이일 것이다.”, “사산된 태아일 것이다.”, “인간과 짐승의 뼈를 이어붙여서 조작한 미라의 것이다.” 등 갖가지 주장들이 난무했는데요. 논란이 끊이질 않자 스티븐은 아타를 스탠포드 대학의 유전학 연구팀으로 보내 정식으로 분석을 의뢰합니다. 이에 세계적인 유전학자 게리 논란 박사를 필두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는데요. 검사 결과는 아주 놀라웠습니다. 우선 미라는 왜소증 환자가 아니었습니다. 선천적인 왜소증이라고 하더라도 최소 50cm 이상의 신장을 가지기 마련인데요. 50cm도 신생아 기준이고 성장하면서 그 이상으로 자라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아타에게서는 왜소증 환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변이 역시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사산된 태아라는 주장 역시 해당되지 않았는데요. 아타의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적게는 6세 많게는 8세까지 살아있었던 아이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엑스레이 검사 결과 턱뼈에서 성장을 마친 치아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폐호흡의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태아는 탯줄을 통해 호흡을 하기 때문에 폐호흡의 흔적이 발견될 수 없었습니다. 아타는 조작된 미라 역시 아니었는데요. 조작 미라는 아무리 교묘하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전문가의 눈까지는 피하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아타는 모든 뼈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는 것은 물론 뼈마디 사이에서 연골의 흔적까지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발표는 전 세계의 학자들을 모두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놀란 박사팀의 연구 결과대로면 아타는 약 8년 정도 실제로 생활한 15cm 크기의 아이였다는 말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탠포드 연구팀의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바로 아타가 사람이 맞느냐는 원초적인 문제였습니다. 이에 칠레의 우주 생물조사 연구센터 소장 레이몽 오소리오는 아타가 외계로부터 유래한 생명체일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였습니다. 체형에 비해 거대한 머리 길쭉하고 뾰족한 두상 푹 꺼진 눈두덩이와 위로 치켜 올라간 안구 등 아타는 마치 그레이 외계인을 떠올리게 하는 기이한 유형을 하고 있었죠. 또한 일반적인 인간보다 2개가 적은 10개의 갈비뼈는 아타가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로 작용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아타가 발견된 칠레의 라노리아 마을 인근은 이전부터 정체불명의 비행체와 괴생명체가 목격되는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였습니다. 해당 외계인 가설이 크게 화제가 되자 미라를 대중에게 공개했던 스티븐은 이 가설을 토대로 ‘시리우스’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아타의 외계인설을 집중적으로 탐구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 다큐멘터리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아타는 외계인 미라로 유명세를 타게됐죠. 하지만 분석 결과 아타는 인간의 유전자와 90%의 일치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놀란 박사는 그 뒤에 이런 말 또한 덧붙였습니다. “인간의 유전자와 90%밖에 일치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것이 인간일 가능성 또한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동물 중 인간과 가장 유사한 유전자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침팬지의 경우 인간과의 유전자 일치성은 약 96%라고 합니다. 하지만 침팬지는 엄연히 인간이 아닌 다른 종으로 분류가 되고 있죠. 스탠포드 연구팀은 아타에 대하여 절대 외계인이 아니다. 하지만 절대 인간도 아니다라는 모호한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외계인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라면 아타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 걸까요? 2013년 스탠포드 연구팀의 조사가 끝난 이후 아타는 끊임없는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게리 놀란 박사는 자신의 연구와 아타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것은 좋으나 풀리지 않는 의혹에 대해서는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타의 재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직접 학자들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방사선과 교수이자 수학과 뼈 질환 전문가인 랄프 라흐먼 박사, 유전학 전문가 카를로스 보스타만테 박사, 캘리포니아 대학의 빅데이터 전문가 아톨 버트 박사까지 이들은 스탠포드 대학의 미생물학, 면역학, 유전학, 소아학과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아타의 연구를 시작했는데요. 연구는 꽤 길어져 장장 5년 가까이 이어졌고 2018년이 되어서야 그 막을 내렸습니다. 검사 결과는 1차 때와 꽤나 달랐죠. 아타는 고대 미라가 아닌 약 40년 전의 미라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처음에 6세에서 8세 정도로 관찰된 것보다는 훨씬 더 어린 아기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선천적으로 뼈의 노화가 심해서 연구 결과에 혼동을 일으켰던 것인데요. 또한 아타는 무려 64개의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전례 없던 충격적인 결과였는데요. 세상 어디에도 이렇게 많은 돌연변이를 지닌 채 태어났던 인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아타에게서 발견된 돌연변이 유전자 중 그 어느 것도 뼈 혹은 몸을 축소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이살 연구센터의 유전학자 알쿠라야 박사는 이에 대해 한 가지 의문점을 제기했습니다. 돌연변이 유전자는 그 모체가 부모에게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타의 부모 역시 아타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특이성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건데요. 아타의 부모는 대체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아타를 최초로 발견했던 오스카 무노즈의 증언대로면 아타는 작은 상자에 고운 천으로 둘러싸여 누군가 아타를 소중히 돌봐주었다는 것은 분명해 보였죠. 15cm 크기의 작은 아타, 그 속에 들어있는 거대한 비밀들은 언제쯤 완벽히 풀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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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팔을 가진 사나이’라고 불리던 할아버지가 240만명의 아기를 살릴 수 있었던 이유‘황금 팔을 가진 사나이’라고 불리는 남성이 있습니다. 그는 호주에 살고 있는 제임스 해리슨(James Harrison)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헌혈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이자, 제가 갖고 있는 유일한 재능입니다” 제임스가 14살이었을 무렵, 그의 인생에는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심장수술을 받으면서 폐를 제거해야 하는 대수술을 거쳐야 했고, 당시 ’13리터’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피를 수혈받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기적적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된 제임스는 결심했는데요. “이제는 내 차례다. 나도 누군가에게 새 생명을 주고 싶다” 그때부터 남은 인생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한 제임스는 꾸준히 헌혈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제임스는 18살이 되던 해에 처음으로 헌혈을 했는데, 당시 의사가 그의 피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제임스의 피 속에, 수백년간 풀지 못했던 난치병을 해결할 수 있는 ‘항체’가 들어있던 것입니다. 그 난치병은 바로 RH(레소스) 병이었습니다. 이는 산모와 아기의 RH 혈액형이 달라 산모의 피가 태아의 혈액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으로, 해결책이 없어 매년 수만명의 태아가 죽음을 맞이했는데요. 그런데 제임스의 피 속에 RH병을 차단할 수 있는 항체가 있던 것입니다. 이에 제임스는 RH병을 앓고 있는 아기들을 위해 혈액을 기부하기로 하고, 평생 1천번이 넘도록 헌혈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는 ‘주사공포증’이 있었는데요. “아무리 헌혈을 많이 해도, 주삿바늘이 들어가는 순간에는 천장을 바라본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아픈 아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공포증까지 꾹 참고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그는 “나는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라며 굳은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80세가 넘은 제임스는 호주 정부의 기준에 따라 더 이상 헌혈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마지막으로 ‘1173번째’ 헌혈을 하면서 그의 기부 인생은 아름답게 마무리됐습니다. 그의 헌혈 덕분에 지금까지 총 240만명이 넘는 RH병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제임스는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나는 계속 헌혈했을 것이다. 많은 생명을 살렸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재 제임스는 ‘세상에서 가장 헌혈을 많이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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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의 영적 지도자라고 주장하던 그가 매일같이 ‘입안에 뿌린 것’의 정체종교적 수행을 많이 하는 신자들에게는 때론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영험한 힘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론 보여주기식 혹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없는 능력을 만들어내는데요.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 무리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인도의 한 힌두교 수행자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지난 2일 발리섬에 거주하며 스스로 힌두교의 영적 지도자라고 소개해 온 남성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남성은 파리·모기·벌레 등을 잡는데 쓰는 살충제를 자신의 입속에 분사하면서 “끄떡없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촬영해 공개한 후 현지에서 유명해졌는데요. 영상 속 남성은 살충제를 분사하는 동시에, 다른 손으로는 춤을 추는 듯한 기이한 행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그가 사용했던 살충제도 덩달아 관심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살충제를 먹어도 문제없다고 주장해 온 그가 현지의 한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사망원인이 ‘잦은 살충제 흡입’이라고 의심했지만, 가족들은 이를 부인했는데요. 유가족은 “화제가 됐던 영상은 2년여 전에 촬영된 것이고, 이후에는 가족들이 건강을 우려해 말려서 더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서 “사망원인은 심장마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망 당일 침대에서 떨어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사망한 후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유가족들은 비록 이 남성이 살충제의 화학성분 때문에 사망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다시는 입에 살충제를 뿌리는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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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요..”부모 조차 버린 하관이 없이 태어난 남자바니아와 요셉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며 2년째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런 둘이 처음 만난 곳은 회사였는데요. 요셉을 처음 봤던 날 바니아는 새벽에 출근했던 탓에 비몽사몽했던 상태였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던 순간 요셉이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바니아는 자신이 눈 앞에 본 것을 순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요셉의 얼굴에서 턱이 있어야 할 부분에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궁금했지만 예의상 그녀는 요셉에게 어떤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요셉이 동료와 이야기를 나눌 때 바니아는 요셉이 오토페컬 증후군으로 턱이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병으로 인해 요셉은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없었고 위관에 의존하여 음식을 섭취하며 스스로 숨을 쉴 수조차 없어 인공기관을 이용하여 호흡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입이 없기에 말을 할 수 없어 필기 및 전자 제품에 의존하여 말을 전달해야 했습니다. 요셉은 생후 며칠 밖에 되지 않았을 때 피부와 뼈로 턱을 만드는 수술을 여러 차례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친부모도 그의 생김새 때문에 힘들어 했고 결국 그를 버렸습니다. 그 후 요셉은 지금의 양부모에게 입양되었고 그의 성장과정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외부의 다양한 반응이 그를 비참하게 만들었고, 때때로 그는 두려워서 도망치기도 하였고 숨어서 몰래 울기도 했습니다. 요셉은 그저 자그마한 존중을 원했습니다. 비록 불우한 어린시절을 겪었지만 요셉은 주변에서도 진심으로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요셉은 긍정적인 힘을 얻으며, 대학생활도 했고 회사에 취직하여 출근하는 재미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요셉은 회사에서 아리따운 여인을 보게 됐고 점점 그녀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바니아로 그녀는 수화를 배워서 요셉과 이야기를 나눴고, 인사를 할 때면 항상 웃음으로 반겨줬습니다. 요셉은 바니아의 웃음이 너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차츰 두 사람은 동료에서 친한 친구가 되어 자주 같이 데이트를 하게됐습니다. 그런데 다른 동료들이 둘의 관계에 의문을 제기할 때마다 바니아는 항상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거쳐 그는 요셉의 내면을 보게 되면서 두 사람은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해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증명서를 받아 같이 살게 됐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요셉을 만났을 때 딸이 왜 이러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남자를 평생 돌봐야 하는 게 달갑지 않았지만 딸이 이미 선택을 했기에 그녀를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 후 그가 다른 남자들보다 더 책임감이 있고 정말 딸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열고 요셉을 사위로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요셉은 자신이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열등감과 좌절감을 매일 느낀다며, 항상 신이 주신 인생 수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께서 이 곤란을 주신 것은 자신의 용기를 시험하는 것이고, 턱이 없더라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요셉은 자신과 비슷한 분들도 낙담하지 않고 힘을 내기 바란다며, 희망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