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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동안 상자에서 명상한 스님이 발견되자 모두 경악할 수 밖에 없었던 놀라운 이유온갖 종교를 가리지 않고 수도승들은 모두 엄청난 고행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뼈를 깎고 피를 토하는 극한의 수행을 해야만 비로소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들 사이에선 신성시되던 고행이지만 사실 평범한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도승들이 하던 고행의 끝판왕은 바로 땅에 묻히는 고행, 특히 불교 쪽에서는 살아있는 부처가 되기 위해서 꼭 해야 했던 일이라는데요. 물론 땅에 묻힌 대부분의 수도승은 그냥 평범하게 죽음을 맞았지만 이 고행을 하다가 진짜로 살아 돌아오는 데 성공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는 과거 15세기부터 불교 신자들이 존재했고 이 신자들 중 ‘다시도르조 이티길로프’라는 사람이 특히 유명했습니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 여러 가지 업적을 세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사람이 진짜로 유명해진 건 살아있을 때보다는 죽은 다음이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 번 죽었다가 살아 돌아오는 데 성공했기 때문인데요. 이티길로프가 나이가 들고 마침내 죽음을 맞이할 때가 되었을 때 그는 화려한 장례식 대신 나무 상자에서 죽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자기한테는 그저 나무 상자 하나랑 부처를 상징하는 연꽃잎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는데요. 과연 진정한 스님다운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 유언이 어딘가 조금 이상했다고 합니다. 이티길로프가 말하길 자기는 세상을 떠나는게 아니라 영원한 명상을 하러 떠나는 거고 사후 75년 뒤 꼭 상자를 열어보라는 말을 남겼다는데요. 그렇게 75년이 지나고 ‘이티길로프’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제자들이 진짜로 그의 유언을 따라 무덤을 열어봤더니그들의 눈 앞에 등장한 놀라운이 펼쳐집니다. 시간이 수십 년이나 지났으니 ‘이티길로프’의 몸이 다 썩고 뼈만 남아야 정상인데 생각보다 멀쩡한 모습으로 상자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그의 상태를 조사해 보기로 했는데요. 분석 결과 놀랍게도 이티길로프는 사망 후 겨우 36시간이 지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만약 36시간만 더 빠르게 열었으면 그가 떡 하니 살아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는 겁니다. 이게 대체 어찌된 일인지 그 전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자들은 그가 정말 부처가 된 거라고 생각해 사체를 절에다 모셔두었다고 하는데요. 정말로 덕망을 많이 쌓아서 발생한 기적이었을까요? 아니면 그냥 밀폐된 상자가 만들어낸 기적이었을까요.. 아직도 이티길로프는 울란우데 이볼긴스키 사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그의 제자들이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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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사람만 빼고 한 가족의 얼굴을 끔찍하게 만들어버린 끔찍한 저주의 정체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눈과 코, 앞으로 툭 튀어나온 커다란 이, 쭈글쭈글한 피부 기형적인 외모를 가진 남성은 발걸음을 옮겨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하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카메라에 담기는 남성과 똑같아도 너무나 똑같이 생긴 3명의 여성, 그리고 수줍은 듯이 미소를 띄우는 평범한 외모의 여성, 이들 가족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주 마누룽가의 막내로 태어난 티오르는 예전부터 한 가지 의문을 품고 있었죠. “나는 어째서 오빠와 언니들과 이토록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걸까?” 몇 년의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자 그녀의 의문은 풀리게 됩니다. 자신이 남매들과 달랐던 것이 아니라 그녀의 남매들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었는데요. 그리고 세상은 그런 그녀의 가족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죠. 그들의 외모를 빌미 삼은 단순한 괴롭힘부터 시작해 이들이 흉직한 외모를 가지게 된 이유는 근친 교배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라는 근거 없는 끔찍한 소문까지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마다 쏟아지는 시선들과 손가락질은 그들에게 있어 이제 일상에 가까웠는데요. 의사를 만날 긍정적인 여유조차 없었던 마누룽가였기에 자신들의 외모가 뒤틀린 원인조차 알 수 없어 고통은 더욱더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집안에 틀어박혀 세상과의 접촉을 거부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그러나 남매 중 셋째인 ‘수르야 마누룽’ 씨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괴롭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아직 우리를 잘 몰라서 그럴 겁니다.” “우리가 친근하게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면 우리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격려의 메시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021년 5월 SNS 계정을 만든 수르야 씨는 그 즉시 가족들과 춤을 추는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했습니다. 단순하고 어설프기만 한 춤 동작 불안하게 흔들리는 카메라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었지만 놀랍게도 이 영상들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옵니다. 남들과 다른 외모에도 그것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히 SNS에 자신들을 드러낸 수르야 씨의 영상은 수십만 수백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와 조회율을 기록하며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는데요. 동영상 다섯 편의 누적 조회수가 무려 48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으며 이들 가족은 한순간에 일약 스타로 등극하게 됩니다. 하루아침에 모두의 손가락질을 받던 괴물이 모두의 박수를 받는 유명인이 된 마누룽가, 이들의 인기는 계속해서 커져만 갔고 얼마 후에는 단순한 SNS 스타를 넘어 tv 방송에까지 출연하게 되는데요. 심지어 이들 가족은 인도네시아를 넘어 해외의 유명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고 그곳에서도 또한 열렬한 호응을 얻게 되죠. 전 세계 사람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한 마누룽가는 유튜브에서도 무려 수백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데 그리고 어느 날 마누룽가는 한 방송에 출연해 특별 게스트를 만나게 되죠. 특별 게스트의 정체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유명한 의사, 의사는 수십 년간 베일에 감춰져 있었던 이들 가족의 얼굴이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이유를 밝힙니다. Barber-say 증후군,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생겨 일어나는 이 증후군은 과도한 모발 성장, 연약한 피부, 눈꺼풀 기형, 지나치게 커다란 입, 콧구멍을 유발시키는 매우 희귀한 선천성 장애인데요. 그 증상의 특이성 때문에 Barber-say 증후군을 앓는 환자들은 이렇게 비슷한 외모를 가지게 되죠. 국내 매체에서는 이들 가족이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누룽 씨를 직접 만난 의사는 트리처 골린스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귀에 장애가 있지만 마누룽 가족은 귀가 정상적이고 또 눈 끝이 아래로 내려가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과 달리 마누룽 가족은 눈 끝이 위로 올라가는 바보세의 증후군의 양상을 띠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Barber-say의 증후군은 유병률이 백만 명 중 한 명 미만일 정도로 몹시 희귀한 질병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질병은 유전병, 그것도 우성으로 유전되는 유전병인데요. 때문에 마누룽가의 어머니가 해당 증후군을 갖지 않은 정상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쪽에서 Barber-say 증후군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남매가 Barber-say 증후군을 가진 채 태어날 확률은 약 50%에 달했죠. 그리고 운명의 여신은 너무나도 잔혹했습니다. 남매 중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Barber-say 증후군에 걸려 태어난 것이었는데요. 심지어 어머니마저 2017년에 세상을 떠나게 되며 태어날 때부터 뒤틀린 외모를 가지고 태어나게 된 남매들의 더더욱 커다란 시련이 다가오고 말죠. 만약 이들 남매가 자신들의 처지에 비관해 모든 것을 포기했다면 정말 끔찍한 결과가 찾아오고 말았겠지만 다행히 수르야 씨의 용기 있는 선택 덕분에 이들 남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수르야 씨는 올해 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에 성공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죠. 이 결혼 역시 화제가 되며 더더욱 인기가 높아진 수르야 씨는 이제 자신의 아내와 함께 수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물론 그렇다고 함께 고난을 겪었던 가족들에게 소홀하게 굴지는 않습니다. 마누룽가 가족이 앞으로도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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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가 나던 ‘공룡 조각상’ 안에 남성의 시신이 들어있던 충격적인 이유2021년 5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경찰서로 조금 특이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공룡 조각상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바르셀로나 외곽 도시인 산타 콜로마데 그라메네트라는 곳에 있는 거대한 공룡 조각상을 구경하고 있었던 한 소년이 코를 찌르는 듯한 심한 악취를 맡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소년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를 한 것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공룡 조각상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지독한 악취의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악취의 정체는 바로 공룡 조각상 다리 부분에서 발견된 한 남성의 시신이 때문이였는데요. 도대체 남성은 어떻게 이곳에 있게 된걸까요? 이후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거대한 공룡 조각상을 절단한 뒤에 크레인을 이용해 시신 수습에 나섰는데요. 조사 결과 사망한 사람은 시신이 발견되기 이틀 전 갑자기 사라져서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던 39살의 남성이었습니다. 도대체 이 남성에게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혹시 누군가 이 남성을 죽이고 시신을 이 공룡 다리에 유기해 놓은 걸까요? 하지만 이 남성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은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자살일까요? 그런데 자살이라고 보기에도 공룡 다리에 들어간다는 발상 자체가 좀 이상하죠. 경찰이 발표한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경찰은 조사하면서 조각상 내부 바닥에 떨어져 있었던 남성의 핸드폰을 발견한 것인데요. 숨진 남성은 공룡 조각상 다리 부분에 거꾸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건 당시 그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공룡 조각상의 배 쪽에 난 구멍을 통해 공룡의 안쪽을 살펴보다가 공룡 다리 쪽에 핸드폰을 떨어뜨리게 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핸드폰 떨어져서 얼른 주워야겠다 싶어 주우려고 몸을 더 조각상 깊숙이 집어넣는 과정에서 그만 몸이 거꾸로 빠지면서 머리를 조각상의 다리 부분에 꽝 잘못 부딪혔다는 건데요. 그리고 그 충격으로 조각상 안에서 의식을 잃은거라고 합니다. 그렇게 공룡 다리 부분에 갇힌 상태에서 사망한 것 같다는 조사결과가 나옵니다. 이에 경찰은 이 사건을 사고사로 결론 지었다고 하는데요. 시민들은 남성이 마지막 순간을 보낸 공룡 조각상 다리 옆에 꽃을 남겨 애도를 표했습니다. 사건 이후에 공룡 조각상은 철거가 됐다고 하는데요. 정말 이 남자는 핸드폰을 주우려다가 잘못 떨어져서 죽은 걸까요?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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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만에 인간을 돌로 만들어버린다는 아프리카의 호수2013년 11월, 미국 뉴욕의 한 사진 전시회에서 충격적인 사진이 전시되었다. 이 사진은 영국인 사진작가 닉 브랜트에 의해 찍힌 사진이었다. 그는 2010년에 아름다운 풍경과 홍학을 촬영하기 위해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를 찾았다. 그런데 닉 브랜트는 놀라운 광경에 깜짝 놀라고 만다. 그가 찾은 것은 한 마리의 백조였는데, 한눈에 봐도 정상적인 백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였기 때문이다. 그의 눈에 비춘 것은 살아있는 백조가 그대로 돌처럼 굳어서 죽은 모습이였다.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은 충격받고 만다. 그리고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뭐가 있길래 동물들이 돌로 변하는 걸까? 혹시 메두사가 있는 걸까? 전문가들이 호수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곧 그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그 비밀은 바로 호수를 구성하는 성분에 있었는데 호수의 물 속에 함유되어 있는 ‘탄산수소 나트륨’ 때문이였다. 일반적인 호수에서는 잘 검출되지 않는 성분인데, 유독 나트론 호수에서는 탄산수소 나트륨의 함량이 매우 높은 것이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나트론 호수로부터 약 6km 떨어진 ‘올 도이뇨 화산’에서 분출 된 마그마가 나트론 호수까지 흘러 들어오면서 탄산수소 나트륨 함량이 폭발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탄산수소 나트륨으로 인해, 호수는 염기성을 띄게 되었고 강한 붉은 박테리아만 살아남아 빨갛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장 무서운 것은 이 염기성은 단백질을 녹이고 피부를 부식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어 동물이나 사람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실제로 나트론 호수에 갔다가 다친 사고가 있었는데, 미국의 조류학자 레슬리 브라운이 홍학의 집단 서식지를 찾아 나트론 호수를 방문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실수로 다리가 나트론 호수 인근 진흙에 빠지게 됐고 그로 인해 크게 다친 기록이 있다. 여기서 한가지 신기한 점이 있는데, 나트론 호수에는 홍학이 서식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신기한 이유가 있다. 홍학은 유일하게 탄산수소 나트륨에 저항력이 있어 다른 동물들 처럼 나트론 호수에 들어가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홍학은 이 저주 받은 호수로부터 천적에게 보호를 받고 있는 셈인 것이다. 모든 것을 돌로 만드는 저주 받은 곳 ‘나트론 호수’ 위험한 호수라고 소문이 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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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두 팔을 이식 받은 16살 소녀의 3년 뒤 소름돋는 변화불의의 사고로 팔을 잃고 사망한 20대 남성의 팔을 기증 받게 된 16세 소녀에게 나타난 놀라운 변화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2016년 인도에서 당시 16세였던 ‘슈레아 시나다가우더’는 등굣길에 버스에 치이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두 팔을 잃게 됐습니다. 슈레아는 1년 간의 열심히 재활한 끝에 다시 걸을 수는 있게 됐지만 잃어버린 두 팔을 대신해 의수를 써야만 했습니다. 슈레아는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았는데요. 하지만 그녀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자전거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20살 대학생의 두 팔을 기증받게 된 것입니다. 20살 대학생의 이름은 ‘사친’으로 그는 슈레아와 다르게 남성이였습니다. 처음에 슈레아의 부모님은 팔 이식 수술을 좋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슈레아가 팔이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만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서 결국 수술을 동의했습니다. 그렇게 아시아 최초로 이성 간의 팔 이식 수술이 시작됐습니다. 20명의 외과의사와 16명의 마취과 의사가 참여한 정맥과 동맥, 인대와 근육을 모두 이어 붙이는 13시간의 대수술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수술에 성공한다고 해도 슈레아의 팔을 둘러싼 걱정과 우려가 많았습니다. 기증자인 ‘사친’의 팔이 유독 까맣고 큰 데다 수북한 털로 뒤덮여 있어서 여성이였던 ‘슈레아’에게는 보기에도, 움직이기에도 버겁고 힘들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수술 이후 3년의 시간이 지난 뒤, ‘슈레아’에게 다시 한 번 기적 같은 일이 찾아왔습니다. 기증자의 세포, 성격, 습관이 기증받은 사람에게 전이되는 ‘셀룰러 메모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나 슈레아의 두 팔이 점점 하얘지고 손가락도 점점 가늘어진 것이었죠. 슈레아는 이식 받은 두 손으로 직접 머리를 빗고, 스마트폰을 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예전 피부색 또한 완전히 되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슈레아는 인터뷰에서 “이 팔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감사함과 행복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기회를 얻어 팔이 다시 생긴 것은 매우 축복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이제는 음식 먹기, 머리 빗기, 양치하기, 논문 쓰기 등 모든 생활이 가능해요”며 “다시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뻐요”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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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끊임없이 ‘개미’가 나오는 11살 소녀인도에 살고있는 11살 소녀 아시위니는 극심한 눈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딸이 걱정되어 서둘러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놀랍게도 ‘아시위니’의 눈에서는 개미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의사들도 처음 보는 광경이라 놀란 표정으로 그 상황을 지켜보았는데요. 아시위니의 가족에 따르면 그녀는 처음에는 단지 눈이 간지럽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시력이 저하되면서 온 세상이 뿌옇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눈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아시위니의 눈에서 죽은 개미 한 마리가 나왔고, 그때만 해도 가족들은 개미 한 마리가 어쩌다 눈에 들어갔을 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후로도 아시위니의 눈에서는 개미가 계속해서 나왔고, 10일간 무려 60여 마리의 개미 사체가 눈에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시위니와 가족들이 관심을 끌기 위해 꾸며낸 사기 행각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아시위니의 가족들은 모든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며 오히려 아이의 고통이 멈추기만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몸에서 개미가 나온 것이 아시위니가 처음이 아닌데요. 2016년 인도 구자라트주에 사는 12살인 슈레아 다르지의 귀에서 10마리의 죽은 개미가 발견된 것입니다. 의사들은 소녀가 잠들었을 때 개미가 귀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 후에도 그녀의 귀에서 개미가 계속 나왔고, 그 수는 무려 1,000마리가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검사결과 소녀의 귓속에서는 개미의 알이나 애벌레 등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이에 의사는 아시위니 역시 귀로 들어간 개미들이 눈으로 나온 게 아닐까 추측했지만 이 또한 추측일 뿐, 명확한 해답은 찾지 못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인도 신화에 나오는 ‘나가의 저주’가 내렸다고 생각했습니다. 뱀을 신성시하는 인도에서는 뱀을 죽이거나 뱀의 죽음을 방관한 이들에게 저주가 내린다고 믿고 있는데요. 아시위니의 가족 중 한 명이 전생에 뱀을 죽였고, 이에 현생에서 아시위니가 뱀의 먹이인 개미가 눈에서 나오는 벌을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아시위니의 ‘눈에서 개미가 나오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채, 계속해서 개미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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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산에서 ‘윙슈트’를 입고 비행하던 여대생의 아찔했던 마지막 순간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꿈, 죽음으로 수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던 인간 비행 실험의 극적인 스토리들은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12년 프랑스인 재단사 프란츠 레이첼트는 낙하산 개념의 윙슈트를 역사상 최초로 개발해내고 직접 실험을 하는 도중 34세의 나이로 사망합니다. 그는 제작한 윙슈트 낙하산을 에펠탑에서 역사적으로 검증하길 원했지만 파리 당국은 인형을 매달고 실험하는 조건으로만 승인을 해줬는데요. 그러나 본인의 윙슈트의 확신을 가지고 있던 그는 실험 당일 인형 대신 자신이 직접 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고 연습도 하지 않은 상태로 건물 20층 높이 위치에서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1936년에는 공중낙하 스턴트맨이던 크램숀이 보다 좋은 성능의 윙슈트를 개발해 냅니다. 새와 박쥐 모양을 본떠서 직접 만든 윙슈트를 입고 비행기에서 낙하해 활공한 후 낙하산으로 지면에 내려와 당시 언론으로부터 센세이션화를 일으켰는데요. 그러나 26세가 되던 그 이듬해 에어쇼에서 윙슈트 시범을 보이던 중 낙하산 고장으로 추락하여 사망하고 맙니다. 현대적인 윙슈트의 모습은 1994년 스카이다이버였던 페트릭드 가야돈에 의해 개발됐는데요. 팔과 다리 사이에 넓은 천을 넣어 공기와 바람의 저항을 이용하도록 설계한 그의 윙슈트는 전 세계 수천 명이 비행하는 현재 윙슈트의 모델이 됩니다. 하지만 그도 1999년에 하와이에서 자신의 윙슈트로 비행하던 중 추락하여 사망하고 맙니다. 윙슈트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 스카이 점프 윙슈트와 높은 절벽이나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베이스 점프 윙슈트로 나뉘는데요. 스카이 점프 윙슈트는 지면에서 높은 하늘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예비 낙하산을 포함한 두 개의 낙하산 착용이 가능하고 낙하산을 펼 때까지 충돌 위험이 적어 비교적 안전합니다. 하지만 베이스 점프 윙슈트는 지면에서 낮은 편이기 때문에 보통 1개의 낙하산만을 운영하는데요. 낙하시에 충분한 바람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서 되도록 절벽에 바짝 붙어 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상에 착륙하기 전까지 절벽과 나무 등의 장애물이 많아 충돌 위험성이 높으므로 위험합니다. 베이스 점프 윙슈터가 스카이점프 윙슈터보다 강심장이고 사망률이 훨씬 더 높은 이유입니다. 한편 2018년 윙슈트에 도전했던 24살 여대생이 있었는데요. 그녀의 이름은 ‘유안’으로 베이징에 있는 여대생이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던 유안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등학생이었던 18살 때 해외로 나가 스노보드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스노보드에 익숙해지기 위해 6개월간 산에서 내려오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던 그녀는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기 위해 그 다음에 필리핀으로 건너가 스쿠버 다이빙도 경험합니다. 고등학교를 뒤늦게 졸업하고는 하와이로 건너가 초보가 하기 힘든 서핑을 배우고 깊은 바닷속으로 다이빙을 하다가 큰 사고를 당할 뻔 하기도 했다는데요. 유안의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스물한 살 때에는 그녀가 가장 두려워하던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하고 스카이 다이빙을 통해 고소 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한 그녀는 2018년 익스트림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는 윙슈트를 배우기 위해 두바이로 건너갑니다. 500회 이상 윙슈트 다이빙을 하며 1년간 노력 끝에 그녀는 결국 윙슈트 플라이어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부유했던 그녀의 부모는 하나밖에 없는 딸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모두 할 수 있도록 많은 돈을 쓰며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다고 하는데요. 유안의 인스타그램에는 “나는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내가 선택한 길을 고수할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산다.” 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윙슈트플라이어는 많지 않았고 더군다나 약한 여성이 한다는 것은 희귀한 일이어서 베이징에 있는 한 이벤트 회사가 그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유안에게 촬영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2020년 5월 12일 험준한 산악으로 유명한 중국 천문산 장가계 일대에서 윙슈트 촬영을 시도하는데요. 영상 촬영 기사와 함께 헬기에서 점프한 그녀는 촬영을 위해 기사와 나란히 움직여야 했지만 그와 점점 멀어지면서 시야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녀와 떨어져 혼자서 착륙한 촬영 기사는 유안이 오랜 시간 돌아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고 그 다음 날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이루어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통 윙슈트를 할 때는 GPS용 헬멧을 써야 하지만 그녀는 일반 헬멧을 착용했고 비행에 방해된다면서 휴대폰도 지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복잡한 지형으로 인해 긴 수색이 이어졌고, 5월 18일 오전 천문산에서 윙슈트를 착용한 유안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사망 원인은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시신을 발견한 주민 쩡 씨는 기자들에게 천문산 근처의 절벽이 가파르고 숲이 울창해 며칠 전 비가 와서 시야가 매우 좁았고 지역 주민들도 서로 도와야 산을 겨우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3시간 넘게 숲 속을 수색하다가 마침내 유안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5월 12일 비행 전에 유안과 팀원들은 천문산 현장에서 여러 차례 시험 점프를 했고 산기슭 주차장에 성공적으로 착지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하지만 마지막 윙슈트 비행 중 구름이 시야를 가리는 바람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유안은 계획된 경로를 이탈한 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며 짧은 인생을 살다간 ‘유안’ 이를 두고 중국에서는 부럽다는 반응과 함께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는 비판이 공존하며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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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엄마도 깜짝 놀랐다는 외계인을 닮은 아이의 숨겨진 비밀인도에 살고 있는 35세, 칼리다 베굼 씨는 지난 3월 20일 출산을 하기 위해 인도의 한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아이가 금방이라도 나올 것처럼 통증이 느껴졌고, 아이를 낳기 위해 서둘러 출산실로 향했습니다. 끝이 없을 것만 같았던 산통 끝에 드디어 아기가 세상밖으로 얼굴을 들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의사와 산모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아이의 얼굴이 평범해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였습니다. 칼리다는 아이의 얼굴을 보자마자 오열하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모습은 흡사 외계인처럼 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칼리다는 간호사에게 아기를 안 보이는 곳으로 데려가라고도 말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받은 첫 충격이 가시자, 칼리다의 모성본능이 다시 돌아왔고, 몇시간 뒤 아이에게 젖을 물렸다고 합니다. 의사들 역시 처음보는 일이라 깜짝 놀랐고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진단결과 아기에게는 뱀비늘증(Harlequin Ichthyosis)이라는 ‘두꺼운 피부’ 그리고 기형을 야기시키는 ‘희귀 유전질환’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아이는 무뇌증(Anencephaly)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는데요. 무뇌증은 아이가 태어날 때 뇌나 두개골의 중요한 부분들이 없이 태어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아이의 소식은 인도 전역으로 퍼졌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신기한 모습이 아닌 따로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아이가 힌두교의 신 중 하나인 ‘하누만’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아이가 하누만의 환생이라고 믿기 시작했는데요. 아이를 보기 위해 인도 전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아이의 가족은 밤낮이고 모여드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는 정말 외계인인 걸까요? 아니면 흰두 신인 걸까요? 아니면 눈 앞에 힘든 삶의 여정을 앞두고 있는 가엾은 아이일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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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째 아무도 기록 못 깼다” 한 남성의 충격적인 코 크기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중 하나인 ‘피노키오’에 대한 영화가 2022년 디즈니와 넷플릭스에 방영되면서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노키오가 주목받으며 재조명되고 있는 한 남성이 있는데요. 바로 ‘실사판 피노키오’라 불리는 영국인 남성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세계에서 가장 긴 코를 가진 남성으로 기록된 토마스 웨더스(Thomas Wedders)를 소개했습니다. 토마스 웨더스는 실존 인물로 1730년 영국 요크셔주에서 태어났는데요. 18세기 중반 다양한 서커스에서 공연한 그는 세계에서 가장 긴 코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코 길이는 무려 19cm에 달했습니다. 웨더스는 이렇게 긴 코로 엄청난 명성을 얻었는데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카메라가 없었기에 그의 실제 모습이 담긴 사진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대신 기록에는 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요. 당시의 기사에 따르면 그의 코는 비정상적인 안면 기형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상태 때문에 지적 장애를 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더스는 1780년 요크셔 주에서 50대 초반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기네스 세계 기록은 그에게 ‘세계에서 가장 긴 코’라는 사후 타이틀을 부여했습니다. 수백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의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런던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는 그의 얼굴을 묘사한 밀랍 인형이 있다고 하는데요.그런가 하면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코를 가진 사람은 터키인 메흐메트 오즈위레크라는 남성이라고 합니다. 그의 코는 8.78cm로 2010년 이탈리아의 TV 프로그램 ‘쇼 데이 레코드(Lo Show Dei Record)’에 출연해 코로 풍선을 부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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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물도 없이 컨테이너에 6일 동안 소년이 갇힌 충격적인 이유2023년 1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구에서 놀랄만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화물선으로 운반되어 온 컨테이너를 항구에 내려 짐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을 때 사람들은 컨테이너 안에 들어있는 것에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놀랍게도 컨테이너 안에서 마르고 가는 쇠약한 소년이 나타났습니다. 곧 항구를 관리하는 직원이 달려와 소년으로부터 사정을 듣으려고 했지만, 그가 말하는 말을 아무에게도 이해할 수 없는데요. 범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경찰이 곧바로 조사 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쇠약해진 소년은 구급차로 병원에 반송되어 갔는데요. 인신매매의 가능성을 두고 경찰이 조사를 하였지만 컨테이너 소년은 인신 매매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던 것이 판명났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컨테이너에 들어간 것인지 이유를 궁금해 하지 않을수 없었는데요. 너무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문제의 컨테이너는 방글라데시에서 화물선으로 운반되어 온 것으로, 소년은 방글라데시 국적의 파힘이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파힘군은 방글라데시 항구에서 친구와 숨어서 놀고 있었는데, 컨테이너 안에 숨어 있는 동안 잠들어버린 것입니다. 안에서 소년이 자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않고, 컨테이너는 열쇠를 걸고 화물선에 쌓여 말레이시아를 향해 출항했습니다. 어두운 컨테이너 안에서 깨어난 파힘군. 아무리 큰 소리로 외쳐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는데요. 음식도 물도 없는 그런 극한 상태를 살아남아, 파힘군이 구출된 것은, 무려 갇힌지 6일 후였습니다. 어느새 고향에서 약 3200km 떨어진 말레이시아까지 운반되어 버렸는데요. 다행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파힘군은 순조롭게 회복했고 사건성이 없었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소년을 방글라데시로 송환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