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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요리사가 만든 애플파이를 먹고 고든 램지가 ‘한 말’에 그녀가 오열한 이유이는 과거 FOX 채널에서 방영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날 출연자들에게는 애플파이를 만드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시각장애인 요리사 크리스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애플파이를 만든 크리스틴은 고든 램지의 평가를 앞두고 잔뜩 긴장했는데요. 고든 램지가 인상을 팍 썼습니다. 그리고 말했는데요. “요리를 시작한 지 18분이 지났는데도 애플파이가 오븐에 들어가지 않았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크리스틴은 “셰프님.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그냥 힘들었어요. 파이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어서…”라고 답했습니다. “파이는 어떨 거 같냐?”는 고든 램지의 질문에 그녀는 “아마도, 쓰레기 같을 거예요”라고 답했는데요.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셰프이자 ‘직설 화법’으로 유명한 한데요. 거침없는 독설과 냉정한 평가로 유명한 고든 램지는 이 애플파이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러나 크리스틴의 예상을 깨고 고든 램지의 심사평이 이어졌습니다. 그는 “‘시각적으로’ 아주 훌륭하다. 더 용감해질 필요가 있다. 파이 밑을 봐도 반죽이 잘 익었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든 램지는 구체적으로 애플파이의 상태를 설명해주기 시작했는데요. “설탕이 제대로 녹아서 반죽을 반짝이게 하고, 파이 끝은 짙은 갈색으로 아주 잘 구워졌어” 자신이 만든 애플파이를 직접 볼 수 없는 크리스틴을 위해, 아주 자세하고 섬세하게 애플파이를 묘사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고든 램지는 한 손에 나이프를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파이 표면을 살살 긁었는데요. 크리스틴에게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였습니다. “파이는 아주 바삭하고 맛있게 잘 익었어.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익었지. 이 소리 들려?” 심사평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너 자신에게 실망하지 말고, 화내지도 마. 알겠지? 자신을 조금 더 믿어야 해” “그리고 맛은… 환상적이야. 정말 잘했어” 이 말을 들은 크리스틴은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다른 참가자들도 경쟁은 잠시 잊고, 이 감동적인 순간을 느끼며 함께 눈물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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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가져다 준다던 엄마가 점심시간이 다 지나가도록 오지 않던 이유중국 안후이성(省)의 한 고등학교 앞에는 매일 낮 12시가 되면 따뜻한 보온 도시락은 품에 안은 학부모들이 삼삼오오 모여드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마치 새끼 새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먼 거리에서부터 먹을거리를 입에 물고 날아드는 어미 새처럼, 매일 점심시간이 가까워지기면 학교 교문 앞에는 갖가지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영양 만점의 도시락을 품에 안은 학부모들의 행렬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 고등학교는 재학 중인 학생들의 수가 무려 2만 명에 달하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명문고입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이 학교 학부모들의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바로 정성껏 손수 만든 도시락을 자녀들에게 직접 챙겨주는 것인데요. 교내식당이나 인근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는 손수 지은 도시락을 자녀에게 먹이길 원합니다. 더불어 교문 앞 간이 의자에 앉아 자녀들이 도시락을 바닥까지 비운 것을 확인한 뒤에야 돌아가는 부모들이 상당수인데요. 이 때문에 매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학교 인근에는 학부모들이 타고 온 전기자전거와 자가용 등이 거리 위에 복잡하게 엉키는 등 등 혼잡한 교통 문제가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관행 탓에 최근 베이징의 한 학교 학부모가 도시락을 싣고 자전거로 이동하던 중 과속 운전 중인 전기자전거와 정면에서 충돌, 거리에서 허망하게 숨을 거두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베이징 동쪽 외곽 지역인 퉁저우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집에서 손수 만든 점심 도시락을 싣고 이동 중이었던 천 씨가 뒤에서 따라 운전 중이었던 전기자전거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중국 매체 왕이망은 16일 보도했는데요. 사건 당일 천 씨는 자신의 자전거 뒷좌석에 이날 아침부터 직접 빚어 만든 만두를 가득 담은 도시락을 넣어 이동했으나, 뒤따르던 전기자전거와 정면에서 출동, 과다 출혈로 사망했습니다. 이동 중 학교 근처의 터널로 들어선 천 씨는 속도를 높여 달렸는데, 그때 자전거 바구니에 놓아뒀던 도시락이 터널 바닥으로 쏟아지면서 천 씨는 갑작스럽게 어두운 터널 안에서 정차해야 했습니다. 이후 천 씨는 터널 뒤로 성큼성큼 걸어가 약 3분간 머물며 도로 위 곳곳에 떨어져 있던 도시락 반찬들을 하나둘씩 수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때 터널 안으로 급하게 들어온 전기 자전거 운전자 A씨가 천 씨와 정면에서 충돌했는데요. A씨는 배달 주문을 받고 급하게 이동 중이었던 배달 기사였고, 터널 안으로 들어서면서 과속 패달을 밟은 상태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에 의해 천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송 중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전기자전거 운전자 A씨는 헬멧을 착용한 덕분에 큰 외상은 입지 않았는데요. 한편, 관할 퉁저우 공안국은 운전자 A씨에 대해 교통사고 과실 치사 혐의로 형사 구류했고, 관할 검찰은 A씨의 혐의를 일부 인정해 기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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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부어버린 아이의 턱에서 나온 물건의 정체7개월 된 여자아이의 턱 바로 아래 부분이 골프공 1.5개 크기로 부어올랐고 위에 뾰루지가 난 후 토요일 걱정하는 부모님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처음 감염을 진단한 후 의사들은 마야의 피부 아래에 2인치 길이의 검은 깃털이 박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론과 엠마는 거의 7개월 된 딸의 턱 아래 부위가 부은 후 토요일 에 병원에 처음 데려갔습니다. 생후 6개월 된 마야의 목에 표시된 부분은 깃털 베개에서 섭취한 깃털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원래 부어오른 감염 부분의 크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론과 엠마는 마야의 임파선이 부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가족을 집으로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마야의 할머니가 부어오른 부위에 ‘여드름’이 나타나 마야를 다시 병원으로 데려갔고, 그 크기는 골프공 1.5개 크기로 자랐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그녀의 림프절에 포도상 구균 감염을 의심했습니다. 의사는 여드름을 터뜨려 배액을 시도하고 붓기가 증가했는지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그녀의 얼굴에 표시를 그렸습니다. 월요일에 의사는 형성된 딱지를 긁어 모았는데요. 의사가 떠난 후 엠마는 그 자리에서 끈이나 막대기로 보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의사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내버려 두었습니다. 마야의 목에 부어오른 붓기는 엄청난 고통을 주었을 것이지만 마야는 간호사가 바늘을 찔렀을때만 울었는데요. 다음날 마야의 소아과 의사가 그날 저녁 늦게 방문했을 때 엠마는 그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의사는 장갑을 끼고 아이 목의 부어오른 부분에서 2인치 길이의 검은 깃털을 뽑았는데요. 의사는 아기가 깃털을 삼키거나 흡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깃털이 아이의 뺨이나 목 안쪽을 뚫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의 몸에 다른 방향으로 밀어냈을거라고 말했는데요. 다행이 깃털은 제거가 됐지만 마야는 부어있던 부위에 4cm의 딱딱한 매듭이 있어 수술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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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엄마에게서 나온 어딘가 이상한 아기의 모습에 의사가 충격 받은 이유막 태어난 아기가 물풍선에 담겨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의사는 아기에게 ‘안녕’이라 말하며 헝겊으로 조심스럽게 양막을 닦았는데요. 놀랍게도 아기는 의사가 만지는 것에 반응을 하며 양막 안쪽에서 움직이는 듯 보였습니다. 양막은 태아가 자라는 자궁 속에 있는 깨끗하고 투명한 양수 주머니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주머니는 산고가 시작되기 전이나, 진행되는 동안에 알아서 찢어지는데요. 그리고 주머니 속에 담긴 양수는 질을 통해 빠져나옵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양수’가 터지는 상황인데요. 양수는 아기가 부딪히거나 상처 입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 산소 공급, 항온 유지의 기능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양막은 아기가 태어날 때 저절로 찢어지며 제왕절개수술 시에는 의사가 분만을 위해 미리 양막을 절개합니다. 영상에 담긴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로 양막이 온전하게 보존된 채 아기가 태어나 대기하던 의료진이 인위적으로 절개해야 했습니다. 의료진 중 한 명이었던 재스민 페레즈는 그 경이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페이스북에 게재했는데요. 영상에서 의사는 외과용 가위로 보호막을 아주 조금 절개했고, 그가 손가락으로 절개부위를 열자 아기가 빠르게 막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의사는 아기의 기도를 장갑 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닦아냈습니다. 아기는 의료진이 탯줄을 떼자 생애 첫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영상을 공개한 자스민 페레즈는 이 영상이 어디에서 촬영된 것인지, 그리고 이 아기가 정말 그녀의 아기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영국 조산사 협회인 ‘ Royal College of Midwives’의 미셸 린은 허핑턴포스트영국판에 “이건 매우 드문 상황”이라고 말했다. “드물지만, 알려진 바가 없는 건 아닙니다. 보통 ‘대망막 출산’ 혹은 불투명 출산(veiled birth)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이 규명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조산의 경우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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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만큼 너도 당해봐!” 딸 손 꼬집은 게에게 복수한다며 산 채로 잡아먹은 아빠에게 2달 뒤 일어난 끔찍한 일중국에서 한 남성이 엄지손가락 만한 게를 삼켰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남성은 딸의 손등을 문 게에게 복수하겠다며 이를 산 채로 삼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못했지만, 2달 뒤 병원을 찾은 그의 몸 속에는 믿을 수 없는 것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딸을 위해 복수하고 싶었을 뿐인데…” 지난 24일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자신의 엄지손가락만 한 게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산 채로 집어삼킨 중국의 한 남성이 병원에 실려 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동부 저장성의 루(39·남)씨 인데요. 가족과 함께 휴가 차 놀러간 바닷가에서 루 씨와 그의 딸은 모래사장 위를 기어가던 게 한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게를 처음 본 딸이 신기해하며 만지려 하자 게는 집게발로 아이의 손등을 물고 말았는데요. 아이가 울자 화가 난 루 씨가 “산 채로 잡아먹어 되갚아주겠다며” 이 같은 황당한 일을 벌이게 된 것이었죠.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못했다는 루 씨. 그러나 이 일이 있고 약 두 달 후,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심각한 허리 통증에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의 몸속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이것’의 정체는? 입원 초기에 게를 삼켰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 있었던 루씨는 “특이한 것을 먹은 적이 있느냐”는 의료진의 반복적인 물음에도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루씨의 아내가 이른바 ‘게 복수 사건’을 떠올렸고, 곧바로 루씨는 혈액 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사 결과 루씨의 몸 속에서는 그가 삼킨 게에게서 옮겨 온 것으로 보이는 최소 세 종류 이상의 기생충이 살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기생충들은 혈액을 타고 주요 장기를 옮겨다니다 척추에까지 침범해 신경을 마비시키고 있었던 것이었죠. 현재 루씨는 다행히 치료를 받고 회복됐지만 여전히 추적 검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루씨의 치료를 맡은 주치의는 “루씨가 조금만 늦었어도 사망에 이를 수도 있었다”며, “이론적으로 생 날것을 먹기보다 양념한 것을 먹는 것이 더 낫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양념이) 모든 기생충을 죽일 수는 없기 때문에 100% 안전한 것도 아니다”며 날음식 섭취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네요. 딸아이의 손등 문 게에게 복수하려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철없는 아빠, 앞으로는 가족을 위해서 라도 무모한 행동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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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뛰어내릴거야..” 아버지가 20층 옥상에서 투신한 딸을 구하려고 했던 ‘충격적인 행동’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부모와 자식은 이 세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중 하나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하여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 안타까운 사례도 발생하는데요. 올해 중학생 2학년이 된 딸과 사랑하는 와이프와 함께 사는 오씨는 부유하진 않아도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최근 다른 관심사가 생긴 딸은 꾸준히 다니던 피아노학원에 가지 않겠다고 며칠 째 말을하고 있었는데요. 오씨는 이러한 딸의 관심사가 한순간일 것으로 여겨 계속해서 피아노학원에 다닐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며칠동안 이어진 두 사람의 갈등은 결국 폭발하여 서로 언성을 높이며 크게 싸우게 되었고 이내 오씨는 화가 나서 밖으로 나가버렸는데요. 오씨가 아파트 단지 밖에서 바람을 쐬고 있을 무렵, 딸에게 한 통의 문자메세지가 도착하게 됩니다. “지금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릴거야..” 딸의 문자를 읽은 오씨는 경악하며 집으로 뛰어갔으나 이미 오씨의 딸은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1층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딸의 위태위태한 모습을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었고 오씨는 제발 그만두라며 소리쳤는데요. 그러나 20층이 넘는 아파트 옥상까지 오씨의 말은 닿지 않았고 계속해서 딸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뛰어올라가야하나?, 그러다 뛰어내리면 어쩌지? 혹시나 딸이 잘못될까 오씨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딸은 20층 높이의 옥상에서 그대로 아래로 몸을 던졌습니다. 오씨는 무조건 딸을 살려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딸이 몸을 던진 곳을 향해 달렸고 아래에서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본인 역시 떨어지는 딸을 받으면 충격때문에 잘못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딸을 받은 오씨는 결국 그 자리에서 딸과 함께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사소한 말다툼이 결코 일어나선 안되는 참극으로 번지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많은 아쉬움과 허망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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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할머니만 있는데…” 소년들이 문을 부수고 무단으로 집에 들어온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지자 할머니는 눈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우연히 화재현장을 발견했다면, 그 안에 사람이 갇혀있는 것을 알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무리 용감하더라도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받는 화재현장에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불이 난 화재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갇혀있던 할머니까지 구해낸 3명의 중학생들이 있습니다. 중학생 1학년인 조경민군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최성민군, 김경규군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게임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재밌게 놀던 세 친구는 문득 출출함을 느꼈고 편의점에 가기 위하여 함께 집을 나섰는데요. 편의점으로 향하던 중, 조군은 갑자기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냄새에 이끌려 옆을 바라보자 창문을 통해 연기가 집 안에 연기가 자욱한 것을 발견했는데요. 조군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불이 난 집이 마을에서 몸이 불편한 할머니 혼자 살고 있는 집이었기 때문입니다. 조군은 이 사실을 옆에 있던 친구들에게 말했고 세 명의 소년들은 사전에 합의한 것처럼 연기가 자욱한 집으로 달려갔는데요. 집 앞에 도착하자 연기와 타는 냄새는 더욱 심해졌고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한 조군은 문 앞에서 할머니를 계속해서 불렀으나 아무런 답이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마당에 있는 벽돌을 이용해 문고리를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간 세 명의 소년은 다시 한 번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부엌에서부터 시작된 불길이 점점 거세지고 있었고 안 방에 있던 할머니는 안경과 걸음 보조기를 찾지 못해 작은 목소리로 살려달라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년들은 신속하게 할머니를 부축하고 집 밖으로 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였는데요. 이후, 119에 신고하여 상황을 설명하였고 잠시 후에 도착한 소방대에 의하여 화재는 다행히 연소되었습니다. 할머니 역시 조군을 비롯한 3명의 소년들이 빠르게 집에서 데리고 나온 덕분에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이상없이 퇴원할 수 있었는데요. 어른조차 함부로 들어가기 무서운 화재현장에 스스로 뛰어들어 타인의 목숨을 구한 3명의 소년의 용기가 돋보이는 사연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3명의 소년들에게는 지역 시장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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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긴 잠에서 깨어날 아가야..” 태어난지 24개월 밖에 안된 아이가 세계 최연소 냉동인간이 되어야만 했던 가슴 아픈 이유2012년 2월 태국 방콕에서 매터린(애칭은 아인즈)이라는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친오빠 매트릭스를 포함한 가족들은 모두 아이의 탄생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죠. 하지만 가족들의 무한한 사랑 속에서 자란 아인즈는 겨우 2살의 나이에 뇌암 판정을 받게 되는데요. 아이를 허망하게 보낼 수 없던 아인즈의 부모는 결국 놀라운 선택을 하게 됩니다. 2살 아기에게 주어진 가혹한 시련.. 아인즈의 정확한 병명은 ‘뇌실막모세포종’으로 현재의 의학 기술로는 치료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원인 불명의 질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인즈의 부모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는데요. 아인즈는 고작 2살의 작고 연약한 몸으로 9개월 동안 무려 11번의 수술과 26회의 방사선 치료, 40회의 항암치료를 버텨냅니다. 태국 최고의 명문대인 쭐라롱콘 대학교의 과학자인 아버지도 연구에 뛰어들었지만, 지금껏 그래왔듯 그 어떤 것도 밝혀낼 수가 없었고 아인즈의 죽음은 점차 가까워져 왔죠. 절망에 빠진 아버지는 마지막 방법으로 냉동 보존을 떠올렸고, 반대하는 가족들을 수차례 설득했습니다. 아인즈, 세계 최연소 냉동인간이 되다결국 2015년 채 3살도 되기 전에 사망 선고를 받게 된 아인즈. 법적으로 사후에 진행하게 되어있는 냉동보존은, 사망 후에도 뇌와 신체 기능들이 한동안 유지 되는 찰나의 순간에 재빠르게 진행을 해야 하는데요. 아인즈의 부모는 미국 애리조나 주 냉동보관소에 아인즈의 뇌를 보관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딸의 허망한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에, 미래의 과학기술이 아이를 되살려낼 것이라는 실낱 같은 가능성에 희망을 건 것입니다. 아인즈가 냉동 된 미국 애리조나주의 alcor 생명 연장 재단의 고객은 절반 이상이 실리콘밸리의 CEO라고 합니다. “아이는 동의했냐”, “아이가 편히 쉬지 못하는거 아니냐”, “나였으면…” 등의 말들을 쏟아내는 사람도 많았지만 가족들의 신념은 확고했습니다. 얼마 후,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얼린 토끼의 뇌를 손상없이 해동하는데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친오빠 매트릭스는 즉시 미국에 있는 과학자를 찾아갔지만, 과학자는 아직은 사람에게 적용하기엔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아인즈가 되살아 날 수 있다면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있다고 말하는 아인즈의 가족들. 매트릭스는 부모님 세대엔 가망이 없더라도 자신이 죽기 전엔 꼭 동생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후냉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의대에도 진학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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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그 안에서 홀로 얼마나 외로웠니..” 7개월 된 아기를 배 속에 35년이나 품고 산 할머니가 밝힌 가슴아픈 이유(+충격적인 아기 상태)뱃속에 7개월 된 태아를 35년이나 품고 있었던 70대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태아는 발견 당시 뱃속에서 딱딱한 화석이 되어 미이라화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26일 영국 언론 매체에서는 알제리에서 발견된 희귀한 석태아(lithopedion) 사례를 재조명했습니다. 석태아란 매우 드물게 학계에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미라화 된 화석 태아가 자궁 내에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자궁 내에서 사망한 태아는 일반적으로 수일 내 밖으로 배출되지만 진통이 없는 경우라면 자궁 내에 오랫동안 머무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궁에 머물던 태아는 보통 다시 엄마 몸속으로 흡수되는데, 태아가 너무 커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미라화가 진행돼 태아가 석회화되는 것이죠. 지난 2016년 알제리의 한 병원에 73세의 할머니가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35년 동안 7개월 된 4.5파운드(약 2kg)의 석태아를 품고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할머니는 갑작스러운 통증이 있기 전까지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엔 의료기술이 많이 발달하지 않아 임신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으며, 추후 남편과의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진은 이에 대해 “대부분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을 발견하기 전,후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며 “왜냐하면 완전히 무증상이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할머니 역시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기에 무려 35년간 돌덩이가 된 태아를 품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석태아는 약 400년 동안 전세계에서 300건 정도만 보고됐을 정도로 아주 희귀한 사례입니다. 앞서 2013년 콜롬비아의 82세 여성에게서는 40년 된 석태아가 발견된 바 있으며 이 여성은 골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엑스레이 촬영 후 이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두 달이 넘게 복통에 시달리던 인도의 60세 여성도 2015년 병원을 찾았다가 자신의 뱃속에 36년 된 석태아를 발견하게 된 사례도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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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대 청소년들 모텔서 40대 남성 둔기 '폭행 영상' 보니 충격40대 남성 둔기 폭행 영상 / Instagram 'h9x17x'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천의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을 둔기로 폭행한 10대 무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군 등 10대 남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공범 1~2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로 추적하는 중이다. Instagram 'h9x17x' 이 가운데 지난 22일 인스타그램 계정 'h9x17x'에는 10대 무리가 모텔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역대급 충격을 안겼다. 한 눈으로 봐도 어린 소년이 남성을 각목으로 때리는가 하면 계단에서 뛰어 내려와 발로 차기까지 했다. Instagram 'h9x17x' 또 다른 소년은 쓰러진 남성을 주먹으로 때리고, 소화기를 집어 던져 폭행하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소녀들은 "기절시켜라" 등의 발언을 하며 낄낄대고 웃었다. 영상을 공개한 한 누리꾼은 "07, 09, 11년생들(이라는 게 너무 충격적이다)"이라며 "아저씨도 잘한 건 없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미성년자가 일부로 (성범죄를) 유도해서 넘어갈 뻔한 남자, 가출팸끼리 조건(만남) 기획하고 아저씨 폭행한 미성년자 애들"이라고 공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지난 17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을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10대 청소년 4명을 붙잡았다. 당시 모텔에 투숙 중이던 다른 손님이 남성의 비명을 듣고 경찰에 "누가 맞으면서 비는 소리가 들린다"며 신고했으나 경찰 출동 당시 이들은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주변인 진술로 당시 모텔에 출입한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파악, 오전 11시 20분께 순찰하던 중 모텔 주변에서 10대 한 명과 인천 서구에서 다른 10대 청소년 3명을 차례로 붙잡았다. 폭행당한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