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4.04.29 (월)

  • 구름많음속초14.9℃
  • 구름많음21.2℃
  • 구름많음철원20.9℃
  • 구름많음동두천23.7℃
  • 구름많음파주22.7℃
  • 흐림대관령8.0℃
  • 구름많음춘천21.2℃
  • 구름많음백령도20.9℃
  • 흐림북강릉12.7℃
  • 흐림강릉13.3℃
  • 흐림동해14.0℃
  • 구름많음서울23.9℃
  • 구름많음인천22.4℃
  • 흐림원주21.4℃
  • 비울릉도14.8℃
  • 구름많음수원22.8℃
  • 흐림영월18.0℃
  • 흐림충주19.1℃
  • 흐림서산20.6℃
  • 흐림울진14.4℃
  • 흐림청주20.0℃
  • 비대전19.0℃
  • 흐림추풍령13.9℃
  • 비안동14.8℃
  • 흐림상주15.3℃
  • 비포항14.5℃
  • 흐림군산19.1℃
  • 비대구15.7℃
  • 비전주19.3℃
  • 비울산14.1℃
  • 비창원15.3℃
  • 흐림광주17.5℃
  • 비부산14.5℃
  • 흐림통영14.8℃
  • 비목포17.3℃
  • 비여수14.8℃
  • 비흑산도14.8℃
  • 흐림완도16.3℃
  • 흐림고창17.6℃
  • 흐림순천16.0℃
  • 흐림홍성(예)20.9℃
  • 흐림18.7℃
  • 흐림제주20.3℃
  • 흐림고산18.2℃
  • 흐림성산18.6℃
  • 흐림서귀포19.8℃
  • 흐림진주14.4℃
  • 구름많음강화22.3℃
  • 구름많음양평22.6℃
  • 흐림이천20.1℃
  • 구름많음인제16.2℃
  • 구름많음홍천21.6℃
  • 흐림태백9.4℃
  • 흐림정선군15.2℃
  • 흐림제천17.2℃
  • 흐림보은16.7℃
  • 흐림천안19.5℃
  • 흐림보령21.4℃
  • 흐림부여19.1℃
  • 흐림금산16.5℃
  • 흐림18.6℃
  • 흐림부안18.2℃
  • 흐림임실16.8℃
  • 흐림정읍18.0℃
  • 흐림남원16.7℃
  • 흐림장수17.0℃
  • 흐림고창군16.8℃
  • 흐림영광군17.2℃
  • 흐림김해시14.4℃
  • 흐림순창군17.1℃
  • 흐림북창원15.5℃
  • 흐림양산시14.6℃
  • 흐림보성군16.5℃
  • 흐림강진군16.7℃
  • 흐림장흥17.0℃
  • 흐림해남17.7℃
  • 흐림고흥16.0℃
  • 흐림의령군15.4℃
  • 흐림함양군15.6℃
  • 흐림광양시15.2℃
  • 흐림진도군17.6℃
  • 흐림봉화14.9℃
  • 흐림영주16.2℃
  • 흐림문경15.0℃
  • 흐림청송군14.8℃
  • 흐림영덕14.4℃
  • 흐림의성15.6℃
  • 흐림구미14.7℃
  • 흐림영천15.9℃
  • 흐림경주시14.0℃
  • 흐림거창13.9℃
  • 흐림합천14.9℃
  • 흐림밀양15.4℃
  • 흐림산청14.5℃
  • 흐림거제14.6℃
  • 흐림남해14.3℃
  • 흐림14.8℃
기상청 제공
임신한 엄마에게서 나온 어딘가 이상한 아기의 모습에 의사가 충격 받은 이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임신한 엄마에게서 나온 어딘가 이상한 아기의 모습에 의사가 충격 받은 이유

막 태어난 아기가 물풍선에 담겨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의사는 아기에게 ‘안녕’이라 말하며 헝겊으로 조심스럽게 양막을 닦았는데요.

놀랍게도 아기는 의사가 만지는 것에 반응을 하며 양막 안쪽에서 움직이는 듯 보였습니다.

양막은 태아가 자라는 자궁 속에 있는 깨끗하고 투명한 양수 주머니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주머니는 산고가 시작되기 전이나, 진행되는 동안에 알아서 찢어지는데요. 그리고 주머니 속에 담긴 양수는 질을 통해 빠져나옵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양수’가 터지는 상황인데요.

양수는 아기가 부딪히거나 상처 입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 산소 공급, 항온 유지의 기능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양막은 아기가 태어날 때 저절로 찢어지며 제왕절개수술 시에는 의사가 분만을 위해 미리 양막을 절개합니다.

영상에 담긴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로 양막이 온전하게 보존된 채 아기가 태어나 대기하던 의료진이 인위적으로 절개해야 했습니다.

의료진 중 한 명이었던 재스민 페레즈는 그 경이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페이스북에 게재했는데요.

영상에서 의사는 외과용 가위로 보호막을 아주 조금 절개했고, 그가 손가락으로 절개부위를 열자 아기가 빠르게 막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의사는 아기의 기도를 장갑 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닦아냈습니다.

아기는 의료진이 탯줄을 떼자 생애 첫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영상을 공개한 자스민 페레즈는 이 영상이 어디에서 촬영된 것인지, 그리고 이 아기가 정말 그녀의 아기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영국 조산사 협회인 ‘ Royal College of Midwives’의 미셸 린은 허핑턴포스트영국판에 “이건 매우 드문 상황”이라고 말했다. “드물지만, 알려진 바가 없는 건 아닙니다.

보통 ‘대망막 출산’ 혹은 불투명 출산(veiled birth)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이 규명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조산의 경우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