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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내리겠다..” 15층의 아찔한 높이에 매달려 있던 ’14살 소년’이 자살 소동을 벌인 황당한 이유투신자살을 시도하려는 소년이 용감한 소방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최근 중국 푸젠성의 한 고층아파트 15층에서 투신자살을 하려던 10대 소년의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는데요. 22일 오후 6시 30분경. 푸젠성 취안저우시의 한 아파트에서 익명의 14세 소년이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 소년은 높이 49m의 15층 난간에 매달려 있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취안저우 뤄장의 소방대원들은 즉시 1층에 추락방지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17층을 통해 투입된 소방대원이 로프에만 의지한 채 15층으로 내려가 소년을 가까스로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되돌려보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소년의 엄마를 비롯해 이모 등 친척들이 소년을 설득하기 위해 만사를 제쳐두고 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 조사에 의하면 해당 소년은 비디오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는 의붓아버지에게 자살을 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년이 10살이 되던 해 그의 어머니는 의붓아버지와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소년은 처음부터 어머니의 결혼을 탐탁치 않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키우느라 홀로 고생하신 것을 알기에 끝까지 싫다는 소리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3명은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살게 되었고, 처음에는 잘 지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의 의붓아버지는 툭하면 술을 마시며 소년에게 화를 내었고, 소년은 그런 아버지를 피해 방에 갇혀 지내는 히키코모리 생활을 이어갔는데요. 방에 갇혀 지낸지 4년이 되던 해, 소년은 그 날도 거실에서 술을 마시는 아버지의 폭언을 들으며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잠겨있던 방문이 열리고 말았는데요. 문 앞에는 술에 취한 의붓아버지가 서있었습니다. 소년은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고, 화를 내는 소리에 술에 취한 의붓아버지도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의붓아버지는 소년이 하고 있던 게임을 당장 끄라고 말했는데요. 평소에도 의붓아버지에게 불만이 많았던 소년은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자살 소동을 벌였던 것이였습니다. 결국 소년의 어머니는 의붓아버지였던 사람과 이혼하였고 현재는 소년과 단둘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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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판정을 받은 아내가 죽기 전 꺼낸 ‘마지막 말’에 남편이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한 이유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이어가던 아내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는 남편 A씨의 사연. 여전히 아내의 죽음이 믿기지 않고, 집에 가면 아내가 있을 것만 같다는 A씨는 천천히 글을 써 내려가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데요.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가 떠난 지 3주가 되는 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어느 한 사연이 게재됐습니다. A씨는 “3주 전 목요일에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라며 “아내는 평소에 소화 기능이 약했다. 저도, 아내도 별 의심을 안 했다. ‘설마 30대 중반에 큰 병이 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도 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아내는 은연중에 계속 티를 냈던 것 같다. ‘소화제 좀 사다 줘’라고 말하곤 했다. 그런 아내 앞에서 저는 ‘늦게 뭐 먹지 마’라고 구박이나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내가 위암 4기로 이미 암세포는 폐, 간까지 전이된 상태였는데요. 항암 치료도 소용이 없었고, 아내가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A씨는 고백했습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잠시 의식이 돌아온 아내는 A씨에게 이런 말을 건넸습니다. “○○이 아빠. 나 가고 나면 우리 ○○랑 잘 살아야 해” “그리고 운동도 좀 하고, 수염도 좀 깎고… 그래야 여자들이 당신 만나주지…” “요즘 여자들이 얼마나 남자 외모를 따지는데~” “나 떠나면, 몇 년 동안만 날 기억해줬다가 잊어줘” 그 말을 들은 A씨는 숨도 못 쉴 만큼 눈물이 주륵주륵 흘렀습니다. 겨우 진정하고 대답했는데요. “됐어. 난 ○○만 있으면 돼. 누구보다 예쁘게 키울 거야” “다른 여자를 왜 만나. 난 죽을 때도 여보 사진 끌어안고 죽을 거야” “거기 가서 잘 살고 있어. ○○이 시집가서 잘 사는 것까지만 보고 나도 따라갈게. 그때 보자” “나 잊지 마. 너무 미안한 게 많아서… 그때는 더 잘해줄게” 아내는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입을 열었는데요. “그러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생기면 꼭 놓치지 마. 내가 너무 미안해…” 아내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다음 날 의식이 없어졌고, 그 다음 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A씨는 “아직도 아내가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솔직히 너무 힘들다. 아내 없이 홀로 딸을 키울 생각에 한숨만 나온다.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하는데…”라고 털어놨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난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힘내시길 바란다”라며 A씨에게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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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악마였어요..” 악마의 얼굴을 하고 태어난 생명체의 정체아르헨티나 산루이스 지역의 한 농가에서 가축을 키우는 글래디스 오비도(Gladys Oveido)는 최근 들판에서 태어난 새끼 염소를 발견한 뒤 충격을 받았습니다. 새로 태어난 3마리 염소 중 한 마리가 악마같은 얼굴을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인데요. 아기 염소는 튀어나온 눈에 인간과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비도는 “아기 염소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지 않았으며 그는 숟가락으로 우유 떠먹이려 했지만 염소는 안타깝게도 태어난 지 3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며 “이는 처음 있는 일이며 기형적인 염소가 태어난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비도의 며느리는 죽은 염소의 사진을 즉시 소셜미디어에 게재했으며 악마를 닮은 아기 염소의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소식을 접한 현지 경찰은 오비도의 농장에 조사관을 파견했으며 현재 죽은 염소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농가에서 다리 8개에 사람 얼굴을 한 돌연변이 염소가 태어났지만 하루 만에 죽었습니다.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염소를 악마의 상징으로 여겨왔는데요. 성경에서도 양은 선한 동물, 염소와 산양은 악마에 속한 동물로 취급하고 특히 염소와 산양은 그 절륜한 생식력 및 정력으로 음란이라는 죄악의 상징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염소를 악마로 여기는 이유는 염소의 뿔이나 생김새 등 때문이 큽니다. 그중 염소의 눈은 밤에는 눈동자가 원형이지만, 낮에는 눈동자가 직사각형으로 되는데요. 이는 인간의 동공과 같이 빛이 풍부한 낮에는 눈동자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작게 해서 눈에 들어오는 광량을 줄이고 반대로 밤에는 눈에 들어오는 광량을 늘리기 위해 동공을 확대시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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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녀가 포기하지 않고 이루려는 꿈인도 소녀 조티 암지가 ‘59.69cm’의 키로 16일(이하 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 됐습니다. 암지가 이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 된 것은 16일이 그녀의 18번째 생일이기 때문인데요. 기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십대 기록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성인을 포함한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기록됐습니다. 기존 기록 보유자는 69cm인 미국의 여대생 브리지트 조던(22)이었으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의 키가 자라지 않음을 깨달은 암지가 병원을 찾았을 때, “호르몬의 한계로 인해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을 것이며 체내에 호르몬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키나 몸무게의 변화도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는데요. 비록 이러한 상황들이 항상 가족의 보살핌에 의존할 가능성이 많은 암지에게 더욱 도전할 수 있는 삶의 국면을 만들어줬다 할지라도 그녀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키로 인해 제 자신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해졌으며 제가 가는 곳마다 큰 관심을 받는다”며 “제 꿈은 할리우드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암지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인정받는 것이 나의 오래된 꿈이었다.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며 기뻐했다. 그녀는 이날 자기 키 만한 생일 케익을 자르며 가족과 함께 자축했습니다. 암지는 연골 형성 부전증으로 첫번째 생일 직후 성장을 멈췄으며 뼈가 쉽게 부서져 가족의 보살핌 없이는 살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최근 스스로의 ‘밥벌이’를 얻으며 성인 신고식을 마쳤다. 내년 발리우드 영화 출연계약을 2건이나 맺은 것입니다. 암지는 “나를 다른 보통 여성들과 똑같이 대접해 주길 바란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다부지게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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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에서 자원봉사하던 한국인 노동자의 손 상태..일본 후쿠시마에서 자원봉사하던 사람의 손 상태.. 2011년 3월, 엄청난 규모의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일본 후쿠시마에 원자력 사고가 발생했다. 약 10미터에 달하는 쓰나미가 후쿠시마를 덮쳐 수 많은 사람들이 숨.졌고,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50만 명이 넘는 일본 시민들이 집을 떠나 대피해야했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누출된 것이 문제였다. 후쿠시마의 방사능 문제는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이 말을 더욱 실감나게 해주는 사진 몇 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일본의 한 남성은 지난 2014년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이 후쿠시마에서 자원봉사를 3년했다고 밝히며 손을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성의 손에서는 상처가 없는 상태에서 피가 피부 밖으로 빠져나온 모습이었다. 피부가 방사능에 피폭돼 벌어진 일일 가능성이 높았다. 이 남성은 “후쿠시마 자원 봉사 3년 째. 어느날 갑자기 피부에서 혈액이 나온다”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방사능에 피부가 노출돼 피부재생유전자가 붕괴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체르노빌 피해자 연구용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초기 증상이 저렇다가 나중에 피부가 녹아내리듯 죽.어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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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이던 아저씨가 19년간 돌로 성을 만들게 된 이유21세기에, 그것도 문화재 복원도 아니고 아예 없던 것이 신규 축조된데다 군사적 목적도 아닌 비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된 유일한 대한민국의 성채인 매미성. 이 성을 혼자서 자그마치 19년간 건설 중인 백순삼씨는 원래 대우조선해양 연구원 시절, 은퇴 무렵에 소일거리로 복항마을에 텃밭을 가꾸었는데요. 그러나, 바다에 멀지 않은 텃밭은 2003년 9월 태풍 매미 때문에 2000㎡(약 600여 평)의 밭에 키우던 농작물이 모두 쓸려내려가 버리고 토사가 무너져버렸습니다. 이에 백순삼씨는 다음에 또 태풍이 칠 것에 대비하여 무너진 토사 경계면에 제방을 쌓았는데요. 처음에는 미관을 고려하지 않고 시멘트 콘크리트 벽돌 등을 쌓았으나, 점차 미관을 고려해 화강암으로 바꾸고 예쁘게 짓기를 십수 년, 어느덧 거대한 성채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높이 9m, 길이는 110m가 넘는 장대한 성곽이 형성되었는데요. 백순삼씨가 처음에 계획했던 성은 이미 완성되었지만, 관광객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증·개축에 착수했습니다. 그리하여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마냥 여전히 휴일에는 성 쌓기를 조금씩 계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매미성을 찾아가 보면, 백순삼씨가 직접 사비를 투자하여 공사가 계속 진행되는 흔적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매미성은 태풍 매미의 한반도 상륙시 세력 중심기압 955hPa, 10분 평균 풍속 39m/s을 넘어서는 중심기압 940hPa대의 태풍이 상륙해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의 내구성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2년 태풍 힌남노의 등장으로 제방으로서의 기능을 드디어 시험해보나 싶었지만, 힌남노가 급격히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를 빠르게 지나가 첫 실전 테스트가 불발되었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거제시의 공식 관광지는 아니었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 바닷가의 성과 같은 이국적인 모습으로 사진빨도 잘 받고, 망루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와 거가대교, 이수도 등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가 유명해져서 그런지,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덧 거제시의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사이트에 해당 내용이 실리고 외국인들도 그 곳에 갔다와서 후기를 인터넷에 올릴 정도로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2019년 들어서 매미성이 더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마을도 덩달아 입구에서부터 특산물과 차를 판매하는 카페들도 생겨나는 등, 덕분에 한적하고 조용했던 마을에도 활기가 넘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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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이 ‘탯줄’ 안 자르고 계속 키우다가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안 자르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탯줄은 태반과 태아의 연결을 통해 산모로부터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고 노폐물을 처리해준다. 따라서 탯줄은 태아가 산모의 뱃속에서 생존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아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던 탯줄을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 의사 또는 아빠가 잘라줘야한다. 그런데 만약 탯줄을 자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결과적으로 탯줄을 자르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분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어나고 약 10~45분 이내에 산모의 몸에서 탯줄과 함께 신생아의 태반이 나오는데, 만약 탯줄을 자르지 않으면 태반과 신생아는 연결된 채로 지내야한다. 그러나 약 10일 정도가 지나면 태반과 탯줄은 자연적으로 몸에서 분리된다. 한편 실제로 출생 직후에 탯줄을 바로 자르지 않는 일부 부모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태반에 있는 영양분을 최대한 아기가 흡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탯줄을 3~5분 정도 기다렸다가 자르기도 한다. 그 시간 동안 호르몬과 항체, 줄기세포, 혈액, 비타민K 등의 영양소를 태반으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이런 방식을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태반과 탯줄이 엄마의 몸에서 나온 직후 약 15~20분 정도 맥박을 지속하다가 멈추는데 그 이후의 태반은 죽은 조직이기 때문에 지독한 악취가 나고 아이가 박테리아 병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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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에서 늙은 DNA를 다시 젊어지게 하는 실험에 성공했다미국 하버드 연구팀, 노화한 생쥐 건강하게 되돌리는 실험 성공..인류 역사 바꿔놓을까 모든 우주 생명체는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하지만 늙은 생명체가 일정 부분 다시 젊어질 수 있는 실험을 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성공해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CNN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 의대 블라바트니크연구소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팀은 이날 늙은 쥐의 건강 상태를 늙기 전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셀(Cell)’에 게시했다. 실험에 이용된 늙은 쥐는 시력 및 뇌 능력을 되찾았다. 근육과 신장 조직도 더 건강해졌다. 연구팀은 눈먼 생쥐의 손상된 망막 신경절과 노화된 뇌, 근육, 신장 세포에 ‘야마나카 전사인자’ 칵테일을 투여하고 항생제로 인자를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야마나카 전사인자 칵테일은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성체 세포를 배아줄기세포 단계로 만든 역분화에 사용했던 4가지 ‘야마나카 전사인자’(Oct3/4, Sox2, Klf4, c-Myc) 중 3가지를 혼합한 물질이다. 미국 하버드 ‘늙은 쥐’ 다시 ‘건강한 쥐’로 바꿔놓은 실험 성공 연구팀은 반대로 후생유전학적 변화를 통해 노화를 2배 빠르게 진행되게 하는 실험에도 성공했다. 쥐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키지 않고, DNA가 접히는 구조만 변화시키는 방식이다. 이 실험은 노화가 마음대로, 그리고 앞뒤로 일어나게 할 수 있는 가역적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싱클레어 교수는 “우리 몸에는 노화를 되돌릴 수 있는 ‘젊음의 백업 사본’이 있다”며 “(이번 연구는) 노화가 DNA를 훼손하고, 세포조직을 손상해 질병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유전적 돌연변이의 결과라는 과학적 믿음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노화는 오래된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하는 것과 같다”며 “노화는 유전적 돌연변이로 생긴 손상에 의한 게 아니라, 세포가 DNA를 읽어내는 능력을 잃어 기능을 상실하는 게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노화를 되돌리는 데에는 50살짜리 몸이든 75살짜리 몸이든, 건강하든 병들었든 상관이 없다”며 “일단 회춘 과정이 시작되면 몸은 재생하는 방법을 기억하고 늙었든 병들었든 상관없이 다시 젊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회춘 스위치를 찾는 연구는 매사추세츠공대(MIT) 대학원 시절 호모에서 노화 조절 유전자를 발견하면서 시작됐다”며 “이 유전자는 모든 생명체에 존재하기에,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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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 150명 동사 사건 실시간 에타에 퍼진 대참사“건대 150명 동사 사건 후일담” 에브리타임에 퍼진 대참사의 진상 (+댓글) “건대 학우 150명 동사…” 최근 대학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올라온 글 하나가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건대 학생이 150명이나 추운 날씨에 동사했다는 소식이 퍼지며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일이 일어났음에도 해당 사건은 뉴스에 나오거나 방송에서 화제가 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간 모양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해당 게시물은 지난해 10월 14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에타에 올라온 것이다. 게시물 작성자는 “미친 건대 학우들 150명 얼어죽었대…”라며 “총학 사과문도 떴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하나를 첨부했다. 에브리타임에 퍼진 대참사… “건대 150명 동사 사건 후일담”의 진상 사진 속에는 ‘중간고사 간식 행사 관련 사과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건국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작성한 사과문이 캡처돼 있었다. 사과문 내용을 보면 “(전략) 이에 150분 정도의 학우분들이 추운 날 오래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으며, 행사 전 간식 수량을 확실하게 확인하지 못해 오래 기다리시던 학우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적혀있었다. 사과문은 해당 안건에 큰 책임을 느끼며 남은 임기 동안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는 다짐으로 끝났다. 사과문 자체는 간식 나눔 행사에서 간식 수량 파악이 되지 않아 학우들을 기다리게 만들었다는 내용이었다. “건대 150명 동사 사건 후일담” 에브리타임에 퍼진 대참사의 진상 (+댓글) 문제는 해당 사과문을 해석한 에타 글쓴이로부터 비롯됐다. 에타 글쓴이는 사과문의 “추운 날 오래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으며”라는 문장에 집착하며 다음과 같이 멘트를 붙였다. 그는 “추운 날씨에 (150분 넘는 학우가) 기다리시다가 죄다 돌아가셨다네”라며 “사과문 쓸 게 아니라 공론화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썼다. 길에서 차례를 기다리다가 각자 강의실이나 도서관 등 가야 할 곳으로 ‘돌아갔다’고 쓴 말을 사망했다의 존칭인 ‘돌아가셨다’라고 해석해 호들갑을 떤 것이다. 이에 건대 에타 이용자들은 빵 터져서 해당 농담에 동조하기 시작했다. 에브리타임에 퍼진 대참사… “건대 150명 동사 사건 후일담”의 진상 이들은 댓글을 통해 “헉 추모식이 언제냐”, “글쓴이 용기 있는 행동 고맙다. 일단 3사에 제보했다”, “우리 꼭 진상을 밝히자”, “여기서 3사는 SKT, KT, LG U+다”, “이런 일이 있어도 중간고사를 강행하다니”, “다들 개떡같이 알아먹네”, “망개떡 먹고 싶다” 등 각종 사건사고 드립을 치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건대 에타 이용자들의 모습을 본 다른 커뮤니티 유저들은 “확실히 시험기간이긴 한 가보다”, “시험기간에 저러고 노는 게 제일 재밌다” 등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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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영상) 사형 집행 직전 마지막 면회에서 사형수가 울고 있는 어머니에게 웃으면서 한 말사형직전 사형수의 마지막 면회를 온 가족들… 사형수의 어머니는 사형을 당한 아들을 보며 울고 있다. 아들은 어머니에 울지말라며 안심시키면서, 자신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것을 본 교도서 직원들은 사형수와 어머니를 위해 사형 집행 장소에 가기 전 마지막 재회시간을 준다고 약속한다. 정해진 면회 시간이 끝나고 사형집행장소로 이동하던 중.. 아들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보면 아들은 마지막 인사로 부모님께 절을 3번 올린다. 그의 어머니 옆에는 이제 그의 아내와 이제 막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아이가 아빠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아빠 안녕!이라는 아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교도소 직원은 이제 갈 시간이라고 하며 사형수를 데리고 그 자리를 떠난다. 이날, 슬퍼하는 가족들을 뒤로한 채 사형당한 이 남성의 이름은 ‘시 위안’ 그가 사형수가 된 상황은 이러했다. 헤이룽장성 다칭에 살던 시 위안은 사건이 있던 저녁 번화가에 있는 노래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려는 와중에 당시 노래주점 문 앞에 서 있던 남성 5명과 시비가 붙었고 단순한 말다툼으로 시작된 시비가 결국 주먹다짐으로 커져버렸다. 혼자였던 시 위안은 속수무책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고 싸움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5명의 남성은 차를 타고 가버렸는데 맞기만 했던 분했던 시 위안은 그대로 차를 몰고 상대방의 차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맹렬히 추격한 끝에 결국 상대방 차를 따라잡은 시 위안은 그대로 차 뒷 범퍼를 들이받았고 그렇게 5명이 타고 있던 차량은 그대로 도랑에 처박혔다. 사고는 차량에 타고 있던 5명 중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치는 큰 사고가 났는데 사고를 낸 당사자인 시 위안은 복수의 눈이 멀어서인지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시 위안은 채 하루가 지나기 전에 중국 공안에게 체포당했고 1년간의 긴 재판 결과 시 위안은 사망한 3명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가 인정돼 사형을 선고받게 되었다. 그런데 시 위안의 사형 집행 전 영상 인터넷에 공개되자 시위 안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사형은 너무 가혹한 것 같다, 남겨진 가족들이 너무 불쌍하다라는 의견과 3명이나 죽게 한 엄연한 살인범이다, 옹호할 사람을 옹호해라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