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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난이도 떡상..” 알면 다이어트 난이도 완전 떡락 한다는 뱃살 모양에 따른 다이어트 방법

기사입력 2023.01.18 15:27 조회수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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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의 최대 적, 똥배. 팔다리가 가는 사람도 뱃살만큼은 끝까지 몸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흔히 복부비만이라고 부르는 뱃살은 남자의 경우 90cm(35.4in), 여성의 경우 85cm(33.5in)가 넘으면 복부비만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런 뱃살을 없애기 위해 필라테스, 요가, 헬스, 달리기, 걷기 등 다양한 복부 운동을 하는데, 무조건 운동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뱃살의 모양마다 살이 찌는 원인도 다르고, 해결책도 다르기 때문.

    지금부터 나의 똥배 모양을 잘 살펴보고 올바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자

    윗배 아랫배가 모두 살찐 유형

    가장 위험한 유형으로 당장 살을 빼야 한다. 이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모두 쌓여 생긴 뱃살로 이런 배를 계속 유지할 경우 고혈압,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등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고 하체 근골격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즉, 내장지방이 쌓이면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올라가고, 피하지방은 몸 중심부에 붙어 있기 때문에 하체 근골격계에 무리를 준다.

    따라서 이런 유형의 뱃살을 갖고 있다면 먼저 내장지방을 제거한 후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내장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열량섭취를 감소하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윗배를 먼저 뺀다. 이후 윗배가 빠지면 근력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작, 뱃살의 전체적인 두께가 줄어들면 피하지방이 빠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윗배부터 불록 나온 뱃살

    마치 수박처럼 동그란 뱃살모양의 이 유형도 상당히 위험하다. 윗배부터 나온 것은 내장지방이 많은 것이 원인이기 때문. 보통 중년 남성에게 많이 보여지는데, 이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을 억제하지 못해 생겨나는 것이다.

    문제는 내장지방은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등의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현재 자신이 섭취하는 열량 중 500kcal를 줄이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내장지방을 없애야 한다.

    엉덩이와 허벅지 비만형

    유독 엉덩이와 허벅지에 살이 몰려 있는 하체비만형 사람들이 있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나타는데 방치하면 건강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유형은 허리나 고관절, 무릎, 발목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그냥 방치할 경우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늘어나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하체비만형이라면 빵이나 면 등의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장시간 앉아 있기 보다는 계단오르기, 걷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 요가나 필라테스를 통해 체형을 잡아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아랫배 볼록 올챙이형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나온 유형으로 이 배는 피하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건강상 큰 문제는 일어키지 않지만 그렇다고 방치하면 내장지방이 쌓일 수 있다.

    특히 올챙이배 유형의 사람들은 바르지 못한 자세가 주 원인이기 때문에 추후 어깨나 허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배를 허리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고 있는 습관을 가져보자. 또 식습관 역시 개선해야 하는데 탄수화물,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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