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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믿지 않는 사람까지 믿게 만들어버린 기사까지 났던 실제 용 추락 사건용은 먼 옛날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해져 내려오는 환상 속의 동물입니다. 동양과 서양의 용은 같은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차이점들이 많은데요. 외적인 모습 말고도 기록적인 부분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죠. 서양의 드래곤은 주로 전설이나 신화 속에 등장하는 허구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동양의 용은 마치 실제 존재했던 것인 마냥 세세하고 구체적인 기록이라는 것이 특징인데요. 용과 관련된 기록은 동양 중에서도 특히 한중일 세 나라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은 이러한 용기록이 유독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원년 유월 북극 문명전 동쪽들의 용이 떨어졌다. 색깔은 검은색으로 몸 길이가 30m가 넘었다.” “9일 동안 머물다가 떠났는데 이를 기려 그 자리에 사찰을 세웠다. 동성현 경내에 청룡이 추락했는데 목 부위에 상처가 생겨 즉사 길이는 30m에 달했고 몸의 길이와 꼬리의 길이가 같았다.” “꼬리는 납작한 형태로 물고기의 것과 비슷한 비늘이 붙어 있었다. 머리에 두 뿌리 있고 입수염이 달려 있었으며 배에 달린 발의 발톱 사이에는 붉은색 막이 있었다.” “광동 신의연 해변에서 용 한 마리가 떨어져 어민들에게 산채로 맞아 죽었다. 몸 색은 푸르고 배만 붉은 색을 띄었다.” “금단 학궁 앞에 용 한 마리가 잡혔는데 그 비린내가 아주 심하여 코에 거슬렸다. 비닐은 해바라기 부채와 같았다. 용이 롼허 하류에 러팅현 경내에 내려 앉았다.” “마을 주민들이 햇빛을 가려주고 물을 뿌려주니 사흘 후 큰 뇌우를 일으키고는 자리를 떠났다.” “태백 호변에서 용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긴 수염과 높은 두 뿔을 가지고 있었으며 흰 배에 등은 푸르고 지느러미와 같은 것이 달려 있었다.” “몸에는 큼지막한 비늘들이 가득했는데 그 비린내를 몇 리 밖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였다. 군중들은 돗자리로 용을 덮어주고 관청에서는 사람을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 “같은 날 밤 뇌우가 몰아친 후 용이 사라졌다. 용이 있던 자리에는 깊은 도랑이 하나 남았다.” 이러한 기록들은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실제 중국의 고문원에는 용에 관련된 글들이 아주 많은데요. 이러한 기록은 20세기까지도 이어졌죠. 1934년 7월 중국의 랴오닝성 잉커우시에 40여일간 비가 내린 일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요화강의 수위가 급등하였고 요하 북안 인근에 갈대밭이 물바다가 되었는데요. 비가 그친 후 북안 사람들은 갈대밭에서 동물의 사체가 썩는 듯한 악취를 막게 됩니다. 원인을 찾고자 갈대밭을 해집던 사람들은 그곳에서 살아 있는 용을 발견하였죠. “용은 두 개의 뿔, 황소를 닮은 코, 4개의 발톱을 가지고 있었다. 몸 크기는 커다란 말 정도 되어 보였으며 몸에서 심한 악취가 풍겼다.” “용이 기력이 다해 날지 못하자 사람들은 천막으로 그늘을 만들고 물을 부어주었다. 승려들도 합세하여 용이 기운을 차리는 것을 도왔고 며칠 뒤 큰 비가 한 번 내리더니 용이 날아 사라졌다.” 목격은 이 한 번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용으로 추정되는 괴생명체가 8월 초 랴오허강 인근의 마을에 다시 나타난 것인데요. “용이 나타나 어선 3척과 공장 건물을 파손하였으며 역에서는 열차를 뒤집어 9명을 숨지게 하였다.” 기운을 차린 용이 자신을 다치게 만든 이들 혹은 마을에 복수를 한 것일까요? 이 정체불명의 동물은 그 뒤로 한 번 더 목격이 되었습니다. “용이 세 번째 발견되었을 때 그것은 갈대밭에 죽은 채로 썩어 있었다. 더위로 인해 살이 모두 문드러져 용골만 남아 있었다.” 용에 대한 기사를 내보낸 중국의 성경일보는 발견된 용골의 모양에 대해서도 아주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용의 머리는 마치 가옥과 같은 3판의 뼈로 둘러싸여 있었고, 등뼈의 너비는 3촌 여(약 7~9cm) 척추의 양쪽에는 각각 길이가 5~6촌(약 15~18cm) 정도 되어 보이는 갈비뼈가 붙어 있었다. 꼬리뼈는 수직 판 모양으로 총 28단이었으며 꼬리의 길이만 10m에 달했다. 용이 발견된 곳에는 발톱으로 파낸 듯한 깊은 구덩이가 있었으며 구덩이를 따라 발톱 자국이 남아 있었다. 용골에서는 아직 남아 있는 용의 힘줄도 볼 수 있었다. 성경 일본은 해당 기사를 내보내며 사진까지 하나 실었는데요. 사진 속에는 4~5m는 족히 되어 보이는 괴생명체의 뼈가 찍혀 유독 커다란 머리에는 두 개의 뿔까지 온전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사진을 포함한 용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자 사람들은 곧장 용을 보기 위해 잉커우로 몰려들었는데요. 이로 인해 1934년 여름 잉커우의 기차표 값이 일시적으로 치솟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죠. 이후 용의 뼈는 잉커우 제6 경찰서에 의해 수거되어 서해안 부두 근처의 공터에 전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시는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일본과의 전쟁 시기였던 탓에 해당 뼈가 일본 측에 의해 훼손 반출된 것이죠. 현재까지 그 용골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괴생명체의 정체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중국의 고문원들에 기록된 것과 같은 낙룡 사건이었을까요? 이에 대해 10년간 용을 연구한 중국의 학자 마샤오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용을 신화라고 생각하여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10년 간의 연구 결과로 얻은 내 결론은 용은 한때 존재했고 사람들에 의해 신격화된 희귀 동물이라는 것이다. 여러 문헌들 뿐만 아니라 사마천의 사기에도 하대에 용을 기르는 사람을 두고 어룡씨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마샤오싱은 용이 만약 신격화 되었던 희귀 동물이라면 그에 따른 과장 역시 존재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뇌우를 몰고 비를 내렸다는 것도 그러한 요소의 일부분이며 이것은 그저 우연의 일치이거나 용이라는 동물이 좋아하는 날씨 습성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였죠. 개구리가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는 것인데요. 기록들을 살펴보면 비늘을 가지고 있고 지느러미와 물 갈기처럼 보이는 것이 존재하며 비린내가 난다는 것으로 보아 물과 아주 친근한 동물임에는 확실해 보이죠. 어쩌면 용은 과거에 정말 존재했던 희귀하고 진귀한 동물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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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이를 뽑고 2주만에 사망한 26세 남성사랑니는 입안에서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로 10대 후반기나 20대 초반에 나옵니다. 제2대구치 뒤에 위치하므로 제3대구치라고도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사랑니는 모두 발치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위치한 사랑니를 모두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문제의 소지가 없는 경우에는 치과에 정기적으로 내원해서 적절한 관리를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매복 사랑니라면 사정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중국에서 한 남성이 매복 사랑니를 발치하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20대 중반 남성이 사랑니 발치 수술을 받은 뒤 출혈이 멈추지 않아 보름 만에 숨진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이 남성은 출혈이 멈추지 않은 것을 걱정하긴 했지만, 자신이 죽음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사는 류궈판(26)은 지난 5월 25일 시내 한 치과의원에서 사랑니를 발치하는 수술을 받은 뒤 보름 만인 6월 9일 사망했습니다. 류궈판은 생전 사랑니 발치 수술을 받은 지 5일 뒤인 그달 30일 중국 Q&A 플랫폼 즈후(知乎)에 “사랑니를 뽑은 뒤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인가?”라는 질문을 올렸습니다. 이 질문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시했는데 그중에는 자는 동안 피가 흘러 피투성이가 된 이불 사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인 31일에는 발치한 부분을 다시 봉합하기 위해 치과를 재방문했습니다. 그후 발치 수술 10일이 지난 지난달 4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그는 다시 차를 몰고 병원으로 가려고 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 운전을 계속할 수 없어 도중에 차를 세웠습니다. 다행히 경찰이 발견해 그를 현지 종합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그는 발열과 백혈구 증가 증세를 보여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입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몸 상태가 계속 악화되었고, 이틀 후 혼수상태에 빠져 그다음 날에 사망하게 됩니다. 병원 의료기록에 따르면, 그의 사인은 뇌출혈로 인한 패혈증과 뇌탈출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려 있었을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그의 누나 류후안은 남동생은 지난해 맹장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큰 출혈도 없었고 백혈병 진단을 받은 적도 없다고 현지매체 훙싱신원(红星新闻)에 밝혔습니다. 또 그녀는 동생이 죽은 원인이 사랑니 발치 수술을 진행한 치과의원에 있다고 보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치과의원에서 뭔가 사고가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남동생은 출혈이 멈추지 않는 상태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했지만 그들은 그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적절한 조언도 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동생은 치료받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며 동생을 잃은 슬픔에 망연자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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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판정을 받은 아내가 죽기 전 꺼낸 ‘마지막 말’에 남편이 눈이 퉁퉁 붓도록 오열한 이유해당 기사는 "스키니레시피" 에서 기사를 제공받아 업로드 하였습니다.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이어가던 아내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는 남편 A씨의 사연. 여전히 아내의 죽음이 믿기지 않고, 집에 가면 아내가 있을 것만 같다는 A씨는 천천히 글을 써 내려가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데요.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가 떠난 지 3주가 되는 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어느 한 사연이 게재됐습니다. A씨는 “3주 전 목요일에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라며 “아내는 평소에 소화 기능이 약했다. 저도, 아내도 별 의심을 안 했다. ‘설마 30대 중반에 큰 병이 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도 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아내는 은연중에 계속 티를 냈던 것 같다. ‘소화제 좀 사다 줘’라고 말하곤 했다. 그런 아내 앞에서 저는 ‘늦게 뭐 먹지 마’라고 구박이나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내가 위암 4기로 이미 암세포는 폐, 간까지 전이된 상태였는데요. 항암 치료도 소용이 없었고, 아내가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A씨는 고백했습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잠시 의식이 돌아온 아내는 A씨에게 이런 말을 건넸습니다. “○○이 아빠. 나 가고 나면 우리 ○○랑 잘 살아야 해” “그리고 운동도 좀 하고, 수염도 좀 깎고… 그래야 여자들이 당신 만나주지…” “요즘 여자들이 얼마나 남자 외모를 따지는데~” “나 떠나면, 몇 년 동안만 날 기억해줬다가 잊어줘” 그 말을 들은 A씨는 숨도 못 쉴 만큼 눈물이 주륵주륵 흘렀습니다. 겨우 진정하고 대답했는데요. “됐어. 난 ○○만 있으면 돼. 누구보다 예쁘게 키울 거야” “다른 여자를 왜 만나. 난 죽을 때도 여보 사진 끌어안고 죽을 거야” “거기 가서 잘 살고 있어. ○○이 시집가서 잘 사는 것까지만 보고 나도 따라갈게. 그때 보자” “나 잊지 마. 너무 미안한 게 많아서… 그때는 더 잘해줄게” 아내는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입을 열었는데요. “그러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생기면 꼭 놓치지 마. 내가 너무 미안해…” 아내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다음 날 의식이 없어졌고, 그 다음 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A씨는 “아직도 아내가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솔직히 너무 힘들다. 아내 없이 홀로 딸을 키울 생각에 한숨만 나온다.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하는데…”라고 털어놨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난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힘내시길 바란다”라며 A씨에게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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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만큼 너도 당해봐!” 딸 손 꼬집은 게에게 복수한다며 산 채로 잡아먹은 아빠에게 2달 뒤 일어난 끔찍한 일중국에서 한 남성이 엄지손가락 만한 게를 삼켰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남성은 딸의 손등을 문 게에게 복수하겠다며 이를 산 채로 삼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못했지만, 2달 뒤 병원을 찾은 그의 몸 속에는 믿을 수 없는 것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딸을 위해 복수하고 싶었을 뿐인데…” 지난 24일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자신의 엄지손가락만 한 게에게 복수를 하다가 중국의 한 남성이 병원에 실려 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동부 저장성의 루(39·남)씨 인데요. 가족과 함께 휴가 차 놀러간 바닷가에서 루 씨와 그의 딸은 모래사장 위를 기어가던 게 한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게를 처음 본 딸이 신기해하며 만지려 하자 게는 집게발로 아이의 손등을 물고 말았는데요.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못했다는 루 씨. 그러나 이 일이 있고 약 두 달 후,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심각한 허리 통증에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의 몸속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이것’의 정체는? 루씨의 아내가 이른바 ‘게 복수 사건’을 떠올렸고, 곧바로 루씨는 혈액 검사를 받게 됩니다. 루씨의 치료를 맡은 주치의는 “루씨가 조금만 늦었어도 사망에 이를 수도 있었다”며, “이론적으로 생 날것을 먹기보다 양념한 것을 먹는 것이 더 낫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양념이) 모든 기생충을 죽일 수는 없기 때문에 100% 안전한 것도 아니다”며 날음식 섭취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네요. 딸아이의 손등 문 게에게 복수하려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철없는 아빠, 앞으로는 가족을 위해서 라도 무모한 행동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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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소녀’가 62살 노인과의 결혼식에서 기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던 이유어린 소녀는 자신의 11번째 생일에 결혼식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11세 소녀 조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60대 노인의 손을 붙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조시는 식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소녀의 손을 잡은 노인은 담담히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꼭 안아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조시와 노인은 사실 부녀지간이었습니다. 60대 노인은 조시의 아버지인 ‘짐’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5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짐에게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게 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어린 딸 조시가 있었는데요. 조시는 평소 ‘아버지와 결혼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난 아빠랑 결혼할래.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잖아”라고 말하는 조시에게 아버지인 짐은 “아빠는 조시랑 결혼할 수 없어. 아빠는 조시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데려다주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기뻐했었는데요. 그리고는 조시에게 “대신 결혼식에서 아빠가 멋있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줄게”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짐은 결국 딸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결혼식을 미리 올려주려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역시 여의치 않았는데요. 짐과 조시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 사람들은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꽃 등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시는 남들보다 이르게 결혼식장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으며 조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란지 빌라토르는 “오늘의 이 결혼식 사진이 먼 훗날 조시의 진짜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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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격으로 두 아이를 입양한 그녀, 몇 달 후 알게된 아이들의 충격적인 진실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케이티 페이지는 이혼을 했을 때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30대 초반이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녀는 집을 팔고 직업을 바꾸었지만 여전히 그녀의 일상에 뭔가 빠진 것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독신 여성이였던 그녀는 아이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했고, 이혼을 했기 때문에 입양을 하는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위탁 센터로부터 그녀가 아이를 입양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는 전화가 울렸습니다. “위탁 가정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데 케이티씨 혹시 맡아주실 수 있나요?” 케이티는 두 번 생각할 필요가 없이 즉시 ‘예’라고 말했고 아이를 데리러 떠났습니다. 아이는 인근 지역 병원에 맡겨진 생후 4일 된 남자아이로, 부모가 누구인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 남자아이의 이름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케이티는 그를 ‘그레이슨’이라고 부르기로 결정했고 그 후 11개월 동안 그녀는 그를 돌보았습니다. 위탁 담당자는 알려지지 않은 어머니가 누구인지 조사를 했지만 병원에 다시 찾아 오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천천히 아이의 입양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의 흔적이라고는 병원에서 적어준 이름뿐이었지만 워낙 흔한 이름이라 찾을 수가 없었고 게다가 그녀가 써놓은 이름이 실제 그녀의 실명인지도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케이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동시에 언젠가 누군가가 갑자기 와서 그레이슨을 돌려받기를 원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공식적인 청문회가 열렸고 여전히 그레이슨을 찾는 부모가 없었기 때문에 판사는 친부모가 모든 권리를 상실했으며 케이티가 원하면 그를 입양할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레이슨을 첫 아이로 입양하게 됩니다. 그런데 불과 몇 주 후 케이티는 위탁 담당자로부터 또 다른 문의를 받았습니다. “병원에 어린 소녀가 맡겨져 있는데 혹시 케이티씨 여자아이를 키워보고 싶으신가요?” 평소에도 여자아이를 키우고 싶었던 케이티는 주저없이 ‘예’라고 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한나가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한나가 집으로 온 그날, 케이티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한나의 다리에 붙어있던 의료용 테이프를 보았는데 ‘그레이슨’의 친부모의 이름과 같은 이름을 써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레이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혈통이었고, 한나는 고운 피부와 불그스름한 금발 머리를 가졌기 때문에 그들이 남매일 수가 없었습니다. 케이티는 이와 같은 사실을 위탁센터 담당자에게 이야기하였고, 병원에서 둘의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DNA가 일치해 서로 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하지만 둘은 아버지가 달랐고, 그레이슨은 한나의 엄마가 같은 이부 오빠였습니다. 케이티는 이런 결과에 대해 놀랍기도 했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엄마라는 사람이 한 아이도 아니고 두 아이나 아무런 죄책감없이 버렸기 때문입니다. 케이티는 곧장 위탁센터에 전화를 했고 한나를 입양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얼마 뒤 한나의 입양에 대한 재판이 열렸고, 모든 사실을 전해들은 판사는 케이티에게 입양을 허락하게됩니다. 그 후 케이티는 잭슨이라는 아이를 한명 더 입양하였고, 현재까지도 3남매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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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유산 판정을 받았는데도 계속 커지는 그녀의 뱃속, 그리고 의사들이 초음파로 발견한 충격적인 진실2012년 홀리 루이스는 복통과 요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둘째, 임신 6주 차에 접어든 21살의 미혼모였죠. 병원에서는 경미한 위장 문제일 거라고 진단을 내렸지만 고통은 끊이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결국 홀리는 버밍엄에 있는 산부인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끔찍한 복통의 이유가 뭔지 확실하게 파헤치고자 했죠. 그리고 그녀가 듣게 된 의사 선생님의 진단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뱃속에서 살아 숨 쉬던 태아를 잃게 되었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미 출산 경험이 한 번이 아니었던 그녀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믿기 싫었던 것인지 믿을 수 없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그녀에게 아기가 죽었다는 말은 들리지 않았어요. 결국 의사의 말을 무시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홀리는 다시 그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의사 선생님께서는 홀리가 자궁 외 임신으로 유산을 하였다고 말했고 두 번이나 같은 말을 들었음에도 그녀는 직감적으로 이 진단이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홀리의 고집이 통했던 것일까요. 홀리의 직감이 맞았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세 번째로 다른 병원을 찾았을 때 초음파 검사로 아기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뱃속에 있는 소중한 하나의 생명이 어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꺼져버릴 뻔 했던 거죠. 다행히 홀리의 직감이 태아의 빛을 켜놓을 수 있었고 홀리는 그로부터 몇 달 후인 9월 29일 생명을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아기의 이름은 레이시로 약 3kg의 건강한 딸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그녀에게 사과를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임신 초기 단계에서는 발견할 수 없다는 말만 도돌이표처럼 말했죠. 만약 그녀가 병원의 진단을 받아들였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병원의 실수로 취해야 할 조치가 제때 되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본능이 빛을 발했습니다. 때로는 의사의 진단보다 직감이 더 정확할 때도 있나 봅니다. 어쩌면 어머니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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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실종됐던 소년, 아버지가 ‘옷장 뒤’를 보고 깜짝 놀란 이유활동적이였던 4세 소년, 리키는 2007년 11월에 실종되었습니다. 리키는 그의 엄마와 함께 어떠한 흔적도 없이 실종되었을 때, 리키의 부모는 양육권 분쟁 중에 있었습니다. 처음에 경찰은 어머니인 ‘샤논’과 리키의 아버지인 ‘마이클’ 사이의 양육권 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리키의 아버지인 마이클을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경찰은 마이클의 집을 수색했고 리키와 샤논을 찾기 위해 모든 곳을 살펴보았지만 어떠한 증거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두 사람이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린 것과 같았습니다. 용의자였던 마이클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였고, 그의 아들인 리키를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찰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됩니다. 리키와 샤논이 실종되기 전, 법원이 리키의 양육권을 그의 아버지인 마이클에게 부여했다는 것이였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경찰은 샤논이 양육권을 뺏기기 싫어서 도망쳤다고 판단했고, 그녀를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곧바로 샤논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고, 경찰은 리키와 샤논을 찾으려 했지만 여전히 그들의 행방은 묘연했습니다. 결국 리키의 외할머니인 다이애나를 심문했고, 그녀는 마이클이 샤논과 리키를 학대했기 때문에 리키가 학대적인 환경에서 자라는 것을 막기 위해 도망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죠. 다이애나는 딸을 계속 좋은 어머니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경찰은 마이클과 샤논 중 누가 범인인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리키가 사라진 이후로 마이클은 샤논이 어떤 식으로든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지만 그의 의심을 증명할 증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도 2년 동안 샤논과 리키를 찾으려고 했지만 어떠한 단서도 찾을 수 없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은 리키와 그의 미스터리한 실종에 대해 잊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인 마이클은 리키를 찾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경찰서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리키의 외할머니인 다이애나의 집에 있는 옷장 뒤를 확인해보세요” 경찰은 곧바로 리키의 외할머니인 다이애나의 집으로 출동합니다. 사실 2년 전 리키와 샤논이 실종되었을 때 경찰은 리키의 할머니 집을 수색했지만 어떠한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수색을 종료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당시 옷장 뒤는 확인하지 않았었죠. 경찰은 중요한 단서를 놓쳤던 것이였습니다. 경찰이 다이애나의 집에 도착했을 때, 전화를 건 사람이 말한 것처럼 매우 어색한 위치에 놓인 큰 옷장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중 어느 누구도 옷장을 옆으로 치웠을 때 일어날 일에 대해 전혀 상상하지 못했죠. 거대한 나무 옷장을 옆으로 밀자, 놀랍게도 비밀의 방으로 통하는 입구가 보였고, 작은 방 안에서 구석에 숨어있는 샤논과 리키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리키와 샤논은 사라진 2년 동안 그 작은 공간에서 살았고, 그동안 한번도 밖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숨어있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리키가 살고 있는 공간은 방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좁고, 두 벽 사이에 있는 작은 공간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매우 열약했습니다. 그들이 거의 2년 동안 그렇게 작은 공간에서 지냈다는 것이 밝혀지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리키는 계속 방 안에 있어야 했고, 항상 창문에는 블라인드가 쳐져 있었기 때문에 밖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이애나와 샤논은 리키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이애나와 샤논이 체포된 직후, 두 사람이 법정으로 끌려가는 동안에도 그들은 자신들은 무죄라고 주장하며 리키의 안전을 위해 마이클로부터 그를 보호했다고 말했죠. 하지만 리키는 외할머니와 엄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오랫동안 작은 방에 갇혀 햇빛도 보지 못한채 서서히 망가져 가고 있었습니다. 리키가 발견되고 작은 방에 나와 푸른 잔디를 보았을 때, 그는 야외를 본 적이 없는 소년처럼 해맑게 뛰어놀았고, 이 모습을 본 경찰관들은 모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후 리키는 아버지인 마이클에게 맡겨지게 됐고, 마이클은 2년만에 사랑하는 아들을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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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동안 한번도 똥을 싸지 않은 남자, 의사들이 그의 몸 속에서 발견한 놀라운 정체…중국 상하이에 살고 있는 저우하이(周海)는 평소에 변비, 복통에 시달리며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매일 지옥과도 같은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저우하이(周海)는 종종 변비약을 복용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고, 심한 통증으로 쓰러진 그는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간다.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저우하이의 배를 보고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곧 배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있었기 때문이다. 저우하이는 곧바로 수술실에 들어갔고 병원에서 3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의사들은 길이 76cm, 대변으로 가득한 대장을 적출했다. 당시 수술에 들어갔던 의사와 간호사들은 “저우하이의 배는 임신한 여성들보다 훨씬 크게 부풀어 올랐었고, 대장뿐만 아니라 ‘위’도 엄청 커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22세였던 저우하이는 히르쉬스 프룽병(Hirschspung’s)로 알려진 선천성 거대결장증을 진단받았으며, 이 질병은 5,000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이 질병은 10세 이전에 발견되는데, 그의 가족에 따르면 저우하이는 어릴때부터 스스로 변비가 심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일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10살 때부터 그의 대장에는 대변이 계속 쌓였고 결국 12년 후인 지금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이다. 의사에 따르면 히르쉬스 프룽병은 10명 중 1명은 유전적으로 발병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4배 이상 높다고 알려졌다. 만약 히르쉬스 프룽병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항문 또는 직장이 전부 제거돼 영구적으로 장루인 상태로 살아가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평소 변비로 인해 복통이 있다면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보다도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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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세척을 하던 중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면 쓰러진 여성이 죽게된 충격적인 이유시애틀 출신의 벨라는 지난 1월 발작을 일으킨 이후 스웨덴 메디컬센터 응급실로 실려왔습니다. 그녀의 뇌를 CT 촬영한 의사들은 그녀의 뇌 속에서 충격적인 무언가를 발견했는데요. 그들은 처음에는 이것이 종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뇌 수술을 하는 동안 조직 샘플을 살펴보니 그녀의 뇌는 약 1년 동안이나 ‘뇌를 먹는 아메바’의 공격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스웨덴 메디컬 센터의 신경외과 의사인 찰스카 박사는 시틀 타임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녀의 몸속에 있던 아메바들이 여기저기에 퍼져 그녀의 뇌세포를 먹고 있었고 그녀는 매우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왜 그녀가 쓰러진 것인지 알 수 없었고, 조직검사를 해보니 뇌 속에는 위험한 아메바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불운하게도 벨라는 병원에 실려온지, 한 달도 안돼서 세상을 떠났는데요. 그녀의 뇌가 아메바에 감염된지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버린 탓에 손 쓸 방도가 없었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그녀가 코 세척을 하기 위해 썼던 물이 아메바에 감염된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요. 코 세척 과정에서 물 속에 있던 아메바가 그녀의 뇌 속으로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비강 세척을 할 때 소독되거나 끓인 물이 아닌 일반 수돗물을 이용했기 때문이며, 운이 좋지 않게도 수돗물에 아메바가 들어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수돗물은 마시기에는 안전하지만 비강에서 생존할 수도 있는 작은 유기체들이 들어있을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콧속에 상처가 있다면 아메바에 감염된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를 세척하다가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사건은 12건으로, 보기보다 꽤 많다고 합니다. 혹시 평소에 비염이나 감기로 인해, 코 세척을 하시는 분들은 생수 또는 수돗물보다는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