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5.09.18 (목)

  • 흐림속초19.9℃
  • 흐림20.7℃
  • 흐림철원20.9℃
  • 구름많음동두천21.7℃
  • 흐림파주20.1℃
  • 흐림대관령14.9℃
  • 흐림춘천20.3℃
  • 구름조금백령도20.8℃
  • 흐림북강릉19.9℃
  • 흐림강릉20.1℃
  • 흐림동해19.5℃
  • 흐림서울21.7℃
  • 흐림인천21.7℃
  • 흐림원주21.5℃
  • 구름많음울릉도20.9℃
  • 흐림수원21.9℃
  • 구름많음영월20.4℃
  • 흐림충주21.8℃
  • 흐림서산22.4℃
  • 흐림울진19.5℃
  • 비청주22.1℃
  • 비대전22.0℃
  • 흐림추풍령21.2℃
  • 흐림안동20.3℃
  • 흐림상주22.2℃
  • 흐림포항21.1℃
  • 흐림군산22.2℃
  • 흐림대구22.3℃
  • 비전주22.4℃
  • 흐림울산21.3℃
  • 흐림창원24.6℃
  • 흐림광주22.9℃
  • 흐림부산24.0℃
  • 흐림통영24.2℃
  • 흐림목포23.7℃
  • 흐림여수24.7℃
  • 흐림흑산도23.8℃
  • 흐림완도25.7℃
  • 흐림고창22.7℃
  • 흐림순천21.9℃
  • 흐림홍성(예)22.4℃
  • 흐림21.2℃
  • 흐림제주26.8℃
  • 구름많음고산24.7℃
  • 구름많음성산26.5℃
  • 구름많음서귀포29.5℃
  • 흐림진주23.4℃
  • 구름많음강화21.6℃
  • 흐림양평21.2℃
  • 흐림이천20.8℃
  • 흐림인제19.5℃
  • 흐림홍천20.5℃
  • 흐림태백14.6℃
  • 흐림정선군19.6℃
  • 흐림제천19.3℃
  • 흐림보은21.8℃
  • 흐림천안21.7℃
  • 흐림보령22.5℃
  • 흐림부여21.4℃
  • 흐림금산21.8℃
  • 흐림21.1℃
  • 흐림부안22.7℃
  • 흐림임실21.3℃
  • 흐림정읍22.6℃
  • 흐림남원22.3℃
  • 흐림장수20.7℃
  • 흐림고창군22.6℃
  • 흐림영광군22.9℃
  • 흐림김해시23.3℃
  • 흐림순창군22.6℃
  • 흐림북창원25.1℃
  • 흐림양산시24.3℃
  • 흐림보성군24.9℃
  • 흐림강진군24.4℃
  • 흐림장흥24.2℃
  • 흐림해남24.2℃
  • 흐림고흥24.8℃
  • 흐림의령군24.1℃
  • 흐림함양군24.2℃
  • 흐림광양시23.8℃
  • 흐림진도군24.4℃
  • 흐림봉화19.8℃
  • 흐림영주19.3℃
  • 흐림문경20.6℃
  • 흐림청송군20.0℃
  • 흐림영덕18.9℃
  • 흐림의성22.1℃
  • 흐림구미23.6℃
  • 흐림영천21.5℃
  • 흐림경주시20.4℃
  • 흐림거창23.7℃
  • 흐림합천24.7℃
  • 흐림밀양24.4℃
  • 흐림산청24.5℃
  • 흐림거제24.0℃
  • 흐림남해24.5℃
  • 흐림24.1℃
기상청 제공
‘삼국시대 한국 남녀 얼굴’ 과학자가 복원한 상태 (+유전자 정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삼국시대 한국 남녀 얼굴’ 과학자가 복원한 상태 (+유전자 정보)

   

과학자들이 유전자를 이용해 복원한 삼국시대 한국인 남녀 얼굴을 복원한 모습이 현대 한국인의 모습과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의 박종화 교수와 연구진은 21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삼국시대 한반도인의 게놈(유전자정보)을 최초 분석한 결과를 올렸다.



연구진은 논문에 고대 한국인엔 큰 틀에서 최소 2개의 유전자정보 집단이 있었으며 삼국시대부터 지금까지 유전적으로 높은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게놈 정보를 활용한 몽타주를 예측한 결과 삼국시대 한반도인의 외모가 현대 한국인과 상당히 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연구팀이 분석에 사용한 유골은 서기 300~500년 가야 지역 무덤의 주인과 순장자들의 것이다. 총 22명의 고대인에서 나온 27개의 뼈, 치아 샘플에서 DNA를 추출해 염기서열정보를 게놈 해독기로 읽어서 해독했다.



분석 결과 고대인 8명 중 6명은 오늘날 한국인과 가깝지만 2명은 큰틀에선 한국계지만 상대적으로 오늘날 일본인과 선사시대 조몬시대(기원전 1만년~기원전 300년) 일본인과 더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번의 의의에 대해 “한국인의 기원과 단일화 과정을 면밀히 살필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니스트게놈센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서울대학교, 게놈연구재단,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주)클리노믹스가 공동 수행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