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4.05.04 (토)

  • 구름조금속초22.3℃
  • 구름조금27.2℃
  • 구름조금철원26.9℃
  • 맑음동두천27.6℃
  • 구름조금파주26.1℃
  • 구름조금대관령25.8℃
  • 맑음춘천27.9℃
  • 구름많음백령도18.7℃
  • 맑음북강릉26.1℃
  • 맑음강릉29.2℃
  • 구름조금동해21.3℃
  • 연무서울27.3℃
  • 맑음인천23.1℃
  • 구름조금원주26.5℃
  • 맑음울릉도21.7℃
  • 맑음수원26.0℃
  • 맑음영월27.0℃
  • 맑음충주26.9℃
  • 구름조금서산24.4℃
  • 맑음울진19.6℃
  • 맑음청주27.1℃
  • 구름조금대전26.9℃
  • 맑음추풍령25.8℃
  • 맑음안동26.0℃
  • 맑음상주26.2℃
  • 맑음포항24.6℃
  • 구름조금군산25.0℃
  • 구름조금대구25.8℃
  • 구름조금전주26.8℃
  • 구름조금울산23.5℃
  • 구름조금창원24.4℃
  • 구름많음광주26.0℃
  • 구름조금부산23.0℃
  • 맑음통영23.8℃
  • 흐림목포23.8℃
  • 구름조금여수22.3℃
  • 흐림흑산도19.4℃
  • 흐림완도24.0℃
  • 구름많음고창26.1℃
  • 구름많음순천23.5℃
  • 구름조금홍성(예)26.1℃
  • 맑음26.0℃
  • 구름많음제주23.7℃
  • 흐림고산22.7℃
  • 흐림성산20.7℃
  • 흐림서귀포21.3℃
  • 맑음진주24.6℃
  • 구름조금강화23.3℃
  • 맑음양평25.6℃
  • 맑음이천25.9℃
  • 맑음인제28.2℃
  • 맑음홍천26.9℃
  • 맑음태백27.9℃
  • 구름조금정선군29.7℃
  • 맑음제천26.6℃
  • 맑음보은25.3℃
  • 맑음천안25.6℃
  • 구름많음보령22.8℃
  • 구름조금부여26.1℃
  • 맑음금산26.8℃
  • 구름조금26.0℃
  • 구름많음부안25.6℃
  • 구름많음임실25.3℃
  • 구름많음정읍26.9℃
  • 구름많음남원26.0℃
  • 구름조금장수24.1℃
  • 구름많음고창군26.0℃
  • 구름많음영광군25.3℃
  • 맑음김해시24.7℃
  • 흐림순창군24.5℃
  • 구름조금북창원25.8℃
  • 맑음양산시26.0℃
  • 구름많음보성군24.1℃
  • 흐림강진군24.2℃
  • 구름많음장흥23.7℃
  • 흐림해남23.3℃
  • 구름많음고흥24.6℃
  • 맑음의령군26.3℃
  • 맑음함양군26.2℃
  • 구름많음광양시24.7℃
  • 흐림진도군22.7℃
  • 맑음봉화25.3℃
  • 맑음영주25.6℃
  • 맑음문경25.2℃
  • 맑음청송군26.6℃
  • 맑음영덕21.5℃
  • 맑음의성27.6℃
  • 맑음구미26.1℃
  • 맑음영천26.4℃
  • 맑음경주시27.9℃
  • 맑음거창25.1℃
  • 맑음합천26.3℃
  • 구름조금밀양26.4℃
  • 맑음산청24.6℃
  • 맑음거제24.5℃
  • 구름많음남해23.4℃
  • 구름조금25.1℃
기상청 제공
30년 간 냉동보관됐던 배아에서 태어난 쌍둥이의 현재 상태 (+사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30년 간 냉동보관됐던 배아에서 태어난 쌍둥이의 현재 상태 (+사진)

   

30년 간 냉동 상태였던 배아에서 쌍둥이 탄생

30년 간 냉동 상태였던 배아에서 쌍둥이 탄생
30년간 냉동보관된 배아에서 탄생한 쌍둥이

미국에서 30년 간 냉동 상태로 보관된 배아에서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CNN 방송 등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레이철, 필립 리지웨이 부부 사이에서 쌍둥이 남매 리디아와 티머시가 태어났다.

부부는 익명의 기부자가 기증한 배아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배아로 추정, 부부 직접 골랐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배아로 추정, 부부 직접 골랐다
쌍둥이 출산 직후

쌍둥이의 배아는 지난 1992년 4월 22일에 냉동됐으며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배아 중 가장 오랫동안 냉동 보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다.

쌍둥이 아빠인 필립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냉동된 배아를 얻으려 한 것은 아니다”며 “단지 우리는 가장 기다려온 배아를 원했다”고 말했다.

리지웨이 부부는 임신에 앞서 배아를 고르기 위해 기증자의 신체, 유전 조건, 교육 수준, 직업, 영화나 음악과 같은 문화적 취향 등의 정보를 확인했다.

리지웨이 부부는 기증자의 번호가 앞자리일수록 더 오래전에 배아를 기증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순서 상 앞번호에 위치한 기증자를 고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쌍둥이 출산 부부, 알고 보니 자녀 4명 더 있었다

쌍둥이 출산 부부, 알고 보니 자녀 4명 더 있었다
리지웨이 부부와 쌍둥이 남매 리디아, 티머시

그 결과 부부는 영하 200도에 가까운 액체 질소 든 작은 빨대 위 장치에서 30년 간 보관된 배아를 골랐다. 부부에게는 이미 8살, 6살, 3살, 생후 24개월이 다 돼가는 아이 등 4명의 자녀가 있다.

필립은 “쌍둥이는 우리 집에서 가장 어린 아이들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큰 아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부부가 체외수정 방식으로 임신을 준비할 때 실제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배아를 생산한다.

여분에 배아는 미래의 자녀 계획을 위해 냉동 보관되거나 과학 연구 혹은 이번 리지웨이 부부처럼 임신을 계획하는 다른 부부를 위해 기증될 수 있다.

미국생식의학회 윤리위원장인 시걸 클립스타인 박사는 기증된 배아는 불임으로 고생하는 부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