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늑대인간이라고 놀림 받던 소녀의 17년 뒤 소름 돋는 변화 ㄷㄷ태국 방콕, 이곳에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소녀를 본 사람들은 “쟤 얼굴 좀 봐. 꼭 원숭이 같네”라며 놀렸고, 소녀는 눈물을 닦으며 하루하루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올해로 17살이 된 소녀의 이름은 ‘수 파트라’ 그녀는 온몸에 털이 자라는 ‘웨어울프 신드롬’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는데요. 소녀가 처음 학교에 입학하던 날, 아무도 밥을 같이 먹어주지 않아 소녀는 혼자서 밥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그 누구도 소녀와 친해지길 원하지 않았고, 그저 멀리서 ‘늑대인간’이라며 수근거릴 뿐이었습니다. 소녀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었고, 어느날 엄마에게 “엄마, 사람들은 왜 저를 좋아하지 않을까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어머니는 “그야 네가 네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니까.”라고 대답하였는데요. 그러자 소녀는 “하지만 저는 이렇게 남들이랑 다르게 생겼는데요?” 라고 재차 물어보자, 소녀의 엄마는 “다르다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다르다는 건 특별한거야” 라며 딸을 격려했습니다. 그 이후 용기를 얻은 소녀는 마음을 열고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소녀는 ‘세상에서 가장 털이 많은 여자’로 기네스북에 도전하여 등재되었고, 친구들에게도 용기있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자 소녀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소녀의 엄마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가 처음 학교에 갔을 때, 다른 아이들이 수에게 원숭이 얼굴이라며 놀렸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지금은 굉장히 친구가 많아졌습니다.“ 소녀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바로 그녀의 남자친구였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있는 그대로의 소녀의 모습을 사랑해주었고, 외모가 아닌 소녀의 따뜻한 마음씨를 알아봐준 그녀의 첫번째 남자였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소녀는 SNS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것은 다름아닌 소녀가 사귀고 있었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놀랐고 또 소녀와 남자친구의 결혼을 축하해줬습니다. 수는 “저희에게 있어서 서로는 첫번째 사랑이 아닌 인생의 사랑이라고 느껴졌고 드디어 결혼하게 됐습니다.” 라며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보여줬습니다. 소녀가 더 이상 희귀병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녀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태어날 때부터 너무 작아 의사들도 모두 포기했던 아이를 포기하지 않은 부모, 그리고 찾아온 기적2003년 2월 13일 캐나다에서 태어난 케나디 쥬르댕 브롬레, 그녀는 출생 당시 몸무게가 겨우 1.1kg이였는데요. 그녀는 전 세계에서 100명 밖에 보고되지 않은 희귀병인 ‘원발성 왜소증’을 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케나디는 키가 66cm, 체중 4.5kg에 불과해서 ‘인형 소녀’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케나디가 1.1kg의 몸무게로 세상에 태어났을 때 의사들은 하나같이 1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케나디는 ‘희귀병’아이가 아닌 ‘고귀한’ 아이일 뿐이었는데요. 케나디는 남들보다 작은 옷을 입지만, 일반인들과 똑같은 일상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귀에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을 통해 가족들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 때는 그녀의 부모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포기하라고 한 적도 있었는데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케나디의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케나디의 소식이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수 많은 사람들로 부터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금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케나디는 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있으며 하키, 수영 등을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허약한 뼈와 약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모든 것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케나디는 현재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의사들이 1년 밖에 살지 못할거라던 작은 소녀는 자신의 꿈꾸던 영화배우가 되었습니다. 케나디 쥬르댕 브롬레의 SNS에는 매일 전 세계에서 방문한 네티즌들의 희망과 응원을 보내는 메시지들로 폭주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한편,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도 소녀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
수면마취 없이 뇌수술 도중 그녀가 바이올린 연주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한 음악가는 9시간 동안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 도중 바이올린을 연주했습니다. 영국의 킹스칼리지 병원은 다그마 터너(53)로 알려진 환자가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 도중 왼손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했다고 밝혔는데요. 신경외과 의사 아슈칸 박사가 이끄는 의료진은 ‘각성 수술’을 통해 환자의 신경 기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뇌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각성 수술은 뇌의 중요 부위를 수술할 때 환자를 수술 중간에 깨워 환자의 행동과 말 등을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수술인데요. 뇌에는 고통을 느끼는 ‘통증 수용체’가 없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슈칸 박사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종양이 터너의 뇌 속 매우 복잡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다”며 “게다가 환자가 왼손잡이였기 때문에 뇌의 신경 경로가 훨씬 복잡해 까다로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터너는 의료진에게 자신의 음악적 능력이 유지될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고, 의료진은 터너가 수술 중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각성 수술을 제안했습니다. 터너는 수술 내내 영화 ‘러브 스토리(1970)’의 주제곡과 이탈리아 국가 등을 반복해서 연주했고, 의료진은 뇌파 분석 장비를 이용해 건강한 뇌 조직과 종양을 신중히 구별해 제거해 나갔습니다. 아슈칸 박사는 “환자가 수술 중 바이올린 연주를 해줘 뇌의 다양한 기능들을 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의료진에게도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악기 연주를 하기 위해선 악보를 기억하고, 양손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박자를 셀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것은 높은 인지 기능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는데요. 개인별로 뇌파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정 행동을 하면 건강한 뇌 조직과 종양 부위를 더 정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 터너는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13일 오전 퇴원해 일상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가슴에 ‘태어나지 못한 동생’을 붙이고 살아온 7살 아이의 7년 후 놀라운 변화인도 북동부 비하루주에서 팔과 다리를 각각 4개씩 달고 태어난 ‘디팍 파스완’이란 소년은 기생 쌍둥이로 태어났습니다. 기생쌍둥이란 수정란 분열 이상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기생 쌍둥이는 한 태아의 뱃속에 다른 태아가 자라는 경우가 많지만, 신체 외부에 몸 일부가 달려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파스완의 경우엔 바로 후자인데요. 자궁에서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쌍둥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2010년 작년도에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여분의 팔다리를 제거하여 지금은 평범한 소년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파스완은 가슴 부위에 분리되지 못한 기생 쌍둥이의 팔과 다리를 함께 달고 태어났는데 총 팔과 다리를 합쳐 8개를 갖고 태어난 그는 흰두교인들에게는 숭배의 대상이었다고합니다. 흰두교에서는 신의 세계를 양분할 만큼 세력이 강한 신 ‘비쉬누’가 종종 4개의 팔을 가진 것으로 묘사됐기 때문이라는데 흰두교인들은 종종 파스완을 찾아 ‘비쉬누의 현신’이라며 숭배 의식을 지내고 가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든이가 그렇지는 않은 듯 그의 친구들에게는 보통 사람과 생김새가 다른 파스완은 괴물처러 느껴졌을 뿐이었습니다.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도, 학교에서 여느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수업을 받기도 어려웠다던 파스완은 팔다리 제거 수술을 꿈도 꿀 수 없었다고 합니다. 파스완의 가족들은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빠듯할 정도로 가난했고 만약에 수술을 한다고 해도 수술 비용이 무려 9200만원 정도이기에 생각도 못하던 중 희망이 찾아온거죠. 인터넷에 사진과 글들이 올라오고 파스완과 그의 가족들이 수술을 절실히 바란다는 소식에 인도 방갈로시에 있는 포티스병원이 작년에 파스완의 팔다리 수술을 무료로 해주기로 결정했고 4시간에 걸친 수술끝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합니다. 수술받은지 벌써 1년이 지났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파스완은 완전히 완쾌했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8살이 된 파스완, 어린나이에 그가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픈데요.. 정말로 정상적으로 태어난다는 것에 감사해야겠습니다.
-
다리 대신 ‘인어 꼬리’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의 숨겨진 비밀중국 후베이성 의창시 모자보건원에서 임신 25주에 태어난 신생아는 다른아이들과는 다르게 모습이 어딘가 특별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신생아 모습은 상반신은 일반인과 마찬가지지만, 두 다리 대신 물고기의 꼬리 모양과 매우 유사한 하반신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관계자 측은 신생아의 모습에 대해 “매우 드문 형태의 기형을 앓고 있으며, 임신 중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기형 사실을 발견했으나, 출산에 대한 임산부 측의 강경한 입장 탓에 출산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다리 대신 꼬리 형태의 모습으로 태어나는 질병은 일명 ‘인어증후군’이라 불리는 선천성 하지 기형인데요. 2016년 현재 약 10만 명 가운데 1명이 발병할 정도로 낮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환을 앓는 신생아는 출산 후 몇 시간 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현재에도 유전자 관련 질병 또는 혈액 순환 장애 질병인지 여부가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만 임산부 자궁 내에서 안정적인 발육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06년에도 후난성 아동병원에 버려진 영아 가운데 두 다리가 붙은 ‘인어증후군’을 앓는 아이가 발견된 바 있는데요. 당시 출생 직후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것으로 알려진 신생아는 하반신이 붙은 형태로 인어의 꼬리를 연상시켰으며, 항문과 생식기가 없었던 탓에 성(性)을 분별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항문이 없어, 출생 후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었으며, 출생 후 9일 째 되던 날 사망한 것으로 당시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실제로 현재까지 선천성 인어증후군을 안고 태어난 질환자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살았던 사례는 미국에서 출생한 뒤 만 10세까지 살았던 여성입니다. 해당 여성의 경우 방광과 자궁, 대장, 신장 등 상당수 신체기관의 발육이 부진한 상태로 출생했으며, 출생 당시 미국 유력 언론지를 통해 수차례 보도되는 등 그녀의 모습을 신기하게 여긴 이들로부터 ‘인어 신드롬’으로 불린 바 있습니다. 그녀는 당시 약 150여 차례에 달하는 하반신 수술을 강행했으나, 결국 10세가 되던 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
나이든 두 부부가 22년째 하수구에서 살게 된 충격적인 이유인생의 거의 끝자락에 서있던 두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마약으로 모든 걸 잃었고, 곧 목숨을 끊으려 했는데요. 그런데 그때, 우연히 길에서 서로를 만나게 됩니다. 미구엘(Miguel Restrepo)은 말했습니다. “마리아(Maria Garcia)를 처음 만났을 때였어요. 저와 같은 눈을 하고 있었죠. 그녀를 안아주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포옹을 했고, 마리아의 말에 따르면, 그것은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첫사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둘은 점점 더 서로에게 빠져들었습니다. 그것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모른 채 말이죠.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삶을 갈구하기 시작했는데요. “남들만큼은 아닐지라도, 떳떳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습니다. 인생을 제대로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라고 미구엘은 말했습니다. 주변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미구엘과 마리아는 몇십 년째 해오던 마약을 바로 끊었습니다. 둘은 그들의 꿈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그들은 안정적인 수입원이나 의지할 가족도 없었기에 모든 일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전혀 예상 밖의 장소에서 가정을 꾸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장소는 바로 하수구였습니다. 그곳은 두 사람이 마약에서 벗어나, 함께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였습니다. 마리아와 미구엘은 이곳에서 서로의 목표를 지지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삶이 나아지면, 하수관 집을 벗어나 좀 더 현실적인 곳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부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곳에서 더할 나위 없는 만족을 찾았고 어느새, 마리아와 미구엘이 이 지하 거주지에 이사를 온 지 22년이 지났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처량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들에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대문은 머리 바로 위에 있습니다. 원래 하수구를 덮고 있던 무거운 맨홀 뚜껑은 제거했고, 집에 들어가고 나오기 쉽게 훨씬 가벼운 재질로 대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집이 작지만 필요한 모든 것을 넣어둘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처음에는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곧 새로운 생활 공간에 적응했고, 효율적으로 소지품들을 정돈하는 법도 익혔다고 합니다. 비록 하수구 안이지만 전기도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약간의 빛도 있고, 밤에 기온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자그마한 히터도 있습니다. 필요할 때 가볍게 요리할 수 있는 작은 주방도 있습니다. 때때로 특별한 휴일을 위해 집을 꾸미기도 합니다. 돈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버린 잡동사니를 모아, 그들만의 휴일을 장식하곤 합니다. 그들이 사는 곳은 조용하고, 평화롭고, 북적거리는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노년에 접어든 그들의 시점에선, 스트레스 없이 평온하게 휴식을 취하는데 최고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의 반려견 블랙키(Blackie)는 항상 곁에 있으면서 집 지킴이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요. 힘들 때 털북숭이 친구를 곁에 두는 것은 항상 행복한 일이죠. 블랙키는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도 두 사람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해주었습니다. 지인들은 종종 그곳을 떠날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그들은 답변은 한결같습니다. “전혀요.” 그들은 아늑한 하수구 속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동안 그곳에 살 것이라고 합니다.
-
집 천장에 나타난 ‘의문의 물체를’ 눌러본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됐습니다호주 브리즈번 외곽에 살고있는 사브리나는 최근 집 천장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평소에도 그녀의 집에 침입하는 야생동물들이 많았기에 그녀는 동물은 익숙했는데요. 그녀는 그동안 청설도마뱀부터 뱀, 까치, 주머니쥐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초대받지 않은 야생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사브리나가 1년 전에 화장실에 있을 때 천장에 뭔가 흐릿한 것을 발견했을 때 그녀는 전혀 놀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거대 털복숭이 애벌레나 부화한 새끼 거미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자세히 보니 모피 조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그것을 찔렀고 (아마도 돌이켜 보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푹신하고 부드러웠어요.” 그녀는 천장의 손님이 붓꼬리 주머니쥐 라는 것을 즉시 알았습니다. 작은 야행성 유대류 동물들이 지난 20년 동안 그녀의 집을 침범했지만 그녀는 항상 그들의 구멍을 찾아 막아냈습니다. “내가 사는 곳 주변에 많은 붓꼬리 주머니쥐가 있습니다. 그들은 너무 귀여운 것에 대해 끔찍한 소리를 냅니다.”라고 사브리나는 말했습니다. “가끔 어두워진 후 나무에서 지붕 위로 점프하는 그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런 다음 그녀는 작은 발톱을 보았고 그녀의 추측이 정확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브리나는 구멍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집을 뒤졌지만 최근 주머니쥐가 어떻게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주머니쥐가 욕실 천장에 뚫은 구멍을 막아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1년여의 동거 끝에 레이븐과 플루프라는 별명을 가진 붓꼬리주머니쥐는 어느 정도 친해졌습니다. 사브리나는 “거의 매일 그녀를 봅니다. 풀루프는 자신을 쓰다듬게 해주는 보풀 뭉치일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치 토끼처럼 부드러워요.” 사브리나는 놀랍게도 플루프가 밤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머니쥐를 배려합니다. “플루프는 다른 주머니쥐에 비해 꽤 조용합니다.” “때때로 그녀는 떠나기 직전이나 돌아올 때 비명을 질러요.” 사브리나는 둥지 상자 를 만들어 마당 주변에 배치하여 플루프가 이사를 나가도록 설득할 계획입니다. 그때까지 그녀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사랑스러운 주머니쥐와 집을 공유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데요. 사브리나는 “너무 귀여운 것에 짜증을 내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 없이 항상 졸려하던 아이의 머리에서 의사가 발견한 것의 충격적인 정체팔레스타인 아인켈렘에 사는 9세 소년은 어느 날부터 자주 졸음을 호소했습니다. 어머니는 평소와는 다르게 자꾸만 졸음을 호소하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에 방문해 의사에게 진단을 받던 중 의사는 소년의 머리에서 충격적인 발견을 하게 되는데요. 놀랍게도 소년의 머리부분에 총상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소년을 치료한 하다사대병원 의사는 머리에 작은 상처와 피를 발견하고 총알이 뚜렷하다고 판단했지만 찾지 못했는데요. CT 스캔에서 소년의 머리 왼쪽 뒤에서 총알이 발견되었습니다. 총알은 뇌의 중요한 부분을 관통한 뒤 두개골 뒷부분에 멈춰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개골에 총탄을 맞고 있던 소년은 완전히 건강했습니다. 별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항상 졸린 것 외에는 말도 잘했습니다. 소년이 살아남은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소년을 치료한 신경외과 의사 가이 엘라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총알은 뇌의 중요한 부분에 박혀 있었지만 손상은 놀라울 정도로 적었다. 만약 조금이라도 놓쳤다면 뇌는 더 심해져 신경학적인 문제를 남겼을 것입니다.” 지난달 31일 의료진은 소년의 두개골에 박힌 총알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소년의 현재 상태는 매우 안정적이어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는데요. 남자아이는 특별히 몸에 이상은 없다고 말했고, 며칠 전에 친구와 놀다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을 뿐입니다. 현지 경찰은 소년이 이슬람교 양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 아드하를 기념해 하늘을 향해 발사된 경례를 맞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늘에 총을 맞은 경례로 사람이 상처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말이 될까 싶지만 그것은 전 세계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사건 중 하나입니다. 하늘로 발사된 총알이 땅에 떨어지면 중력이 가속되는데요. 1947년 미 육군의 실험을 통해 M1 갈랜드 소총이 18초 만에 고도 2740m에 도달한 뒤 31초 만에 90m/s에서 낙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017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13세 소년이 독립기념일 경례에서 머리를 크게 다쳤고, 2020년에는 텍사스주에서 이웃이 쏜 경례로 60대 여성도 사망했습니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3명이 감전사했는데 결혼식 총이 와이어를 절단했기 때문입니다.
-
“요즘 10대들의 실태” 길에 쓰러진 남성을 발견한 여고생들의 예상못한 행동에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달 23일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매서운 겨울밤 날씨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던 그 때, 갑자기 한 남성이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도로위로 쓰러졌는데요. 몇몇 시민들이 남성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가운데 남성에게 가장 먼저 다가간 것은 다름 아닌 어린 여고생들이었습니다. 간호사가 꿈이라던 여고생, 쓰러진 행인을 구하다 인천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23일 오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거리를 지나다 앞서 가던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비틀거리는 A씨를 보고는 처음엔 취객인 줄 알았으나, A씨가 얼굴을 도로에 정면으로 부딪쳤고 발작 증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주저 없이 그에게 다가간 것이었는데요. 곧바로 A씨의 마스크를 벗기자 입술은 파랗게 변했고, 거품까지 물어 호흡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먼저 A씨를 편안하게 눕도록 유도했고, 그 중 김 양은 침착하게 CPR을 시도했습니다. 김 양 및 주변 학생들이 침착하게 구조활동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학교 보건 동아리 소속이었기 때문인데요. 당일 학교 축제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CPR을 가르친 뒤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다고 합니다. 김 양이 CPR을 하는 동안 다른 학생들과 보행자들은 A씨의 몸을 핫팩으로 따뜻하게 데웠고, 팔다리를 주무르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
“170억원으로 건물을 사면..” 말 그대로 어린시절 찢어지게 가난했던 손흥민이 돈 벌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아쉽게도 8강 진출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무려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 손흥민(30, 토트넘)의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극찬했는데요. 영국 BBC방송 역시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고국에서 축구를 초월한 선수다.” 라며 그가 우리나라 축구 팬들에게 갖는 의미를 조명하기도 했죠. 이처럼 수많은 외신들로부터 인정 받은 손흥민, 현재 그의 연봉은 토트넘 내 순위 2위로 한화로 약 160억원에 이릅니다. 주급으로 계산하면 3억원, 하루에 무려 약 43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인데요. 항상 승승장구하며 어려움이라고는 전혀 몰랐을 것 같은 손흥민.. 하지만 그의 어린시절은 온 가족이 컨테이너에 살았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난했던 손흥민 어린시절 일화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원은 꿈도 꾸지 못했던 어린 손흥민은 자연스럽게 뛰어놀 수 있는 축구에 빠졌습니다. 그가 축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을 때, 아버지는 어려운 형편에도 아들을 위해 소형 중고차를 사오셨다는데요. 120만 원 주고 산 자동차는 비가 오는 날이면 창문 틈 사이로 빗물이 줄줄 새곤 했죠. 주변에서 ‘똥차’라 비난했지만 아버지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축구를 원하는 아들의 모습이 자신과 같았기 때문에, 또 가난 때문에 아무것도 제대로 해주지 못한 미안함 때문에. 그런 아버지의 묵묵한 지원과 피나는 연습으로 손흥민은 18살의 나이에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유소년 구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유럽에서 뛴다는 판타지의 실사판은 늘 배고픈 일상이었다는 손흥민. 끼니를 해결할 돈도 없어 인터넷으로 한국 음식 사진을 검색해서 구경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지만 부모님에게는 절대 티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 손흥민을 지원하기 위해 아버지도 전 재산을 끌어모아 독일로 향했는데요, 막상 집도 차도 제대로 없어 매일 호텔과 훈련장 사이를 몇 시간씩 걸어 다녀야 했다고 합니다. 또한 훈련이 시작되면 밖에서 내내 추위와 비바람을 견디며 아들을 기다렸다고 하죠. 하지만 이같은 어려움에도 손흥민의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았고 매일 같이 아들을 단련시켰습니다. 비록 금전적인 지원은 아니었지만 손흥민은 세상 무엇보다 값진 아버지의 지원 속에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것입니다. 힘들게 번 돈 모으자마자 뜻밖의 결정 내린 아버지.. 그렇게 훌륭한 아들을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 씨는 100억 원을 들여 강원도 춘천에 축구공원을 설립합니다. 아들처럼 어렵고 가난한 환경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 놓고 축구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축구 육성시설을 만든것입니다. “170억으로 건물을 사면 너와 나는 앞으로 편하게 살 수 있다. 그렇지만 이 돈을 대한민국 축구산업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면 그게 더 가치있는 일이다.” 손흥민 역시 아버지의 이런 권유에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동의했다고 하는데요. 축구장 2면과 풋살장 2면, 족구장 1면 등이 들어선 글로벌 유소년 축구 육성시설인 해당 아카데미에 손웅정 씨는 무려 1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남들이 미쳤냐고 한다. 땅 사고 건물 사고 편안하게 먹고살지 왜 자비 100~120억 원을 들여 공사하느냐고. 저도 남들처럼 돈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싶었다” 누구보다 힘들게 키운 아들이지만 이를 다시 사회에 돌려주려는 손웅정 씨의 사연에 축구 팬들은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라고요.