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6.10.27 (화)

  • 구름많음속초13.3℃
  • 구름많음13.5℃
  • 구름많음철원15.5℃
  • 구름많음동두천14.8℃
  • 맑음파주14.0℃
  • 흐림대관령10.6℃
  • 구름많음춘천13.3℃
  • 맑음백령도14.7℃
  • 흐림북강릉13.0℃
  • 흐림강릉13.8℃
  • 흐림동해13.2℃
  • 맑음서울15.5℃
  • 맑음인천15.6℃
  • 흐림원주15.0℃
  • 맑음울릉도15.2℃
  • 구름많음수원16.0℃
  • 흐림영월13.2℃
  • 흐림충주14.3℃
  • 맑음서산16.3℃
  • 흐림울진13.3℃
  • 흐림청주17.1℃
  • 흐림대전16.2℃
  • 구름많음추풍령14.3℃
  • 맑음안동12.8℃
  • 흐림상주15.3℃
  • 맑음포항14.2℃
  • 흐림군산16.5℃
  • 구름많음대구13.7℃
  • 흐림전주16.6℃
  • 흐림울산14.0℃
  • 맑음창원15.4℃
  • 구름많음광주15.9℃
  • 맑음부산16.3℃
  • 맑음통영15.2℃
  • 맑음목포17.4℃
  • 맑음여수17.2℃
  • 맑음흑산도17.0℃
  • 맑음완도17.4℃
  • 구름많음고창16.7℃
  • 맑음순천15.3℃
  • 구름많음홍성(예)17.0℃
  • 흐림16.2℃
  • 구름많음제주19.6℃
  • 구름많음고산18.9℃
  • 맑음성산18.5℃
  • 구름많음서귀포18.9℃
  • 맑음진주11.8℃
  • 맑음강화14.9℃
  • 구름많음양평14.9℃
  • 흐림이천15.9℃
  • 흐림인제12.9℃
  • 구름많음홍천13.6℃
  • 흐림태백9.6℃
  • 흐림정선군12.7℃
  • 흐림제천12.9℃
  • 흐림보은14.1℃
  • 흐림천안15.8℃
  • 흐림보령16.6℃
  • 흐림부여16.5℃
  • 구름많음금산13.2℃
  • 흐림15.4℃
  • 구름많음부안17.1℃
  • 흐림임실15.8℃
  • 구름많음정읍16.4℃
  • 구름많음남원14.6℃
  • 흐림장수13.8℃
  • 구름많음고창군14.8℃
  • 구름많음영광군16.8℃
  • 맑음김해시14.7℃
  • 구름많음순창군14.7℃
  • 맑음북창원15.2℃
  • 흐림양산시13.5℃
  • 맑음보성군16.1℃
  • 구름많음강진군17.4℃
  • 맑음장흥15.7℃
  • 맑음해남17.1℃
  • 맑음고흥14.5℃
  • 흐림의령군11.9℃
  • 맑음함양군13.2℃
  • 맑음광양시15.1℃
  • 맑음진도군17.4℃
  • 흐림봉화10.7℃
  • 흐림영주12.5℃
  • 흐림문경14.0℃
  • 맑음청송군9.3℃
  • 맑음영덕12.2℃
  • 구름많음의성10.9℃
  • 구름많음구미13.9℃
  • 맑음영천11.3℃
  • 맑음경주시12.0℃
  • 흐림거창12.2℃
  • 흐림합천13.4℃
  • 맑음밀양13.7℃
  • 흐림산청13.2℃
  • 맑음거제14.0℃
  • 맑음남해15.6℃
  • 맑음13.7℃
기상청 제공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11세 소녀가 할아버지 결혼식에 찾아간 진짜 이유..

어린 소녀는 자신의 11번째 생일에 결혼식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11세 소녀 조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60대 노인의 손을 붙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조시는 식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소녀의 손을 잡은 노인은 담담히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꼭 안아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조시와 노인은 사실 부녀지간이었습니다. 60대 노인은 조시의 아버지인 ‘짐’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5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짐에게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게 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어린 딸 조시가 있었는데요. 조시는 평소 ‘아버지와 결혼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난 아빠랑 결혼할래.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잖아”라고 말하는 조시에게 아버지인 짐은 “아빠는 조시랑 결혼할 수 없어. 아빠는 조시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데려다주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기뻐했었는데요.

그리고는 조시에게 “대신 결혼식에서 아빠가 멋있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줄게”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짐은 결국 딸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결혼식을 미리 올려주려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역시 여의치 않았는데요.

짐과 조시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 사람들은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꽃 등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시는 남들보다 이르게 결혼식장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으며 조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란지 빌라토르는 “오늘의 이 결혼식 사진이 먼 훗날 조시의 진짜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