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4.12.05 (목)
5개월 전, 사랑하는 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A씨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임신한 후로 몸 상태가 급속도로 좋아지지않았으며 그 결과 현재 입원하여 내출혈 증상까지 나타난 것인데요.
설상가상으로 지금 아이를 유산하지 않으면 산모가 위험한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A씨 부부는 힘들더라도 아이를 낳기로 하였고 결국 600G의 미숙아 상태로 아이는 태어났는데요.
그러나 너무 빠른 출산이 문제였을까요? 태어난 아이는 얼마되지않아 숨을 쉬지 않았고 의료진은 사망 판정을 내렸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사망하게 된 아이는 장례 전까지 병원의 영안실 냉장고에서 시신을 보존하기로 하였는데요.
A씨 부부가 한창 슬픔에 잠겨있을 무렵, 7시간 정도가 지나고 장례를 치르기 위하여 영안실 냉장고에서 아이를 꺼냈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꺼내던 의료진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아이가 손과 발을 조금씩 움직이며 호흡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숨을 쉬지않아 사망판정을 받았던 아이는 영안실 냉장고에 들어간 지 7시간만에 살아서 돌아온 것이죠.
의학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기적같은 일에 의료진과 A씨 부부는 놀라면서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