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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가슴이 아프다면 이것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예방법)

기사입력 2022.12.12 17:33 조회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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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겪어 보지 못한 가슴통증이라면 빠르게 인지해서 해결해야합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불규칙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잦은 술자리를 갖는 현대인에게 잘 나타나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역류성식도염’인데요.건강한 사람이라도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전날 과음,과식을 하면 속 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슴 부위에서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거나입에 쓴맛이 맴돈다면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에서 식도로 음식물과 위산 등이 역류함에 따라 식도 점막이 손상돼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쓰림, 소화불량, 신물 오름, 흉통 등이 있다. 

    위산 과다 분비거나 위염일 때도 식도에 비슷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 내시경을 해야 정확한 질환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내시경으로도 파악이 안 될 때가 많다.

     

    이런 증상 외에 목 이물감, 만성기침, 구취 등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과식, 야식, 음주, 스트레스, 흡연이나 식사 후 바로 눕는 등의 습관이 악화 요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흔한 병이지만 방치하면 안 된다. 병이 진행되면 협착, 바렛식도, 식도 궤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연령 구간별 환자 현황을 보면, 50~59세 환자가 101만 2351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23%를 차지했습니다. 
    40~49세와 60~69세 환자도 80만 명 이상이었으며, 70~79세 환자는 53만 명을 넘었습니다. 
     
     
    즉, 위식도역류질환은 고령자에게 잘 생기는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50세 이상 환자가 전체 환자 중 무려 58%(258만 7216명)에 달했습니다.










    하부식도괄약근을 약하게 만들어 쉽게 역류를 일으키는 식품도 있어요. 

    커피(디카페인 포함), 민트류, 초콜릿, 술, 고지방 음식은 되도록 주의해요. 

    튀김, 볶음, 전 등의 조리법 대신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권장해요. 

    육류는 살코기 위주로, 닭과 오리는 조리 시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아요. 

    흰살생선, 저지방우유, 요거트, 계란 등의 고단백저지방 음식을 선택하는 것도 좋아요.


    위-식도역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해요. 

    과식을 할 경우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식사는 소량씩 여러 번에 나눠서 먹는 것이 좋아요. 

    위장의 음식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취침 2시간 전에 먹지 않기’와 같은 습관을 지니는 것이 바람직해요. 


    또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복압을 낮추어 역류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므로 


    비만하다면 체중조절을 하여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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