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6.07.26 (일)

  • 흐림속초23.9℃
  • 소나기29.2℃
  • 구름많음철원28.7℃
  • 맑음동두천31.0℃
  • 맑음파주30.8℃
  • 구름많음대관령26.0℃
  • 흐림춘천29.6℃
  • 구름많음백령도26.6℃
  • 천둥번개북강릉26.3℃
  • 구름많음강릉29.0℃
  • 구름많음동해28.1℃
  • 맑음서울31.0℃
  • 맑음인천30.0℃
  • 맑음원주34.1℃
  • 맑음울릉도28.9℃
  • 맑음수원31.3℃
  • 맑음영월33.3℃
  • 맑음충주33.3℃
  • 맑음서산30.5℃
  • 구름많음울진28.5℃
  • 맑음청주34.3℃
  • 맑음대전34.1℃
  • 맑음추풍령33.2℃
  • 맑음안동34.2℃
  • 맑음상주34.4℃
  • 맑음포항33.3℃
  • 맑음군산30.6℃
  • 맑음대구35.5℃
  • 맑음전주32.4℃
  • 맑음울산32.8℃
  • 맑음창원33.5℃
  • 맑음광주34.3℃
  • 맑음부산32.9℃
  • 맑음통영32.6℃
  • 맑음목포30.9℃
  • 맑음여수31.4℃
  • 구름많음흑산도31.2℃
  • 맑음완도32.4℃
  • 맑음고창33.0℃
  • 맑음순천31.6℃
  • 맑음홍성(예)31.8℃
  • 맑음32.9℃
  • 맑음제주31.5℃
  • 맑음고산30.0℃
  • 맑음성산31.6℃
  • 맑음서귀포32.4℃
  • 맑음진주34.7℃
  • 구름많음강화28.5℃
  • 구름많음양평32.4℃
  • 맑음이천33.5℃
  • 흐림인제25.0℃
  • 구름많음홍천26.3℃
  • 구름많음태백29.2℃
  • 구름많음정선군29.3℃
  • 맑음제천31.7℃
  • 맑음보은31.9℃
  • 맑음천안32.4℃
  • 맑음보령30.7℃
  • 맑음부여31.9℃
  • 맑음금산33.7℃
  • 맑음32.9℃
  • 맑음부안31.8℃
  • 맑음임실33.0℃
  • 맑음정읍32.8℃
  • 맑음남원35.0℃
  • 맑음장수31.8℃
  • 맑음고창군33.7℃
  • 맑음영광군32.8℃
  • 맑음김해시33.1℃
  • 맑음순창군34.0℃
  • 맑음북창원35.4℃
  • 맑음양산시35.5℃
  • 맑음보성군33.2℃
  • 맑음강진군34.3℃
  • 맑음장흥33.9℃
  • 맑음해남31.9℃
  • 맑음고흥33.3℃
  • 맑음의령군36.4℃
  • 맑음함양군35.9℃
  • 맑음광양시34.5℃
  • 맑음진도군31.2℃
  • 맑음봉화32.0℃
  • 맑음영주31.9℃
  • 맑음문경33.8℃
  • 맑음청송군35.6℃
  • 맑음영덕30.5℃
  • 맑음의성35.3℃
  • 맑음구미36.5℃
  • 구름많음영천35.4℃
  • 구름많음경주시34.0℃
  • 맑음거창36.9℃
  • 맑음합천36.1℃
  • 맑음밀양36.7℃
  • 맑음산청36.3℃
  • 맑음거제31.4℃
  • 맑음남해32.6℃
  • 맑음34.2℃
기상청 제공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어린 소녀는 자신의 11번째 생일에 결혼식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11세 소녀 조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60대 노인의 손을 붙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조시는 식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소녀의 손을 잡은 노인은 담담히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꼭 안아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조시와 노인은 사실 부녀지간이었습니다. 60대 노인은 조시의 아버지인 ‘짐’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5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짐에게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게 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어린 딸 조시가 있었는데요. 조시는 평소 ‘아버지와 결혼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난 아빠랑 결혼할래.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잖아”라고 말하는 조시에게 아버지인 짐은 “아빠는 조시랑 결혼할 수 없어. 아빠는 조시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데려다주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기뻐했었는데요.

그리고는 조시에게 “대신 결혼식에서 아빠가 멋있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줄게”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짐은 결국 딸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결혼식을 미리 올려주려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역시 여의치 않았는데요.

짐과 조시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 사람들은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꽃 등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시는 남들보다 이르게 결혼식장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으며 조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란지 빌라토르는 “오늘의 이 결혼식 사진이 먼 훗날 조시의 진짜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