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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 죽겠는데 집사가 자꾸 손 내밀며 약 올리자 참지못한 고양이의 "진심 어린" 반격

기사입력 2023.01.17 13:41 조회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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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가만히 있고 싶은데 누군가 자꾸 옆에 다가와 귀찮게 군다면 짜증이 나기 마련인데요. 고양이도 마찬가지인가봅니다.

     

     

    집사가 자꾸 손을 내밀면서 약 올리고 귀찮게 하자 참다못한 고양이가 진심 어린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인데요. 열 받은 고양이는 냥펀치를 휘날렸습니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귀찮아 죽겠는데 자꾸 손을 내밀며 약 올리자 참다못해 뚜껑이 열린 고양이 반응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계단 위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에게 손을 내밀면서 약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혼자 있고 싶었던 고양이는 집사가 계속 건드리자 신경질이 났는데요.

     

     

     

    잠시후 집사의 약 올림이 멈출 생각을 하지 않자 참다못한 고양이는 반격에 나서기로 합니다. 양쪽 귀를 뒤로 한껏 젖힌 다음 인상을 팍팍 쓰면서 분노의 냥펀치를 날리는 것.

     

    냥펀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집사에게 분노의 냥펀치를 날리는 동안 고양이는 앙칼진 울음소리도 내뱉으며 단단히 화났음을 여기저기 알렸죠.

     

    하지만 집사 눈에는 고양이의 냥펀치가 무섭기는 커녕 오히려 귀여워 보일 따름이었는데요. 허공에다가 분노의 냥펀치를 연달아 날리는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냥냥냥냥냥!!!!", "개아프겠다", "시험치기 전 날의 모습을 표현으로 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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