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6.09.18 (금)

  • 맑음속초24.7℃
  • 맑음27.9℃
  • 맑음철원27.8℃
  • 맑음동두천27.6℃
  • 맑음파주28.1℃
  • 구름많음대관령18.0℃
  • 맑음춘천27.3℃
  • 맑음백령도26.1℃
  • 구름많음북강릉23.3℃
  • 구름많음강릉25.2℃
  • 구름많음동해24.7℃
  • 구름많음서울27.2℃
  • 구름많음인천28.0℃
  • 맑음원주27.8℃
  • 흐림울릉도22.5℃
  • 구름많음수원27.2℃
  • 맑음영월28.8℃
  • 맑음충주27.8℃
  • 구름많음서산27.1℃
  • 구름많음울진25.6℃
  • 구름많음청주27.7℃
  • 구름많음대전28.7℃
  • 구름많음추풍령25.2℃
  • 구름많음안동25.8℃
  • 구름많음상주26.7℃
  • 흐림포항24.3℃
  • 맑음군산27.7℃
  • 흐림대구23.7℃
  • 맑음전주29.5℃
  • 흐림울산22.7℃
  • 구름많음창원23.8℃
  • 맑음광주28.5℃
  • 흐림부산22.5℃
  • 흐림통영23.6℃
  • 맑음목포27.8℃
  • 구름많음여수24.0℃
  • 맑음흑산도26.3℃
  • 맑음완도28.1℃
  • 맑음고창29.5℃
  • 맑음순천27.4℃
  • 맑음홍성(예)28.0℃
  • 맑음26.7℃
  • 구름많음제주25.4℃
  • 맑음고산28.1℃
  • 흐림성산23.9℃
  • 구름많음서귀포28.1℃
  • 흐림진주23.3℃
  • 구름많음강화27.5℃
  • 구름많음양평27.4℃
  • 구름많음이천27.3℃
  • 구름많음인제24.8℃
  • 구름많음홍천27.2℃
  • 구름많음태백20.8℃
  • 맑음정선군23.1℃
  • 맑음제천25.9℃
  • 구름많음보은26.1℃
  • 맑음천안27.2℃
  • 맑음보령30.1℃
  • 맑음부여27.9℃
  • 구름많음금산25.8℃
  • 구름많음26.7℃
  • 맑음부안28.4℃
  • 맑음임실27.1℃
  • 맑음정읍27.6℃
  • 맑음남원27.5℃
  • 맑음장수25.1℃
  • 맑음고창군28.8℃
  • 맑음영광군27.6℃
  • 흐림김해시24.6℃
  • 맑음순창군27.7℃
  • 구름많음북창원24.2℃
  • 흐림양산시24.9℃
  • 맑음보성군27.5℃
  • 맑음강진군28.3℃
  • 맑음장흥28.4℃
  • 맑음해남28.4℃
  • 구름많음고흥27.5℃
  • 구름많음의령군23.8℃
  • 구름많음함양군27.0℃
  • 맑음광양시26.3℃
  • 구름많음진도군28.2℃
  • 맑음봉화25.1℃
  • 맑음영주26.1℃
  • 구름많음문경26.5℃
  • 흐림청송군23.6℃
  • 흐림영덕23.6℃
  • 구름많음의성26.3℃
  • 구름많음구미25.5℃
  • 흐림영천23.0℃
  • 구름많음경주시25.0℃
  • 구름많음거창25.6℃
  • 구름많음합천24.7℃
  • 구름많음밀양25.7℃
  • 구름많음산청24.7℃
  • 흐림거제22.9℃
  • 구름많음남해23.6℃
  • 흐림24.5℃
기상청 제공
’11살 소녀’가 62살 노인과의 결혼식에서 기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던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11살 소녀’가 62살 노인과의 결혼식에서 기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던 이유

어린 소녀는 자신의 11번째 생일에 결혼식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11세 소녀 조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60대 노인의 손을 붙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조시는 식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소녀의 손을 잡은 노인은 담담히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꼭 안아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조시와 노인은 사실 부녀지간이었습니다. 60대 노인은 조시의 아버지인 ‘짐’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5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짐에게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게 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어린 딸 조시가 있었는데요. 조시는 평소 ‘아버지와 결혼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난 아빠랑 결혼할래.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잖아”라고 말하는 조시에게 아버지인 짐은 “아빠는 조시랑 결혼할 수 없어. 아빠는 조시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데려다주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기뻐했었는데요.

그리고는 조시에게 “대신 결혼식에서 아빠가 멋있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줄게”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짐은 결국 딸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결혼식을 미리 올려주려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역시 여의치 않았는데요.

짐과 조시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 사람들은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꽃 등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시는 남들보다 이르게 결혼식장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으며 조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란지 빌라토르는 “오늘의 이 결혼식 사진이 먼 훗날 조시의 진짜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