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6.06.29 (월)

  • 흐림속초21.0℃
  • 맑음22.5℃
  • 맑음철원22.0℃
  • 맑음동두천22.3℃
  • 맑음파주21.2℃
  • 맑음대관령18.6℃
  • 맑음춘천22.0℃
  • 안개백령도19.0℃
  • 맑음북강릉21.7℃
  • 맑음강릉21.6℃
  • 맑음동해21.2℃
  • 박무서울23.0℃
  • 맑음인천22.4℃
  • 맑음원주23.5℃
  • 맑음울릉도21.0℃
  • 맑음수원22.3℃
  • 맑음영월23.2℃
  • 맑음충주23.2℃
  • 맑음서산23.0℃
  • 맑음울진21.3℃
  • 맑음청주24.5℃
  • 맑음대전24.4℃
  • 맑음추풍령22.7℃
  • 맑음안동21.0℃
  • 맑음상주22.2℃
  • 맑음포항21.0℃
  • 맑음군산23.4℃
  • 맑음대구21.7℃
  • 맑음전주24.4℃
  • 흐림울산21.3℃
  • 맑음창원22.4℃
  • 맑음광주23.9℃
  • 맑음부산23.8℃
  • 구름많음통영21.6℃
  • 맑음목포22.3℃
  • 박무여수21.9℃
  • 안개흑산도20.6℃
  • 맑음완도24.3℃
  • 맑음고창22.3℃
  • 흐림순천20.8℃
  • 박무홍성(예)23.9℃
  • 맑음22.9℃
  • 맑음제주23.2℃
  • 맑음고산23.6℃
  • 맑음성산23.2℃
  • 맑음서귀포24.3℃
  • 흐림진주21.2℃
  • 맑음강화21.9℃
  • 맑음양평22.1℃
  • 맑음이천22.9℃
  • 맑음인제18.8℃
  • 맑음홍천22.0℃
  • 맑음태백20.3℃
  • 맑음정선군17.6℃
  • 맑음제천21.4℃
  • 맑음보은21.5℃
  • 맑음천안22.6℃
  • 맑음보령24.4℃
  • 맑음부여22.6℃
  • 맑음금산23.5℃
  • 맑음23.2℃
  • 맑음부안23.5℃
  • 맑음임실21.4℃
  • 맑음정읍24.2℃
  • 맑음남원21.8℃
  • 맑음장수20.3℃
  • 맑음고창군23.8℃
  • 맑음영광군23.0℃
  • 맑음김해시22.0℃
  • 맑음순창군21.9℃
  • 맑음북창원23.2℃
  • 맑음양산시22.9℃
  • 맑음보성군22.3℃
  • 맑음강진군22.8℃
  • 맑음장흥23.3℃
  • 맑음해남23.3℃
  • 맑음고흥22.7℃
  • 맑음의령군22.2℃
  • 구름많음함양군21.8℃
  • 구름많음광양시22.8℃
  • 맑음진도군21.8℃
  • 맑음봉화18.6℃
  • 맑음영주21.3℃
  • 맑음문경22.0℃
  • 맑음청송군20.0℃
  • 맑음영덕20.8℃
  • 맑음의성21.1℃
  • 맑음구미23.9℃
  • 맑음영천20.3℃
  • 맑음경주시21.0℃
  • 구름많음거창21.9℃
  • 맑음합천22.8℃
  • 맑음밀양22.3℃
  • 맑음산청21.3℃
  • 흐림거제21.6℃
  • 흐림남해21.8℃
  • 맑음23.0℃
기상청 제공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어린 소녀는 자신의 11번째 생일에 결혼식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11세 소녀 조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60대 노인의 손을 붙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조시는 식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소녀의 손을 잡은 노인은 담담히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꼭 안아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조시와 노인은 사실 부녀지간이었습니다. 60대 노인은 조시의 아버지인 ‘짐’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5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짐에게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게 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어린 딸 조시가 있었는데요. 조시는 평소 ‘아버지와 결혼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난 아빠랑 결혼할래.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잖아”라고 말하는 조시에게 아버지인 짐은 “아빠는 조시랑 결혼할 수 없어. 아빠는 조시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데려다주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기뻐했었는데요.

그리고는 조시에게 “대신 결혼식에서 아빠가 멋있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줄게”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짐은 결국 딸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결혼식을 미리 올려주려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역시 여의치 않았는데요.

짐과 조시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 사람들은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꽃 등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시는 남들보다 이르게 결혼식장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으며 조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란지 빌라토르는 “오늘의 이 결혼식 사진이 먼 훗날 조시의 진짜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