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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장난으로 머리 '앙' 깨물었는데 이빨 때문에 너무 아파 급짜증내는 '형아' 댕댕이형아 머리를 장난삼아 꺠물었다가 마음 상하게 한 동생 댕댕이가 있는데요. 나름 뒷배경도 좋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우애가 좋은 형제들이 놀고 있구나" 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군요. 그러길래 장난도 정도껏 해야죠 형이 진심 아팠나봅니다. 그 와중에 앞발로 두눈도 찔러주는 동생 댕댕이. 형이 정말로 고생이 많습니다 오늘 하루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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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기침하자 서둘러서 알약 들고서는 천진난만하게 쳐다보는 '귀요미' 친칠라짤막한 손으로 약을 든 채 집사를 천진난만 해맑게 웃어보이며 바라보고 있는 친칠라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약을 들고 서있는 친칠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친칠라가 알약이 담겨져 있는 약을 손에 쥐고서는 집사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 사진은 집사가 기침을 하자 친칠라가 약을 집어들고 있어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밝힌 누리꾼은 사진과 관련해 주의사항을 밝혔습니다. 보통 친칠라는 무는 것에 대해 관심 많은 동물이다보니 이와 같은 사진을 찍을 때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인데요. 자칫 잘못해 친칠라가 약을 섭취하는 대형 사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친칠라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 누리꾼은 친칠라 등을 키울 때 사람을 흉내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동포동하게 살쪄서 더욱 치명적인 친칠라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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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자기 구조해 돌봐줬던 남성에게 자기 새끼 데려와 인사한 어미 코끼리무리에서 떨어진 것도 모자라 어미 잃어 죽어가던 새끼 코끼리를 구조해 돌봐준 남성이 있습니다. 이후 20년이 지났습니다. 어느덧 한 새끼의 어미가 된 코끼리는 새끼를 데리고 자신을 구조해준 남성에게 데려와 인사 시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케냐에서 20년 전 자신을 구조해 돌봐줬던 남성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자기가 낳은 새끼를 데리고 찾아온 어미 코끼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어미 코끼리는 어렸을 적 코끼리 무리에서 떨어져 죽어가고 있던 새끼였다고 합니다. 때마침 이 남성이 구조, 새끼 코끼리를 돌봐줬다고 합니다. 이후 새끼 코끼리는 어느덧 자라 2009년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졌는데요. 그렇게 10년이 훌쩍 지나 자신을 돌봐준 남성을 보러 온 녀석. 그렇게 어미 코끼리는 자신이 낳은 새끼를 데리고 자기 목숨을 구해준 남성에게 인사했습니다. 감사 인사를 전하는 코끼리와 인사를 받아주는 남성. 이들의 훈훈한 모습은 SNS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자기 살려준 남성에게 인사하러 찾아온 코끼리. 이처럼 코끼리는 실제로 기억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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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다가 자기 찍는 사람들이랑 눈 마주치자 멘붕 빠져서 어미 찾는 아기 표범어미 표범 뒤를 아장아장 따라서 길을 건너다가 자신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랑 눈 마주쳐서 멘붕에 빠진 아기 표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라티스트사이팅(Latest Sightings)'에는 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어미 표범과 아기 표범들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딘 영상에 따르면 어미 표범은 길을 건너면서 새끼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 보며 길을 건넜죠. 때마침 길을 지나가던 차량들은 일제히 시동을 끄고 표범 가족들이 무사히 길을 건너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때 때마침 아기 표범이 처음보는 사람들과 낯선 차량이 도로 위에 있자 순간 멘붕에 빠져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결국 울부짖는 아기 표범. 아기 표범은 마치 "엄마, 나 무서워요!! 나 좀 데려가주세요"라고 울부짖는 듯 보였습니다. 앞길을 걸어가던 어미 표범은 뒤돌아서서 아기 표범을 입에 물고 걸어가야 할 방향으로 새끼를 내려놓았죠. 이후 아기 표범은 정신차리고 어미 표범 뒤를 졸졸 따라갔고 그렇게 표범 가족은 풀숲으로 몸을 숨겼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이랑 눈 마주치자 멘붕에 빠져 어미를 애타게 찾는 아기 표범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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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앞둔 유기견 입양해 가족이 되어준 조승우가 '극성 학부모'라는 증거배우 조승우가 반려견 곰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반려견 곰자는 안락사 직전까지 갔다가 조승우가 입양한 아이입니다. 특히 조승우가 직접 입양하기 위해 700km 달려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안 그래도 반려견 곰자 근황이 궁금했는데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극성 학부모로 밝혀진 조승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는 조승우가 지난 1월 입양한 반려견 곰자 근황이 담겨 있었죠. 반려견 곰자는 사실 이름도 없이 '개체번호 50'번이라고 불리던 유기견이었습니다. 안락사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있어 안락사를 앞두고 있었던 상황. 그때 조승우는 안락사 앞둔 유기견 곰자를 입양하게 됩니다.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직접 보호소로 찾아갔다는 조승우. 조승우가 특별히 개인 SNS를 활동하지 않은 상황이라 많은 사람들은 이후 반려견 곰자의 근황이 너무도 궁금했었던게 사실. 그런 와중에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 반려견 곰자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글을 올린 누리꾼 A씨에 따르면 유기견 출신 곰자는 현재 강아지 유치원에 입학해서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곰자'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증명 사진을 찍은 곰자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리꾼 A씨는 또 "유치원에서 열린 가방꾸미기대회에서 곰자가 1등을 했다는데 그 가방의 상태가..."라며 "에코백(원래 유치원 등원가방)에 달린 인형이 수두룩... 가방은 그저 거들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원생들 가방과 곰자 가방을 비교해보면 더 확연한 차이"라며 "애초에 대회의 목적이 가방 구분 잘되라고 한거라는데 아니 곰자꺼 혼자만 가방이 아닌데요"라고 전해 조승우의 남다른 애정을 짐작하게 합니다. 끝으로 누리꾼 A씨는 "스누조도 극성 학부모였어..."라며 "곰자야 행복해라"라고 곰자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견주분 주책이시네요", "졸귀", "식빵 인형 더 큰거 같은데??", "가방은 이용 당한 수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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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힘든 할머니 강아지 바닥에서 자지 말라며 '침대' 물어와 챙겨주는 강아지어느덧 나이가 들어 예전처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어느 한 할머니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한집에 사는 강아지는 할머니 강아지가 바닥에서 잠들까봐 손수 침대를 입에 물어와 챙겨줬는데요. 노약자를 공경할 줄 아는 똑똑한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만 항구 도시 가오슝에 살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이야기입니다. 집사 후이웨이민(Hui Weimin)에 따르면 올해 17살된 할머니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나이가 많지만 다행히도 아직까지 혼자 힘으로 걸을 수있고 소파에 오를 수 있죠. 물론 집사 후이웨이민 입장에서는 소파 위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 좋지 않기에 걱정됐지만 말입니다. 그때 한집에서 같이 키우는 다른 강아지가 침대를 입에 물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엄마이자 집사의 요청에 따라 물고 나온 침대였죠. 심지에 이불까지 가져왔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나이가 들어 거동이 힘든 할머니 강아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바닥에서 잘까봐 집사 후이웨이민은 녀석에게 침대를 좀 가져와 달라고 했고 녀석도 할머니 강아지가 바닥에서 잘까봐 걱정돼 침대를 물고 왔던 것. 사실 어렸을 적부터 물건 고르기에 재능을 보여왔던 강아지는 그렇게 할머니 강아지를 알뜰살뜰하게 집사와 함께 챙겼습니다.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않습니까. 나이 든 할머니 강아지를 위해 손수 침대와 이불을 입에 물어오는 강아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강아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네요", "진심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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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걱정돼서 눈 피하라고 집 만들어줬더니 다음날 아침 사육사가 마주한 상황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 여우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사육사의 작은 배러가 있는데요. 혹시라도 눈에 쌓여 야외에서 잠을 재대로 자지 못할까봐 집을 만들어줬는데. 그런데 다음날 아침 정말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녀석들이 지붕에 올라가 폭신폭신한 눈을 이불삼아 꿈잠을 자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아침에 이 상황을 마주한 사육사는 뒷목을 잡았다고 하네요. 엉뚱하지만 너무 귀여운 여우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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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당해 한쪽 눈 잃고 턱까지 삐뚤어졌는데도 사람만 보면 좋다고 꼬리 흔드는 강아지주인의 무차별적인 학대로 한쪽 눈 잃고 턱까지 삐뚤어졌는데도 사람만 보면 반갑다며 꼬리 흔드는 강아지가 있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두개골과 턱뼈가 골절돼 안락사 당할 위기에 놓였다가 구조된 강아지 스퀴시(Squish)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사연은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인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 생후 4개월이던 강아지 스퀴시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한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지게 됩니다. 그것도 얼굴이 일그러진 상태로 말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얼굴이 일그러진 것일까요. 녀석을 진찰한 수의사는 둔기로 여러차례 두들겨 맞아 두개골은 물론 턱뼈가 골절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눈을 지탱해주던 얼굴 뼈가 무너진 바람에 한쪽 눈을 제거해야만 하는 상황. 이대로 뒀다가는 평생 고통에 시달려야만 한다며 수의사는 안락사를 결정했었죠. 동물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다니엘 보이드(Danielle Boyd)는 이 같은 사연을 접하고 녀석을 위해 마지막 자유를 선물하고자 집에 데려왔습니다. 그날 밤, 다니엘 보이드는 자신의 품에 파고 들며 세상 모르게 자는 강아지 스퀴시를 보고 입양을 결심하게 됩니다. 녀석은 그렇게 안락사가 아닌 새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굴 골절 수술을 받았는데요. 그녀의 지극정성 어린 간호 덕분에 녀석은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쪽 눈을 잃고 턱이 삐뚤어지며 얼굴이 무너져 내려 고통스러울 법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활발하고 사람만 보면 반갑다며 꼬리 흔드는 강아지 스퀴시. 그녀는 말합니다. 건강을 많이 회복해 맛있는 간식도 잘 먹으며 테니스공을 물어오는 걸 좋아한다고 말이죠. 녀석의 아픈 상처가 잘 아물고 오랫동안 새 가족 품에서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그리고 녀석을 감싸준 가족에게도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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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당하고 살긴 싫다” 한국 떠난 윤여정, 손흥민 소속된 ‘이곳’에 몸 담은 이유 밝혀져 충격9일 미국 매체인 데드라인이 발표하길 "윤여정은 최근 CAA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매체는 윤여정이 당분간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는 CAA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이미 애플TV플러스 ‘파친코’에서 재일교포 선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는 ‘파친코’ 시즌 2 출연을 할 예정입니다. 윤여정이 본격적인 미국 촬영을 시작하기 전 CAA와 손잡은 이유에 대해 과거 후크에 소속되어 활동할 당시 시상식 당일에 드레스를 직접 구하러 다닌 일화가 소개됐는데요. 드레스가 없어 곤혹 겪어 윤여정은 작년과 재작년 영화 ‘미나리’, ‘파친코’ 등으로 여러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았는데요. 이 당시 윤여정은 시상식에 입고갈 드레스를 구하지 못해 직접 구해야만 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여정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나에게 누가 옷을 협찬하겠냐, 의상 협찬 관련해 들어온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고민하는 윤여정에게 그의 아들이 “그냥 집에 있는 거 입고 가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윤여정은 “집에 드레스가 많다. 협찬을 아무도 안 해줘서 내가 직접 산 드레스들”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또한 2012년 칸 영화제 당시에도 드레스가 어울리지 않아 곤혹을 치뤘다고 밝혔는데요. 그가 말하길 “레드카펫에 준비해 간 드레스가 안 어울렸다. 스태프가 드레스를 사 왔는데 600만 원 짜리였다. 결국 개인 카드로 결제하고 집에 가져왔다. 드레스가 마음에 들어 다행이었다”라고 당시 비화를 전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난 후 윤여정은 미국 에이전시를 고르는 데 있어 가장 큰 업체를 선정하게 됩니다. 새 미국 소속사 CAA와 계약한 유명인들 이번에 새로 둥지를 튼 미국의 CAA는 1975년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CAA와 계약한 유명 한국 연예인으로는 가수 보아, 배우 한채영, 봉준호 감독, 이재한 감독 등이 있는데요. 이들은 해외 진출 시 CAA를 통해서 활동을 했으며 배우 강동원 또한 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근래 들어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는데요. 이후 이정재와 정호연, 그리고 황동혁 감독까지 CAA와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CAA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의 해외 에이전시로도 유명한데요. 우리나라 축구선수 중 가장 유명한 손흥민 또한 CAA 소속으로 알려져 있으며, 황인범, 황의조, 그리고 E-스포츠 스타로 알려진 페이커도 CAA 내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습니다. CAA는 갑이 아닌 을 그렇다면 CAA는 어떤 일을 하길래 이렇게 많은 유명인들과 계약을 할 수 있었을까. 미국 헐리우드의 에이전시는 우리나라의 소속사나 로드 매니저가 갑인 것과 달리 철저한 을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계약을 맺는 배우들에게 클라이언트로 대접하며 가입비도 받지 않고 수수료로 수익을 낸다고 합니다.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계약을 조율하며, 법적인 부분을 관리해주며 이미지 관리와 여러 매체에 기사를 내주는 등 다방면에 걸쳐 유명인들이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 입니다. 윤여정이 새로운 미국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제 작품활동에만 신경쓰세요” “미국에서도 좋은 작품 기대할게요” “항상 좋은 작품 잘 보고 있어요 건강하세요” “파친코2 얼른 보고 싶어요”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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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게 일반적이지 않아” ‘적록색약’ 전재준이 바라보는 세상 모습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실제사진)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전재준은 빨강색과 초록을 구분하지 못하는 색약으로 나오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더 글로리’가 화제몰이를 하면서 악역으로 등장하는 전재준이 앓고 있는 색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록색약을 갖고 있는 전재준이 바라보는 세상은 정상인의 그것과 어떻게 다를까요? 전재준이 바라보는 알록달록 하지 않은 세상 알록달록한 초콜릿의 색들 중 빨간색과 초록색이 사라졌습니다. 이런 색각 이상인 사람들은 신호등조차 제대로 구분하기 어려운데요. 아름다워야 할 빨간 튤립도 제대로 즐길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색각 이상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현되는데요. 대한민국 남성 중 약 65만 명은 제1, 제2 색각 이상을 갖고 있으며 여성은 그보다 적은 약 7천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색각 이상이 생기는 경우를 살펴보면 유전적 요인과 스트레스로 인한 후천적 요인이 있는데요. 부모가 색각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 자녀에게로 100% 유전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과 연진의 딸인 예솔이가 동시에 색각 이상을 갖고 있는 것을 설정했는데요. 이로 인해 극 중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유전적 색각은 치료하기 어려워 사실상 유전으로 인해 색각 이상이 생기면 치료 하기가 아직까지는 어렵습니다. 강북삼성병원에서 근무하는 안과 교수 안소영은 “사물의 색을 인지하는 세포의 기능이 타고날 때부터 약한 선천적 색약은 훈련으로도 색 구분 능력을 향상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선천적이 아닌 망막 질환 또는 녹내장 등에 의해 생긴 색약은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할 경우 색약이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선천적 색약을 극복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현대 의학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렌즈라는 도구를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판되는 색약 렌즈를 착용하면 색을 구분하는 능력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향상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소영 교수는 “색약 교정 안경 또는 렌즈를 착용한다고 해서 정상인처럼 모든 색을 똑같이 볼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그래도 렌즈의 색상 필터가 환자에게 색을 구분하도록 도움을 줘 색을 구분하는 능력이 훨씬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색을 구분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하나 당사자가 아니면 얼마나 불편할지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색각이상을 갖고 있는 인구는 전체의 5%나 되는데요. 진단을 받지 않아 본인이 색약인지 알지 못하는 인구도 많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색각 이상으로 직업도 제한돼 색각 이상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제한받는 직업군들도 있는데요. 타인의 생명 또는 재산과 관계되며 색약으로 인해 업무상 중대한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직업에는 취업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특히 대형차량운전기사, 항해사, 기장, 열차기관사 등 사물을 인식하면서 사고가 날 경우 큰 인명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직업군들인데요. 뿐만 아니라 전기 기술자, 의사, 장교, 경찰관 등도 색을 구분하지 못하면 업무 수행에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정도에 제한일 뿐, 약한 정도의 색각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색약을 갖고 있더라도 활동에는 지장이 없는 직업군들 중 우리가 자주 보는 연예인들 또한 실제 색약이 있다고 밝힌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색약 갖고 있는 연예인들 그중 가장 유명한 신동엽은 2017년 ‘미운 우리 새끼’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색약임을 밝혔는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그는 평생 단풍이 아름답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적색하고 녹색이 살짝 헷갈린다”면서 “설명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배우 강경준, 가수 용준형, 개그맨 홍록기 등도 색약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