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6.04.16 (목)

  • 맑음속초14.8℃
  • 맑음23.2℃
  • 구름많음철원23.5℃
  • 맑음동두천25.3℃
  • 구름많음파주25.1℃
  • 맑음대관령15.5℃
  • 맑음춘천23.2℃
  • 흐림백령도15.3℃
  • 맑음북강릉14.1℃
  • 맑음강릉15.8℃
  • 맑음동해15.0℃
  • 구름많음서울24.9℃
  • 구름많음인천25.9℃
  • 맑음원주24.8℃
  • 맑음울릉도13.9℃
  • 구름많음수원24.2℃
  • 맑음영월25.4℃
  • 맑음충주23.7℃
  • 맑음서산24.9℃
  • 맑음울진15.2℃
  • 맑음청주25.1℃
  • 맑음대전24.3℃
  • 맑음추풍령19.8℃
  • 맑음안동21.4℃
  • 맑음상주22.2℃
  • 맑음포항15.2℃
  • 맑음군산25.3℃
  • 맑음대구19.5℃
  • 맑음전주27.8℃
  • 맑음울산17.0℃
  • 맑음창원20.8℃
  • 맑음광주27.0℃
  • 맑음부산19.5℃
  • 맑음통영19.5℃
  • 맑음목포23.1℃
  • 맑음여수18.8℃
  • 맑음흑산도19.9℃
  • 맑음완도20.5℃
  • 맑음고창24.2℃
  • 맑음순천21.6℃
  • 맑음홍성(예)25.3℃
  • 맑음24.0℃
  • 맑음제주18.9℃
  • 맑음고산21.9℃
  • 맑음성산18.2℃
  • 맑음서귀포19.8℃
  • 맑음진주21.3℃
  • 구름많음강화23.3℃
  • 구름많음양평22.7℃
  • 구름많음이천23.7℃
  • 맑음인제23.5℃
  • 맑음홍천24.4℃
  • 맑음태백18.4℃
  • 맑음정선군23.6℃
  • 맑음제천22.1℃
  • 맑음보은20.7℃
  • 맑음천안23.0℃
  • 맑음보령22.2℃
  • 맑음부여25.9℃
  • 맑음금산23.8℃
  • 맑음24.1℃
  • 맑음부안23.6℃
  • 맑음임실24.9℃
  • 맑음정읍25.8℃
  • 맑음남원24.9℃
  • 맑음장수22.2℃
  • 맑음고창군24.4℃
  • 맑음영광군23.3℃
  • 맑음김해시22.2℃
  • 맑음순창군25.2℃
  • 맑음북창원21.8℃
  • 맑음양산시21.2℃
  • 맑음보성군21.1℃
  • 맑음강진군22.5℃
  • 맑음장흥21.0℃
  • 맑음해남20.2℃
  • 맑음고흥20.0℃
  • 맑음의령군21.0℃
  • 맑음함양군22.9℃
  • 맑음광양시21.2℃
  • 맑음진도군20.3℃
  • 구름많음봉화20.7℃
  • 맑음영주20.6℃
  • 맑음문경20.8℃
  • 맑음청송군20.6℃
  • 맑음영덕16.9℃
  • 맑음의성22.1℃
  • 맑음구미21.7℃
  • 맑음영천17.6℃
  • 맑음경주시16.8℃
  • 맑음거창21.2℃
  • 맑음합천22.3℃
  • 맑음밀양21.4℃
  • 맑음산청21.4℃
  • 맑음거제19.0℃
  • 맑음남해20.5℃
  • 맑음21.5℃
기상청 제공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어린 소녀는 자신의 11번째 생일에 결혼식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11세 소녀 조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60대 노인의 손을 붙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조시는 식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소녀의 손을 잡은 노인은 담담히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꼭 안아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조시와 노인은 사실 부녀지간이었습니다. 60대 노인은 조시의 아버지인 ‘짐’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5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짐에게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게 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어린 딸 조시가 있었는데요. 조시는 평소 ‘아버지와 결혼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난 아빠랑 결혼할래.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잖아”라고 말하는 조시에게 아버지인 짐은 “아빠는 조시랑 결혼할 수 없어. 아빠는 조시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데려다주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기뻐했었는데요.

그리고는 조시에게 “대신 결혼식에서 아빠가 멋있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줄게”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짐은 결국 딸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결혼식을 미리 올려주려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역시 여의치 않았는데요.

짐과 조시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 사람들은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꽃 등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시는 남들보다 이르게 결혼식장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으며 조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란지 빌라토르는 “오늘의 이 결혼식 사진이 먼 훗날 조시의 진짜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