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기사상세페이지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어? 왜 버리는 거야"…눈물 흘리며 목줄 깨물고 저항하는 강아지

기사입력 2023.01.17 13:28 조회수 41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자기가 도대체 무엇을 그토록 잘못했냐며 다른 곳으로 보내려는 주인에 맞서 목줄을 깨물고 저항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 애교도 많고 주인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 따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었죠.

     

    문제는 주인이 공부하러 나가야 하다보니 막상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돌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고민한 끝에 주인은 친구에게 골든 리트리버를 보내기로 결정했는데요.

     

    친구에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데려다주기 위해 집을 나선 주인은 잠시후 머뭇거리게 됩니다. 아무리 목줄을 잡아 당겨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움직이지 않는 것.

     

    오히려 골든 리트리버가 자신의 목줄을 깨물며 어둠 속에서 어떻게 해서든 끌려가지 않겠다며 저항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자신이 도대체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냐며 왜 버리는 거냐고 따지는 듯 보였습니다.

     

    어둠이 내린 밤이라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눈가에 흘러내리는 눈물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녀석은 저항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요.

     

    이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친구 집으로 보내졌는지 아니면 주인이 다시 키우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데려갔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키우기로 결심했다면 포기하지 말라는 점을 다시 한번 더 상기 시키게 해주는 사연이었습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