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4.12.04 (수)
요즘 정말 비싼 오징어를 구입했어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오징어는 가장 저렴하기도 하고
만만한 가격이라 자주 해 먹곤 했는데
너무 비싸요
하지만 요즘 물가가 다 비싸니
오징어만 비싸다고 할 수 밖에는
없는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요새 쪼금 가격이 내려간건지
4마리에 만원에 팔길래 얼른
사왔답니다.사오자마자
백종원 오징어볶음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보았답니다
■재료■
오징어 두 마리, 양파 반개, 당근 약간,
양배추약간, 홍고추, 고추, 대파 2개
식용유, 설탕, 다진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양조간장 , 참기름,
오징어는 손질을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백부주님께서는 손질할때
아무래도 가위를 가지고 쓱쓱 자르면
빠르고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다네요
저는 마트서 손질하고 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를 수 있었어요
원 레시피는 양배추,양파, 당근,
고추, 대파가 들어가는데요
기호에 따라서 야채들은
한 두가지 빼도 무방합니다
대파는 1대를 채썰어주고
당근은 1/5개를 길쭉하게
양파는 1/2개를 채썰어줍니다
고추는 어슷썰기로 썰어주고
양배추도 양파와 비슷한양을
준비해주세요!
고추 2개, 홍고추 1개를 어슷썰어주세요!
마침 저는 냉장고에 재료들이 있어서
다 넣을 수 있었어요
요즘 날이 덥다 보니
야채들 가격이 비싼데
특히나 양배추 정말 비싸더라고요
그래도 전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아껴먹어야겠습니다 ㅠㅠ
백종원 오징어볶음 만들기
들어갈 야채들을 손질했으면
이제는 볶아줘야 하겠죠?
볶는 방법은 우선 커다란
궁중팬을 준비합니다
그다음 파 기름을 내줘야 해요
기름은 2스푼을 넣고
파 기름을 내준답니다
파가 많아 보이지만
이렇게 파기름을 내다보면
생각보다 파가 많지 않아요
노릇노릇하게~ 향긋한 파냄새가
올라오면 파기름이 완성된 것입니다.
이제 오징어를 넣어줄 차례
저는 싱싱해서 껍질을 제거하지 않았는데
껍질을 벗겨서 요리하면
오징어볶음이 좀 더 깔끔하게
보이긴 하더군요
껍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은
몸통의 끝부분을 잡고
대각선으로 쭉 잡아당기면
껍질이 잘 제거된답니다
아니면 밀가루를 사용하면서
제거하는 방법도 있어요
편하신 방법대로 제거하시면 됩니다
저는 약간 얼린 상태에서
껍질 벗겨내면 잘 벗겨지는것 같던데
그래도 저같이 게으른 분들은
껍질도 같이 드셔도 좋아요
이제 백종원 오징어볶음 양념
넣어볼까요?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습니다
이제 단맛을 넣어줄 차례
백주부님께서는 요리를 할 때
단맛을 먼저 해야지 쏙 스며들어서
양념이 겉돌지 않는다고 해요
설탕 1스푼을 넣어주세요
고추장을 1스푼과
고춧가루 3스푼
을 넣어줍니다
저는 오징어 요리 주말 저녁 반찬
오징어볶음 만들기 할 때는
고추장을 많이 넣었는데
고춧가루가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고추장을 넣으면 텁텁한 맛이
덜하기 때문에 고춧가루 양을
늘렸나 봐요
백종원 오징어볶음 양념
진간장은 5스푼을 넣습니다
그럼 대략 이런 상태
양념이 좀 세다고 해야 하나
맵고 짠맛일 것 같은 느낌인데요
하지만 야채를 넣으면 정말
기가 막히게 양념이 딱딱
맞아서 신기할 따름이죠!
물기가 없기 때문에
양념이 탈 수 있어서
물은 1/2컵을 넣어주세요!
아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야채들을 넣어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야채들이 숨을 죽여
적당히 익었을 때 완성된 것이랍니다
생각보다 쉽죠?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고
이렇게 재료들을 넣고 빠르게
볶으면 끝나니 백종원 오징어볶음
레시피 인기 있을 수밖에 없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스푼을 넣어줍니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
참기름을 넣으면
맛이 업그레이드된다고 할까요?
정말 백종원 오징어볶음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 한 공기는
뚝딱할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갖은양념을 넣고
백주부님 레시피로 만들어보니
맛있을 수밖에 없겠다 싶어요
야채도 맛있고 오징어도 맛있고
자꾸 손이 갈 수밖에 없다고 할까요?
역시 믿고 먹는 백주부님 레시피!!
무엇보다 간단하기도 하고
아 맞다 ~ 소주 안주 맥주 안주로도
정말 좋답니다
오징어 요리 주말 저녁 반찬
백종원 오징어볶음 만들어보았는데
정말 맛은 입이 아플 정도로
인기 레시피라 그런지
어제저녁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역시나 엄지척하는 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