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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 안에 질병이 자리 잡아 갑자기 돌연사할 수 있는 4가지 위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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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TIP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 안에 질병이 자리 잡아 갑자기 돌연사할 수 있는 4가지 위험 신호

외관상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죽는 일, 돌연사.

돌연사는 증상이 나타나면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되는데, 대부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나  심장병을 앓고 있었던 경우가 많다. 그 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 안에 질병이 진전되고 있었거나, 갑자기 심장이 멈추면서 급사하게 된다.

문제는 돌연사의 경우 전조 증상을 잘 알아차리지 못해 갑자기 죽는다고 느끼는 것.

하지만 돌연사의 경우 평소 뇌졸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이나 혈관관련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평소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는다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관리, 갑작스러운 죽음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도록 한다.

가슴통증

돌연사의 주 원인은 관상동맥 질병으로,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심근경색증과 혈관이 좁아서 생기는 협심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질병의 대표적 증상이 바로 가슴통증이다.

따라서 평소 이유없이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가슴 한복판에서 시작된 통증이 어깨나 목, 팔로 퍼지는 경우 주의깊게 증상을 살펴야 한다.

또, 언덕을 오르거나 조금만 빨리 걸어도 심장이 조여오듯 아프다가 쉬면 아무렇지 않아진다면 이 역시 심장 혈관의 문제 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숨이차는 증상

평소 조금만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과도하게 차다면 이는 심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심부전이란 몸 속 곳곳에 피를 돌게 하는 심장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이 기능이 약해지면 몸 전체로 피가 전달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게 된다.

문제는 심부전은 심근경색의 주 원인라는 점.

심근경색이란 심장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에 혈전이 생기거나 순환장애가 생겨 발작성 쇼크상태가 되는 것으로, 중대한 심장질환 중 하나이다.

따라서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 계속해서 숨이 차거나 호흡곤란이 오는 경우, 자면서도 숨이 차서 깨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피로감

심부전의 증상 중 하나는 만성피로다.

심부전은 심장에 이상이 생겨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로 인해 근육 역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피로해 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심장에서 혈액을 제대로 짜내지 못해 피로감과 함께 운동 능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유 없이 계속해서 피곤하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보고 정밀검사를 통해 미리 발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부종

부종은 발목이나 종아리 등이 부어 오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신고 나간 신발이 밤에는 꽉 끼는 현상, 바지가 안 벗겨질만큼 종아리가 퉁퉁 붓는 증상이 있다.

그런데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부종 증상이 보여진다고 한다.

처음에는 주로 심장과 먼 발, 다리부터 시작하지만 심할 경우 전신의 부종으로 진전될 수 있으니 평소 다리나 발이 잘 붓지 않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위와 같은 증상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건강검진 및 진료를 통해 치료 및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족 중 심장병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 자신 역시 위험인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검진을 통해 질환을 미리 발견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과음과 흡연하는 생활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평소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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