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6.08.06 (목)

  • 맑음속초27.0℃
  • 맑음27.8℃
  • 맑음철원27.8℃
  • 맑음동두천28.6℃
  • 맑음파주28.0℃
  • 맑음대관령20.4℃
  • 맑음춘천27.8℃
  • 맑음백령도25.7℃
  • 맑음북강릉25.0℃
  • 맑음강릉26.4℃
  • 맑음동해25.4℃
  • 구름많음서울31.4℃
  • 맑음인천29.9℃
  • 맑음원주28.0℃
  • 맑음울릉도24.2℃
  • 맑음수원28.4℃
  • 맑음영월26.2℃
  • 맑음충주28.0℃
  • 맑음서산27.8℃
  • 맑음울진25.1℃
  • 맑음청주31.6℃
  • 맑음대전30.0℃
  • 맑음추풍령26.6℃
  • 맑음안동27.0℃
  • 맑음상주28.1℃
  • 맑음포항27.0℃
  • 맑음군산28.9℃
  • 맑음대구27.4℃
  • 맑음전주29.8℃
  • 맑음울산25.8℃
  • 맑음창원26.5℃
  • 맑음광주28.4℃
  • 맑음부산27.1℃
  • 맑음통영26.9℃
  • 맑음목포27.4℃
  • 맑음여수27.4℃
  • 구름많음흑산도26.2℃
  • 맑음완도26.5℃
  • 구름많음고창16.6℃
  • 맑음순천25.0℃
  • 맑음홍성(예)28.9℃
  • 맑음27.5℃
  • 흐림제주27.8℃
  • 맑음고산26.0℃
  • 맑음성산29.1℃
  • 맑음서귀포29.3℃
  • 맑음진주26.0℃
  • 맑음강화27.4℃
  • 맑음양평28.0℃
  • 맑음이천27.3℃
  • 맑음인제24.7℃
  • 맑음홍천27.0℃
  • 맑음태백22.1℃
  • 맑음정선군24.7℃
  • 맑음제천25.6℃
  • 맑음보은27.3℃
  • 맑음천안27.5℃
  • 맑음보령28.9℃
  • 맑음부여28.1℃
  • 맑음금산26.9℃
  • 맑음28.1℃
  • 맑음부안28.3℃
  • 맑음임실27.0℃
  • 맑음정읍28.9℃
  • 맑음남원28.5℃
  • 맑음장수24.0℃
  • 맑음고창군28.1℃
  • 구름많음영광군25.8℃
  • 맑음김해시27.4℃
  • 맑음순창군28.1℃
  • 맑음북창원29.0℃
  • 맑음양산시28.2℃
  • 맑음보성군26.5℃
  • 맑음강진군27.6℃
  • 맑음장흥26.5℃
  • 맑음해남27.2℃
  • 맑음고흥25.8℃
  • 맑음의령군26.3℃
  • 맑음함양군27.2℃
  • 맑음광양시27.3℃
  • 맑음진도군26.3℃
  • 맑음봉화22.9℃
  • 맑음영주25.0℃
  • 맑음문경26.4℃
  • 맑음청송군24.0℃
  • 맑음영덕25.3℃
  • 맑음의성25.3℃
  • 맑음구미28.0℃
  • 맑음영천26.1℃
  • 맑음경주시25.1℃
  • 맑음거창27.0℃
  • 맑음합천27.6℃
  • 맑음밀양28.3℃
  • 맑음산청27.4℃
  • 맑음거제26.7℃
  • 맑음남해25.8℃
  • 맑음27.8℃
기상청 제공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어린 소녀는 자신의 11번째 생일에 결혼식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11세 소녀 조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60대 노인의 손을 붙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조시는 식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소녀의 손을 잡은 노인은 담담히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꼭 안아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조시와 노인은 사실 부녀지간이었습니다. 60대 노인은 조시의 아버지인 ‘짐’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5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짐에게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게 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어린 딸 조시가 있었는데요. 조시는 평소 ‘아버지와 결혼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난 아빠랑 결혼할래.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잖아”라고 말하는 조시에게 아버지인 짐은 “아빠는 조시랑 결혼할 수 없어. 아빠는 조시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데려다주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기뻐했었는데요.

그리고는 조시에게 “대신 결혼식에서 아빠가 멋있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줄게”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짐은 결국 딸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결혼식을 미리 올려주려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역시 여의치 않았는데요.

짐과 조시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 사람들은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꽃 등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시는 남들보다 이르게 결혼식장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으며 조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란지 빌라토르는 “오늘의 이 결혼식 사진이 먼 훗날 조시의 진짜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