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6.10.18 (일)

  • 흐림속초25.1℃
  • 비17.6℃
  • 흐림철원19.7℃
  • 흐림동두천19.2℃
  • 흐림파주19.9℃
  • 흐림대관령20.8℃
  • 흐림춘천17.1℃
  • 흐림백령도17.1℃
  • 흐림북강릉24.8℃
  • 흐림강릉25.2℃
  • 흐림동해24.5℃
  • 비서울20.8℃
  • 천둥번개인천21.8℃
  • 흐림원주22.3℃
  • 흐림울릉도22.0℃
  • 비수원20.8℃
  • 흐림영월22.8℃
  • 흐림충주21.7℃
  • 흐림서산21.6℃
  • 흐림울진25.2℃
  • 비청주21.1℃
  • 비대전21.6℃
  • 흐림추풍령22.2℃
  • 흐림안동23.3℃
  • 흐림상주20.9℃
  • 흐림포항26.0℃
  • 흐림군산21.9℃
  • 흐림대구23.8℃
  • 흐림전주25.6℃
  • 흐림울산24.1℃
  • 비창원24.1℃
  • 흐림광주25.2℃
  • 흐림부산23.8℃
  • 흐림통영24.9℃
  • 비목포25.2℃
  • 흐림여수24.2℃
  • 박무흑산도22.2℃
  • 흐림완도26.4℃
  • 흐림고창23.9℃
  • 흐림순천21.8℃
  • 비홍성(예)22.6℃
  • 흐림19.3℃
  • 구름많음제주28.7℃
  • 구름많음고산25.2℃
  • 구름많음성산25.8℃
  • 흐림서귀포25.6℃
  • 흐림진주22.4℃
  • 흐림강화13.0℃
  • 흐림양평19.3℃
  • 흐림이천20.0℃
  • 흐림인제21.5℃
  • 흐림홍천21.7℃
  • 흐림태백18.1℃
  • 흐림정선군21.2℃
  • 흐림제천19.3℃
  • 흐림보은20.7℃
  • 흐림천안20.5℃
  • 흐림보령21.9℃
  • 흐림부여21.6℃
  • 흐림금산24.9℃
  • 흐림20.7℃
  • 흐림부안25.2℃
  • 흐림임실22.8℃
  • 흐림정읍25.3℃
  • 흐림남원24.8℃
  • 흐림장수22.8℃
  • 흐림고창군24.4℃
  • 흐림영광군24.5℃
  • 흐림김해시23.7℃
  • 흐림순창군24.6℃
  • 흐림북창원24.7℃
  • 구름많음양산시24.5℃
  • 흐림보성군25.4℃
  • 흐림강진군26.1℃
  • 흐림장흥25.8℃
  • 흐림해남26.3℃
  • 흐림고흥25.3℃
  • 구름많음의령군22.2℃
  • 흐림함양군24.6℃
  • 흐림광양시23.4℃
  • 흐림진도군24.6℃
  • 흐림봉화19.4℃
  • 흐림영주19.2℃
  • 흐림문경20.6℃
  • 흐림청송군24.3℃
  • 흐림영덕25.3℃
  • 흐림의성24.5℃
  • 흐림구미23.1℃
  • 흐림영천24.2℃
  • 흐림경주시24.5℃
  • 흐림거창23.2℃
  • 흐림합천18.5℃
  • 흐림밀양23.4℃
  • 흐림산청21.4℃
  • 흐림거제23.6℃
  • 흐림남해23.4℃
  • 흐림23.6℃
기상청 제공
’11살 소녀’가 62살 노인과의 결혼식에서 기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던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11살 소녀’가 62살 노인과의 결혼식에서 기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던 이유

어린 소녀는 자신의 11번째 생일에 결혼식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11세 소녀 조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60대 노인의 손을 붙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조시는 식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소녀의 손을 잡은 노인은 담담히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꼭 안아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조시와 노인은 사실 부녀지간이었습니다. 60대 노인은 조시의 아버지인 ‘짐’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5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짐에게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게 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어린 딸 조시가 있었는데요. 조시는 평소 ‘아버지와 결혼할 것’ 이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난 아빠랑 결혼할래.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잖아”라고 말하는 조시에게 아버지인 짐은 “아빠는 조시랑 결혼할 수 없어. 아빠는 조시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데려다주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기뻐했었는데요.

그리고는 조시에게 “대신 결혼식에서 아빠가 멋있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줄게” 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짐은 결국 딸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딸의 결혼식을 미리 올려주려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역시 여의치 않았는데요.

짐과 조시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 사람들은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꽃 등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하고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시는 남들보다 이르게 결혼식장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으며 조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란지 빌라토르는 “오늘의 이 결혼식 사진이 먼 훗날 조시의 진짜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