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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힘든 할머니 강아지 바닥에서 자지 말라며 '침대' 물어와 챙겨주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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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동이 힘든 할머니 강아지 바닥에서 자지 말라며 '침대' 물어와 챙겨주는 강아지

 

어느덧 나이가 들어 예전처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어느 한 할머니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한집에 사는 강아지는 할머니 강아지가 바닥에서 잠들까봐 손수 침대를 입에 물어와 챙겨줬는데요.

 

노약자를 공경할 줄 아는 똑똑한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만 항구 도시 가오슝에 살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이야기입니다.


집사 후이웨이민(Hui Weimin)에 따르면 올해 17살된 할머니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나이가 많지만 다행히도 아직까지 혼자 힘으로 걸을 수있고 소파에 오를 수 있죠.

 

물론 집사 후이웨이민 입장에서는 소파 위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 좋지 않기에 걱정됐지만 말입니다. 그때 한집에서 같이 키우는 다른 강아지가 침대를 입에 물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엄마이자 집사의 요청에 따라 물고 나온 침대였죠. 심지에 이불까지 가져왔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나이가 들어 거동이 힘든 할머니 강아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바닥에서 잘까봐 집사 후이웨이민은 녀석에게 침대를 좀 가져와 달라고 했고 녀석도 할머니 강아지가 바닥에서 잘까봐 걱정돼 침대를 물고 왔던 것.

 

사실 어렸을 적부터 물건 고르기에 재능을 보여왔던 강아지는 그렇게 할머니 강아지를 알뜰살뜰하게 집사와 함께 챙겼습니다.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않습니까.

 

나이 든 할머니 강아지를 위해 손수 침대와 이불을 입에 물어오는 강아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강아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네요", "진심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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