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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이라고 놀림 받던 소녀의 17년 뒤 소름 돋는 변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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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늑대인간이라고 놀림 받던 소녀의 17년 뒤 소름 돋는 변화 ㄷㄷ

태국 방콕, 이곳에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소녀를 본 사람들은 “쟤 얼굴 좀 봐. 꼭 원숭이 같네”라며 놀렸고, 소녀는 눈물을 닦으며 하루하루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올해로 17살이 된 소녀의 이름은 ‘수 파트라’ 그녀는 온몸에 털이 자라는 ‘웨어울프 신드롬’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는데요.

소녀가 처음 학교에 입학하던 날, 아무도 밥을 같이 먹어주지 않아 소녀는 혼자서 밥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그 누구도 소녀와 친해지길 원하지 않았고, 그저 멀리서 ‘늑대인간’이라며 수근거릴 뿐이었습니다.

소녀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었고, 어느날 엄마에게 “엄마, 사람들은 왜 저를 좋아하지 않을까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어머니는 “그야 네가 네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니까.”라고 대답하였는데요.

그러자 소녀는 “하지만 저는 이렇게 남들이랑 다르게 생겼는데요?” 라고 재차 물어보자, 소녀의 엄마는 “다르다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다르다는 건 특별한거야” 라며 딸을 격려했습니다.

그 이후 용기를 얻은 소녀는 마음을 열고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소녀는 ‘세상에서 가장 털이 많은 여자’로 기네스북에 도전하여 등재되었고, 친구들에게도 용기있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자 소녀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소녀의 엄마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가 처음 학교에 갔을 때, 다른 아이들이 수에게 원숭이 얼굴이라며 놀렸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지금은 굉장히 친구가 많아졌습니다.“

소녀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바로 그녀의 남자친구였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있는 그대로의 소녀의 모습을 사랑해주었고, 외모가 아닌 소녀의 따뜻한 마음씨를 알아봐준 그녀의 첫번째 남자였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소녀는 SNS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것은 다름아닌 소녀가 사귀고 있었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놀랐고 또 소녀와 남자친구의 결혼을 축하해줬습니다.

수는 “저희에게 있어서 서로는 첫번째 사랑이 아닌 인생의 사랑이라고 느껴졌고 드디어 결혼하게 됐습니다.” 라며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보여줬습니다.

소녀가 더 이상 희귀병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녀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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