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6.09.22 (화)

  • 맑음속초18.6℃
  • 맑음17.9℃
  • 맑음철원17.7℃
  • 맑음동두천19.8℃
  • 맑음파주18.0℃
  • 맑음대관령11.8℃
  • 맑음춘천18.7℃
  • 맑음백령도20.0℃
  • 맑음북강릉16.7℃
  • 맑음강릉18.4℃
  • 구름많음동해18.8℃
  • 맑음서울22.9℃
  • 맑음인천22.6℃
  • 구름많음원주23.6℃
  • 구름많음울릉도18.6℃
  • 구름많음수원21.6℃
  • 구름많음영월19.6℃
  • 구름많음충주21.0℃
  • 맑음서산20.3℃
  • 구름많음울진19.5℃
  • 맑음청주24.2℃
  • 맑음대전23.1℃
  • 흐림추풍령19.8℃
  • 구름많음안동20.3℃
  • 구름많음상주21.5℃
  • 구름많음포항22.5℃
  • 맑음군산20.2℃
  • 흐림대구21.6℃
  • 맑음전주22.8℃
  • 구름많음울산21.0℃
  • 맑음창원22.6℃
  • 맑음광주23.0℃
  • 맑음부산21.6℃
  • 맑음통영21.6℃
  • 구름많음목포23.0℃
  • 맑음여수23.2℃
  • 맑음흑산도21.1℃
  • 구름많음완도21.7℃
  • 구름많음고창20.3℃
  • 맑음순천17.6℃
  • 맑음홍성(예)20.5℃
  • 맑음19.0℃
  • 맑음제주23.1℃
  • 맑음고산23.7℃
  • 맑음성산23.7℃
  • 맑음서귀포23.1℃
  • 구름많음진주18.1℃
  • 맑음강화18.9℃
  • 구름많음양평20.6℃
  • 구름많음이천21.7℃
  • 맑음인제16.8℃
  • 구름많음홍천18.9℃
  • 구름많음태백14.8℃
  • 구름많음정선군16.9℃
  • 구름많음제천18.7℃
  • 구름많음보은18.2℃
  • 맑음천안19.5℃
  • 맑음보령20.3℃
  • 맑음부여19.6℃
  • 구름많음금산19.6℃
  • 맑음20.7℃
  • 맑음부안21.0℃
  • 맑음임실19.5℃
  • 맑음정읍21.1℃
  • 맑음남원21.3℃
  • 흐림장수17.5℃
  • 구름많음고창군20.0℃
  • 구름많음영광군21.0℃
  • 맑음김해시21.0℃
  • 맑음순창군21.2℃
  • 맑음북창원22.5℃
  • 맑음양산시21.7℃
  • 맑음보성군19.8℃
  • 구름많음강진군21.5℃
  • 맑음장흥19.1℃
  • 구름많음해남21.3℃
  • 맑음고흥19.6℃
  • 구름많음의령군17.0℃
  • 흐림함양군18.1℃
  • 맑음광양시21.6℃
  • 맑음진도군19.6℃
  • 흐림봉화16.8℃
  • 구름많음영주18.1℃
  • 구름많음문경19.0℃
  • 흐림청송군17.5℃
  • 흐림영덕19.0℃
  • 흐림의성19.4℃
  • 흐림구미22.2℃
  • 흐림영천20.3℃
  • 구름많음경주시18.6℃
  • 흐림거창20.1℃
  • 흐림합천20.6℃
  • 구름많음밀양22.1℃
  • 흐림산청19.1℃
  • 맑음거제21.4℃
  • 맑음남해21.3℃
  • 맑음20.1℃
기상청 제공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어린 소녀는 자신의 11번째 생일에 결혼식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11세 소녀 조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60대 노인의 손을 붙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조시는 식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소녀의 손을 잡은 노인은 담담히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꼭 안아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조시와 노인은 사실 부녀지간이었습니다. 60대 노인은 조시의 아버지인 ‘짐’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5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짐에게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게 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어린 딸 조시가 있었는데요. 조시는 평소 ‘아버지와 결혼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난 아빠랑 결혼할래.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잖아”라고 말하는 조시에게 아버지인 짐은 “아빠는 조시랑 결혼할 수 없어. 아빠는 조시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데려다주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기뻐했었는데요.

그리고는 조시에게 “대신 결혼식에서 아빠가 멋있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줄게”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짐은 결국 딸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결혼식을 미리 올려주려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역시 여의치 않았는데요.

짐과 조시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 사람들은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꽃 등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시는 남들보다 이르게 결혼식장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으며 조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란지 빌라토르는 “오늘의 이 결혼식 사진이 먼 훗날 조시의 진짜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