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종편집 : 2023.07.14 10:24
Today : 2025.04.19 (토)

  • 구름조금속초10.0℃
  • 구름많음14.8℃
  • 구름많음철원16.1℃
  • 구름많음동두천15.3℃
  • 구름많음파주13.5℃
  • 구름많음대관령13.0℃
  • 구름많음춘천14.5℃
  • 안개백령도8.4℃
  • 구름많음북강릉11.9℃
  • 흐림강릉13.5℃
  • 흐림동해13.5℃
  • 비서울15.8℃
  • 비인천15.4℃
  • 구름많음원주16.2℃
  • 안개울릉도12.3℃
  • 비수원14.9℃
  • 구름많음영월13.1℃
  • 구름조금충주16.3℃
  • 구름조금서산16.2℃
  • 구름많음울진15.3℃
  • 구름많음청주18.7℃
  • 구름조금대전17.4℃
  • 맑음추풍령14.0℃
  • 구름조금안동13.7℃
  • 구름조금상주15.3℃
  • 구름조금포항19.6℃
  • 맑음군산16.5℃
  • 맑음대구16.5℃
  • 맑음전주17.9℃
  • 구름조금울산19.2℃
  • 흐림창원17.0℃
  • 구름조금광주17.5℃
  • 박무부산14.7℃
  • 흐림통영16.3℃
  • 구름많음목포16.5℃
  • 흐림여수15.9℃
  • 안개흑산도12.9℃
  • 맑음완도16.1℃
  • 구름조금고창17.5℃
  • 맑음순천14.0℃
  • 흐림홍성(예)18.7℃
  • 구름조금17.1℃
  • 비제주16.1℃
  • 맑음고산16.7℃
  • 흐림성산17.7℃
  • 흐림서귀포18.3℃
  • 맑음진주17.0℃
  • 구름많음강화13.6℃
  • 구름조금양평14.8℃
  • 구름조금이천15.2℃
  • 흐림인제17.4℃
  • 구름많음홍천14.3℃
  • 구름많음태백15.4℃
  • 구름많음정선군14.9℃
  • 구름많음제천14.3℃
  • 맑음보은15.4℃
  • 구름조금천안18.3℃
  • 구름조금보령18.2℃
  • 구름조금부여15.8℃
  • 맑음금산14.6℃
  • 구름조금16.3℃
  • 맑음부안19.0℃
  • 구름많음임실16.5℃
  • 맑음정읍19.4℃
  • 맑음남원15.9℃
  • 맑음장수17.3℃
  • 구름조금고창군17.8℃
  • 구름조금영광군17.7℃
  • 맑음김해시16.3℃
  • 맑음순창군16.9℃
  • 구름많음북창원18.0℃
  • 맑음양산시16.2℃
  • 구름조금보성군16.9℃
  • 맑음강진군17.5℃
  • 맑음장흥16.1℃
  • 맑음해남17.7℃
  • 구름조금고흥16.7℃
  • 맑음의령군19.7℃
  • 맑음함양군14.6℃
  • 맑음광양시16.9℃
  • 구름조금진도군18.0℃
  • 맑음봉화10.1℃
  • 구름많음영주12.6℃
  • 맑음문경15.3℃
  • 구름조금청송군12.2℃
  • 구름조금영덕17.5℃
  • 맑음의성13.1℃
  • 구름조금구미15.0℃
  • 구름조금영천16.7℃
  • 구름조금경주시16.8℃
  • 맑음거창14.0℃
  • 맑음합천14.8℃
  • 맑음밀양16.8℃
  • 맑음산청13.6℃
  • 흐림거제16.5℃
  • 흐림남해15.4℃
  • 박무16.8℃
기상청 제공
20년동안을 호수 속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여자에게 내린 저주의 정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20년동안을 호수 속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여자에게 내린 저주의 정체

세계에는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생활 양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도 서벵골 주에 위치한 농촌에 사는 여성도 그중 한명인데요. 그녀는 무려 20년 동안 하루의 대부분을 호수 속에 들어가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호수의 수면 위에서 얼굴만 내민 여성은 더위를 견디기 위해 물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의 이름은 ‘파탈니 고슈’ 나이는 65세입니다.

파탈니 씨는 매일 일출보다 일찍 눈을 뜨면 집 근처에 있는 호수 안으로 들어가 수면에서 얼굴을 내민 상태로 해가 질 때까지 12~14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녀는 이런 생활을 2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호수 속에서 생활하게 된 시기는 1998년부터 였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파탈니 씨의 온몸에 피부 염증과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아무리 병원을 돌아다녀봐도 원인을 알 수 없었는데요.

그런데 파탈니씨가 느끼기에는 낮에 떠있는 햇빛이 피부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았고, 그녀의 견디기 어려운 통증은 전혀 가라앉을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몸을 물에 담그고 있을 때 통증이 완화됐습니다. 그렇게 파탈니 씨는 집 근처 호수에 장시간 들어가게 되었고, 그것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종일을 물속에서 보낸 파탈니 씨는 일몰 후 가족과 함께 사는 집으로 돌아와 약간의 쌀과 채소로 식사를 하고 잠잘 때까지 집안일 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도 파탈니 씨가 호수 속에 들어가는 것을 걱정하고 있지만 도시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거나 치료를 받을 여유도 없어 큰 병원에 갈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은 “그녀는 언젠가 호수의 정령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녀를 괴롭히는 병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