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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한테 술시중 성추행 당했다” 계란던진 여자 연예인. 만취해도 아무일 없었겠다 생각드는 외모 실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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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재용한테 술시중 성추행 당했다” 계란던진 여자 연예인. 만취해도 아무일 없었겠다 생각드는 외모 실물 수준

대기업 회장이라고 하면 검찰 출석이나 수감생활과 은근히 연관이 깊게 마련인데요.

 

이건희의 뒤를 이어 삼성그룹의 수장이 된 이재용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구치소에 수감되었는데요. 약 7개월 만에 가석방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재용이 수난을 겪은건 단순히 구치소에서만은 아니었는데요. 최근 그는 재판에 출석하던 도중 누군가가 던진 계란을 맞을 뻔 했죠.

다행히 깜짝 놀라면서 몸을 틀어 피한 덕분에 던진 계란에 맞는 상황은 피할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 계란을 던진 사람이 다름 아닌 연예인이었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삼성의 이재용에게 계란을 던진 당사자는 바로 배우 이매리였죠.

이재용은 지난 12월 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법원종합청사에 나타났는데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에 대한 의혹으로 재판에 출석을 했습니다.

그를 기다리고 있던 이매리가 법원종합청사 서문에서 그에게 계란을 투척한 것이죠. 이매리가 계란을 던진 이유는 다름 아닌 성추행 때문이었습니다.

이재용이 이매리를 성추행 한 적이 없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은데요.

알고보니 과거 자신이 당한 술시중과 성추행에 대한 책임자로 이재용을 지목했던 것이었습니다.

지난 2019년 이매리는 대학원을 다니면서 술시중을 강요당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당시 술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학계와 정계, 재계 관계자들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술시중만 든 것이 아니라 성추행까지 당했다는 것인데요. 당시 이매리는 한 삼성그룹의 임원을 가해자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계란을 던지고 나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당당하게 본인이 범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이 회장 재판 출석할 때 계란 두 개 던졌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당연히 이매리에게 몹쓸 짓을 한 사람들이 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하겠는데요. 다만 이후 이매리의 행동에는 석연치 않은 점들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투 폭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던 그는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해버리기도 했죠.

피해자가 억울한 일을 폭로하려는 자리를 스스로 없애는건 흔한 일이 아닌데요. 그는 기자회견 취소를 두고 인터뷰를 통해 ‘사람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고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페이스북에도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글들이 있었는데요. 계란을 던졌다고 하더니 ‘이재용보다 무고한 엄마 생활비가 중요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입금 제대로 해라’, ‘대출만 주니 한국축구 망했다’는 말을 적기도 했죠. ‘한국축구가 망했으니 이재용 재판도 망하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의아한 발언들이 다수 있어 이매리의 주장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 다소 떨어졌는데요.

그래도 상황을 들여다보니 이매리가 극단적으로 행동한 데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는 단순히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만 한 것이 아니었는데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도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5장이나 제출했다고 밝혔는데요.

여러방면으로 행동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아 그의 어머니는 신경안정제까지 복용중이었습니다.

이 일로 어머니의 상태가 나빠진 탓에 어머니의 생활비가 중요하다는 맥락의 글을 작성헀던거죠.

그렇다고 해서 이매리의 행동이 정당화 될 수는 없었는데요. 법원에서는 이매리를 고발하거나 방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그는 마지막 출연작인 드라마 ‘신기생뎐’과 관련해서도 이목을 집중시킨 전적이 있는데요.

당시 방송사에서 무리하게 연기준비를 시키면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치료비로만 수천만원을 사용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사와 제작사 측에서는 어떠한 보상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벌써 이매리는 11년째 연기활동을 하고있지 않죠.

가족의 정신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의 상황이라면 답답하고 억울할 법도 한데요.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폭력적인 방법을 쓰는게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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